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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와 창수면 가양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화봉의 명칭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며, 고지도에는 금화산(金花山), 금화봉(錦花峰)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편, 산 중턱에 아기 바위가 있어 옛날에 아기산 또는 애기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금화봉은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백로주에서 창수면 가양리로 가는 길이기도 해서 고개 이름이 금화봉 고개로 불렸다. 금화봉은 포천시 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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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있는 호텔. 아도니스 호텔은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이자 복합 레저 테마 타운으로 2005년에 건립되었다. 5층 건물에 76개의 객실이 있으며, 규모는 264㎡[80평]부터 29.7㎡[9평]까지 다양하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실내 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연회장 등이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허브 아일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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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성북리는 군내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반월성 뒤 아래쪽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해서 아랫성뒤 또는 하성북(下城北)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군내면 하성북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군 군내면 상성북리와 서변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하성북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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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장식 시트 제조업체. 아리아 데코는 고품질의 플라스틱 필름, 시트 및 판을 제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3년 5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아리아 데코 상사를 창립하고 인테리어 데코 필름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7월 인테리어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1999년 9월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아리아 데코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0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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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지역에서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버지 원수 갚은 효자」는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는 아들이 어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원수도 갚고 부자가 되었다는 신이담이자 효행담이다. 또한 욕심이 많은 이웃 사람은 부자가 된 아들을 따라 하다가 그만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는 모방담이기도 하다. 포천시의 일동면과 이동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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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죽은 아버지를 살린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버지를 도로 살린 효자」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 호랑이를 잡으러 갔다가 오히려 호랑이에게 죽은 아버지를 우여곡절 끝에 도로 살린다는 효행담이자 재생담이다. 포천 지역에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이에 관련된 호랑이 설화가 많이 전승되고 있다. 1984년과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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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아버지의 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버지의 꾀」는 아들 하나 딸린 홀아비가 역시 아들 하나 딸린 과부를 후처로 맞았는데, 심술궂은 후처가 자기 아들만을 사랑하여 맛있는 반찬을 골라 먹이고 본처 아들을 미워하여 늘 타박만 하자,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씨름을 시키는 꾀를 내어 결국에는 상황이 뒤바뀌게 되었다는 재치담이다. 1984년 포천 군지 편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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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좌를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아산 이씨(牙山李氏)는 경주 이씨에서 분적된 성씨로, 시조 이주좌(李周佐)는 경주 이씨 시조 이거명(李居明)의 5세손이다. 이주좌는 고려 때 평장사를 역임한 이승훈(李承訓)의 둘째 아들로, 고려에서 형부 상서 판어사대사를 지냈고 사공(司空)에 추증되었으며, 아산으로 분적하였다고 한다. 이주좌의 후손 이서(李舒)가 원종 때 판위위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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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풍속. 동지(冬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를 ‘아세(亞歲)’, ‘작은 설’ 등이라고도 한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1일이나 22일에 해당된다. 이날 이후 낮이 점차 길어지기 때문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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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 있는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 용기 제조업체. 아이팩은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 용기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1년 9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수동에 현대 기공으로 창립되었다. 1988년 11월 P.E 튜브 사출기를, 1991년에는 고속 P.E 튜브 사출기를 각각 개발 및 출시하였다. 1996년 8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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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에 있는 체험 목장. 1973년 범석 목장으로 설립되었다. 목장의 명칭은 설립자인 이범석에서 따온 것이다. 이후 국내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시키기 위한 낙농 종합 테마파크 및 관광 목장으로 낙농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아트팜을 열게 되었다. 2004년 8월 19일 동네 낙농가들이 우유 생산만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자 낙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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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있는 예술 박물관. 더 파크 아프리카뮤지엄은 태천만 관장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작품들로 꾸며진 개인 박물관이다. 아프리카 국가와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아프리카 국가 사회단체와 자매결연 및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연구 조사, 발표회 등을 통한 문헌 자료 수집 및 책자도 발간하고 있다. 그리하여 포천시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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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성여(聖汝). 회헌(晦軒) 문성공 안유(安裕)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안덕성(安德成)이고, 할아버지는 안역구(安櫟俱)이며, 아버지는 안중묵(安重黙)이다. 안경옥(安慶玉)[?~?]은 성품이 어질고 착하면서도 사리가 분명하고 강직하였다. 또한 지극한 효성으로 인근 지역에 널리 알려졌다. 벼슬은 선공감 가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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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주금산[813m] 서쪽 자락 골짜기에 위치한다. 골짜기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서 안골 또는 내곡(內谷)이라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내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리를 분할하여 음현리와 소학리에 일부씩 떼어 주고 소학리, 음현리, 진목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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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마을에서는 이곳을 절골이라고 부르는데, 청자 및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조성된 절터로 추정된다. 해룡사에 대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 여지지(東國輿地志)』에 “해룡사는 해룡산의 감지(鑑池) 옆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견성지(堅城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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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교통 통신 기관. 역(驛)은 왕래하는 관료나 사신들을 접대하고 공문서를 전달하며 관수 물자를 운반하던 교통통신 기관 중 하나로, 안기역(安奇驛)은 포천 지역에 설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포천현 역원조(驛院條)에는 “안기역은 현 북쪽 4리에 있다[安奇驛 在縣北四里]”라고 하였다. 또한 윤지(尹漬)가 중수하자 성현(成俔)이 이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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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년 성현이 포천 안기역의 중수를 기념하여 지은 기문. 「안기역 중수기(安奇驛重修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용재(慵齋) 성현(成俔)[1439~1504]이 경기도 포천현에서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져 있는 안기역[현재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을 중수(重修)[건축물이 낡고 헌 것을 손질하며 고침]하고 이를 기념하여 지은 글이다. 「안기역 중수기」에서 성현은 찰방(察訪) 윤지(尹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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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 족보인 『성화보(成化譜)』는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로, 1476년(성종 7)에 출간되었다. 중국 연호인 성화(成化) 연간에 제작되어 ‘성화보’라 이르는데 본래 명칭은 『안동 권씨 세보(安東權氏世譜)』이다.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본래 신라의 왕실 성씨인 경주 김씨에서 나왔다. 시조 권행(權幸)은 고려 태조와 함께 후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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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 김씨의 시조 김숙승(金叔承)은 신라 경순왕의 손자이자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둘째 아들로, 고려 때에 공부 시랑과 평장사를 지냈다.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은 시조 김숙승의 6세손이다. 김방경은 삼별초의 난과 왜구를 토평한 공으로 추충정난정원공신(推忠定難定遠功臣)에 책록되었으며,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 판전리사사(判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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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서 출토되어 경기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당의.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2001년 4월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에서 안동 김씨 문온공파의 분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김확(金矱)[1572~1633]과 그의 배위 동래 정씨[1567~1631]의 합장묘에서 112점의 복식 유물을 수습하였다. 김확은 1572년(선조 5) 의금부 도사 김대섭의 외아들로 태어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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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안동 김씨의 고가 터. 포천 안동 김씨 고가 터에 대한 문헌 기록은 없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금수정(金水亭)에 대해서는 16~17세기 기록이 있지만, 안동 김씨 종가 터에서 확인된 집터의 편년은 16~17세기 기록보다 후대의 것이어서 집터와의 연관성은 확인하기 어렵다. 안동 김씨 종가 후손인 김광분의 진술에 따르면, 종가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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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안동 김씨의 고가 터. 포천 안동 김씨 고가 터에 대한 문헌 기록은 없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금수정(金水亭)에 대해서는 16~17세기 기록이 있지만, 안동 김씨 종가 터에서 확인된 집터의 편년은 16~17세기 기록보다 후대의 것이어서 집터와의 연관성은 확인하기 어렵다. 안동 김씨 종가 후손인 김광분의 진술에 따르면, 종가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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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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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긍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1975년 고려 문종 때의 경덕국사(景德國師) 묘지석이 발견되면서 기존에 알려졌던 김긍필(金肯弼)이 김긍필(金兢弼)로 바뀌었다. 안산 김씨 시조 김긍필(金兢弼)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이다. 김긍필의 아들 김은부(金殷傅)가 국구(國舅)가 되어 1024년(현종 15) 상서 좌복야 상주국(上柱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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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안순창(安順昌)은 원래 강원도 회양(淮陽)이 고향인데, 1731년(영조 7)에 내촌면 소학리로 이사하였다. 평소 근검절약하며 살았으나 홀로 되신 어머니만은 극진하게 봉양하였다. 1746년(영조 22) 3월 살고 있던 집에 불이 나,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불길이 맹렬히 치솟았다. 겨우 몸만 빠져나온 안순창은 아무리 찾아도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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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절터. 안양사 터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향적산(香積山)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견성지(堅城志)』와 『범우고(梵宇攷)』에 폐사되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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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응건(安應乾)[1887~?]은 1887년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자일리[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1 운동을 주도하였다. 포천 지역의 3·1 운동은 3월 13일부터 포천읍·영중면·소흘읍·군내면·신북면·일동면 등지에서 전개되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안응건은 4월 3일 자신의 집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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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장난감 제조업체. 알라딘 상사는 완구, 플라스틱 모델[플라스틱으로 된 조립식 모형 장난감, 일명 프라모델], 도미노, 에어건[BB총]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5월 2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금형부를 설립하였다. 1998년 8월 1일 현 소재지인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금형부, 사출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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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제가가 영평 현령으로 있을 때, 광릉에서 경기 감사를 만나고 돌아오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알순상우광릉 귀로게포천남현(謁巡相于光陵 歸路憩抱川南峴)」은 조선 후기의 문신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1750~1805]가 경기도 영평 현령(永平縣令)으로 재직[1797년(정조 21) 9월부터 1800년(순조 즉위년) 9월까지]하고 있을 때, 광릉(光陵)에서 경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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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매트리스 및 침대 제조업체. 알파 침대는 편안한 잠자리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침대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3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설립되었으며, 1982년 1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으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1988년 8월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였다. 1988년 국제 가구 전시회에 출품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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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음현리는 내촌면의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음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음고개, 엄고개 또는 음현, 엄현, 암현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음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음현리 일부를 내촌면 내리에 떼어주고 내동면 내리 일부와 팔야리 전체를 병합하여 음현리라 하고 내촌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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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와 창수면 가양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화봉의 명칭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며, 고지도에는 금화산(金花山), 금화봉(錦花峰)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편, 산 중턱에 아기 바위가 있어 옛날에 아기산 또는 애기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금화봉은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백로주에서 창수면 가양리로 가는 길이기도 해서 고개 이름이 금화봉 고개로 불렸다. 금화봉은 포천시 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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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야미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에 있다. 큰 논배미가 있어 배미, 바미 또는 밤리, 야미, 율곡이라 하였다. 옛날 이곳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밤이면 도둑이 들끓었는데, 도둑들이 밤이면 재미를 본다고 하여 야미리라 했다고도 한다. 또 옛날 이곳에 절세미인이 있었는데, 원님이 사냥을 핑계 삼아 나와서 이 여인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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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야미리 봉수 터는 미로곡(彌老谷) 봉수 터 또는 며로곡 봉수 터라고도 부른다. 야미리 봉수는 8㎞ 북쪽에 위치한 중군봉 정상에 있는 적골산 봉수로부터 신호를 받아 15㎞ 남쪽의 독산 봉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영평 읍지(永平邑誌)』에는 “원군 25명, 보군 75명[元軍二十五名 保軍七十五名]”이라고 야미리 봉수의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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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서 발원하여 서두천과 합류하고 영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야미(夜味)란 동네 이름에서 야미천이란 이름이 유래하였다. 야미리에는 옛날부터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밤이면 도둑이 자주 출몰하였다고 하며, 도둑들이 밤이면 재미를 본다고 하여 야미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에 이곳에 절세미인이 있었는데 원님이 사냥을 핑계 삼아 나와서 이 여인과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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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서성의 묘. 서성(徐渻)[1558~1631]의 자는 현기(玄紀)이고, 호는 약봉(藥峯)이며,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대제학 서거정(徐居正)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어머니는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며,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아버지 서해가 2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맹인(盲人)이었기에 숙부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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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峯). 대제학을 지낸 서거정(徐居正)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의를 지낸 서고(徐固)이고, 아버지는 서해(徐嶰), 어머니는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며,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아들로 서경우(徐景雨)·서경수(徐景需)·서경빈(徐景霦)·서경주(徐景霌)가 있다. 서성(徐渻)[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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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서성의 시문집. 서성(徐渻)[1558~1631]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대구,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峰), 서거정(徐居正)의 현손, 서해(徐嶰)의 아들, 이이(李珥)·송익필(宋翼弼)의 문인이다. 1586년(선조 19)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인천부 교수·검열·대교·전적·예조좌랑·병조좌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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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와 강원도 철원군 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곡.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 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자등현에서 발원한 계곡이다. 약사동 계곡은 자연 마을인 약사동(藥寺洞)에서 따온 명칭이다. 약사동은 약사 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지역에 약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 절은 고려 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안약사[內藥寺洞]와 바깥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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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일(聖一). 호는 약산(約山).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으로, 경종 연간 신임옥사(辛壬獄事) 때 죽은 노론 사대신 중 한 명인 몽와(夢窩) 김창집(金昌集)[1648~1722]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김명순(金明淳)이고,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김흥근(金興根)이다. 김병기(金炳冀)[1818~1875]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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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우경(虞卿), 호는 약허(若虚). 증조할아버지는 서형리(徐亨履)이고, 할아버지는 서문도(徐文道)이다. 아버지는 선공감 감역을 지낸 서종신(徐宗愼)이다. 어머니는 김회영(金會英)의 딸이다. 아들은 서효수(徐孝修)이다. 서명구(徐命九)[1692~1745]는 1717년(숙종 43)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가 되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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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송징은의 시문집.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현감 송광순(宋光洵)의 아들,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대사간·이조참의·대사성·개성 유수·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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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고구려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제35, 잡지 지리 2 신라에 “동음현(洞陰縣)은 본래 고구려 양골현(梁骨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1 영평현 건치 연혁조에는 “본래 고구려 양골현인데, 신라에서 동음(洞陰)이라 고쳐서 견성군의 속현으로 만들었다. 고려 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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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산골이라는 뜻의 ‘양골’현(梁骨縣)이었던 영흥현(永興縣)은 한탄강 유역의 산간 분지에 위치하고 있던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이다. 1268년(원종 9) 임연(林衍)이 김준(金俊)을 제거할 때, 강윤소(康允紹)가 도움을 주었기에 1269년 논공행상으로 강윤소의 고향인 동음현을 영흥현으로 승격시키고 현령을 두었다. 『고려사(高麗史)』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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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포천 지역을 관할하던 지방 행정 구역. 양광도(楊廣道)는 도내의 양주(楊州)와 광주(廣州)에서 비롯된 명칭으로 고려 시대 5도(道) 중 하나이다. 양광도는 본래 한강 이북은 고구려, 한강 이남은 백제 영토였다. 고려가 삼국을 통일하고 995년(성종 14)에 지방 행정 구역으로 구성된 10도가 이후 5도로 재편되어 가면서 1106년(예종 1)에 양광충청주도라는 명칭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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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일(道一), 호는 감호(鑑湖)·돈호(遯湖)·비로도인(毗盧道人). 증조할아버지는 양제달(楊悌達)이고, 할아버지는 돈령부 주부 양희수(楊希洙)이며, 아버지는 조선 전기 4대 문장가이자 서예가로 유명한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다. 양만고(楊萬古)[1574~1655]는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다. 16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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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양문리에 세운 야학. 1919년 3·1 운동 이후 192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야학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도 여러 곳에 야학이 세워져 많은 노동자, 농민들의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문맹 퇴치에 공헌했으며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 운동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양문 노동 야학도 그중 하나이다. 양문 노동 야학은 경기도 포천군 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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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조성된 지방 산업 단지. 양문 지방 산업 단지(梁文地方産業團地)는 포천시 일원에 산재한 섬유 염색 관련 공장의 집단화를 통한 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1994년 4월 2일에 포천 양문 1·2·3지구 지방 공공 단지 지정[경기도 고시 제1994-79·80·81호], 1997년 8월 1일에 양문 지방 산업 단지 개발 계획 및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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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서 이서구(李書九)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양문 대신」은 말년에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은거했던 일명 양문 대신으로 불리는 이서구[1754~1825]에 얽힌 인물담이다. 이서구는 흔히 조선 후기 사가시인(四家詩人)으로 불리며,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惕齋)·강산(薑山)이다. 포천에는 이서구에 대한 설화가 10여 편이나 전하는데, ‘월천(越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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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문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포천천과 영평천이 합류하는 곳이므로 돌곡, 독글, 돌글 또는 독흘, 양골, 양문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평구도 찰방(平丘道察訪)에 딸린 양문역이 있어서 양문역말, 역말, 역촌이라고도 하였다. 고구려 때는 영평군의 옛 고을이던 양골현(梁骨縣)의 터이다. 1912년 행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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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유물 산포지. 양문리 유적(梁文里遺蹟)은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영평천을 가로지르는 영중교에 이르게 된다. 영중교를 건너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쪽이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이다. 양문 2리 마을 회관을 지나 동북쪽으로 약간 오르면 영평천이 잘 내려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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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교통 통신 기관. 역(驛)은 왕래하는 관료나 사신들을 접대하고 공문서를 전달하며 관수 물자를 운반하던 교통 통신 기관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영평현 역원조(驛院條)에서 양문역(梁文驛)에 대해 “현 동쪽 9리에 있다. 항간에서 독흘이라 부르는데, 양골이 와전된 것인 듯하다[在縣東九里 俗號獨訖 疑梁骨之訛]”라고 하였다. 또한 성현(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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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교통 통신 기관. 역(驛)은 왕래하는 관료나 사신들을 접대하고 공문서를 전달하며 관수 물자를 운반하던 교통 통신 기관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영평현 역원조(驛院條)에서 양문역(梁文驛)에 대해 “현 동쪽 9리에 있다. 항간에서 독흘이라 부르는데, 양골이 와전된 것인 듯하다[在縣東九里 俗號獨訖 疑梁骨之訛]”라고 하였다. 또한 성현(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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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우(應遇), 호는 죽재(竹齋).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를 지낸 양희수(楊希洙)이다. 양사준(楊士俊)과 「태산가」를 지은 문인이자 서예가인 양사언(楊士彦)이 형이다. 양사기(楊士奇)[1531~1586] 삼형제가 모두 시에 뛰어났으며 대과에도 급제해 세상에서 평판이 높았다. 양사기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서 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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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문인, 서예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빙(應聘), 호는 봉래(蓬萊)·완구(完邱)·창해(滄海)·해객(海客). 고조할아버지는 공조 전서 양진팔(楊振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황해도 절도사 양치(楊治)이다. 할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양제달(楊悌達)이며,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 양희수(楊希洙)이다. 형 양사준(楊士俊), 아우 양사기(楊士奇)와 함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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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양사언의 묘. 양사언(楊士彦)[1517~1584]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로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호는 봉래(蓬萊)이다. 시와 글씨에 모두 능하였고, 특히 초서와 큰 글씨에 뛰어나서 조선 전기의 4대 서예가라고 불린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양사언이 세상을 떠날 때 ‘飛(비)’ 자 한 자를 크게 써 놓고 우화등선하였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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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거(應擧), 호는 풍고(楓皐). 증조할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기낸 양치(楊治)이고, 할아버지는 양제달(楊悌達)이며,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를 지낸 양희수(楊希洙)이다. 어머니는 송환정(宋環貞)의 딸이다. 조선 전기 4대 문장가 중 한 명인 양사언(楊士彦)과 양사기(楊士奇)가 동생으로, 삼 형제 모두 시문에 뛰어났다. 양사준(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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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양성 이씨 세보』(甲子譜) 세록(世錄) 편에, 이수광(李秀匡)은 능란한 외교술로 거란과의 외교를 성공시켜 정난공신으로 책훈되었고 양성(陽城)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관향을 양성으로 삼게 되었다고 하고 있으나, 『양성 이씨 세보』(己亥譜) 부변의(附辨疑) 편에는 고려 말의 하빈(河濱) 이거(李琚)를 시조로 삼고 고려 중엽의 양성(陽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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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양오(養吾), 호는 두봉(斗峯). 증조할아버지는 이사필(李士弼)이고, 할아버지는 사재감 이우인(李友仁)이다. 아버지는 좌찬성 여흥 부원군 이상의(李尙毅)이며, 어머니는 이조 정랑 윤현(尹晛)의 딸이다. 부인은 이결(李潔)의 딸이다. 이지완(李志完)[1575~1617]은 1597년(선조 30)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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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포천 출신의 교육자. 양운하(楊雲夏)[1895~?]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계유리 출신으로 인천 공립 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23년 12월 소흘읍에 있던 송우 공립 보통학교 부훈도로 재직하면서 경기도에서 시행된 소학교 보통학교 교원 2종 시험에 합격해 같은 학교 훈도가 되었다. 이후 줄곧 포천과 연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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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을 관할하던 진관. 1457년(세조 3) 군사 제도의 일종인 진관 체제(鎭管體制)를 새롭게 설치하면서 양주진(楊州鎭)이 설치되었다. 양주진에는 포천을 비롯해 연천(漣川)·마전(麻田) 등 모두 10여 지역이 소속되었다. 전국을 일원적인 군사 체제인 진관 체제로 편성하면서 신설된 진관이다. 양주진과 관련해서는 『세조실록(世祖實錄)』 3년 10월 20일조에 “양주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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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평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양천 허씨(陽川許氏)의 시조 허선문(許宣文)은 가락국 김수로왕 왕비의 30세손으로 전하며, 『조선 씨족 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공암촌(孔巖村)[현재의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살았으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정벌할 때 많은 양곡을 보급해 준 공으로 공암을 식읍으로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허선문을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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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한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퇴은(退隱). 증조할아버지는 도첨의 시중 양기(楊起)이며, 할아버지는 찬성사 양지수(楊之壽)이고, 아버지는 경안공(景安公) 양천진(楊天震)이다. 조선 전기 4대 서예가로 꼽히는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증손이다. 세종 대 단종의 유모였던 양혜빈(楊惠嬪)의 숙부이기도 하다. 양치(楊治)[1400~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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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어룡동은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2개 법정동 중 하나로 포천동 남쪽에 위치한다. 본래 포천군 서면 지역으로 용 다섯 마리가 구슬을 다투는 형국이라 하여 오룡골, 어룡동, 어룡이라 불렀다. 마을 뒤편으로 조득산이라는 험준한 산이 있는데 왕방산에서 내려다보면 위쪽으로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고 아래쪽으로는 냇물이 흘러 물고기가 많았다고 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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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리석은 도깨비」는 도깨비와 친하게 지내던 할아버지가 어느 날 자신의 모습이 도깨비를 닮아 가는 것을 보고 꾀를 내어 도깨비를 쫓아 버리는 지혜담이자, 자신이 무서워한다는 돈을 가져오게 하여 부자가 되었다는 횡재담이다. 1984년과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군지』에 실려 있다. 2000년 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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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그해의 액막이를 위해 깨끗한 종이에 밥을 싸서 물에 던져 넣는 풍속. 어부슴은 음력 1월 15일에 새해에 운수가 대통하기를 기원하며 물고기나 오리에게 밥을 베풀어 먹이는 가정의 안택(安宅) 풍습이다. 이를 ‘어부시(魚鳧施)’, ‘어부식(魚鳧食)’, ‘어버슴’ 등이라고도 한다. 가정의 안녕을 축원하는 민간 신앙 의례인 어부슴은 농어촌에서 두루 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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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호민이 포천 출신의 화가 어몽룡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어포천몽룡만(魚抱川夢龍挽)」은 조선 시대의 문인 오봉(五峯) 이호민(李好閔)[1553~1634]이 경기도 포천 출신의 선비 화가인 어몽룡(魚夢龍)[1566~1617]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이다. 어몽룡은 본관이 함종(咸從)이고, 자는 견보(見甫)이며, 호는 설곡(雪谷)·설천(雪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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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시발이 포천 출신의 화가 어몽룡의 묵매 그림을 보고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 「어포천묵매도행(魚抱川墨梅圖行)」은 조선 중엽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벽오(碧梧)인 이시발(李時發)[1569~1626]이 경기도 포천 출신의 선비 화가인 어몽룡(魚夢龍)[1566~1617]의 묵매(墨梅) 그림을 노래한 행체시(行體詩)이다. 어몽룡은 본관이 함종(咸從)이고,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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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언론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신문사, 시사 잡지사, 방송국, 통신사 등의 언론 기관들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이나 현상들에 관한 보도, 논평, 해설 등을 목적으로 관련 뉴스와 정보 등을 취재하고 때로는 의견을 첨가하여 기사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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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언어는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즉 토박이 화자가 가지는 문법 체계와 음운 체계, 어휘 체계가 그것이다. 방언도 이와 같이 세 가지 언어 체계에 의하여 연구되어야 한다. 이에 따른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한국어의 방언 지역을 크게 여섯 가지로 들고 있다. 중부 지역, 동남 지역, 서남 지역, 동북 지역, 서북 지역, 제주 지역 등이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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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언화(彦華).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참교를 지낸 백사수(白思粹)이다.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장(白益長)이며, 어머니는 현감 최경남(崔慶男)의 딸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아내는 송세웅(宋世雄)의 딸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다. 백인영(白仁英)[1493~?]은 지금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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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음현리는 내촌면의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음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음고개, 엄고개 또는 음현, 엄현, 암현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음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음현리 일부를 내촌면 내리에 떼어주고 내동면 내리 일부와 팔야리 전체를 병합하여 음현리라 하고 내촌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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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 음나무는 우리나라, 중국, 만주,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줄기와 가지에 굵은 가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왕방산, 죽엽산, 지장봉 일대에서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음나무는 높이 30m에 달하는 교목성 수종으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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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음현리는 내촌면의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음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음고개, 엄고개 또는 음현, 엄현, 암현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음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음현리 일부를 내촌면 내리에 떼어주고 내동면 내리 일부와 팔야리 전체를 병합하여 음현리라 하고 내촌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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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집안의 재물을 지켜 주는 수호신. 업은 각 가정에서 그 집안의 재복(財福)을 관장하는 재신(財神)이다. 업은 흔히 사람, 구렁이, 족제비, 두꺼비 등의 동물로 상징된다. 남의 집 앞에 버려진 아이를 ‘업둥이’라 부르는데, 업둥이의 ‘업’은 재운(財運)을 관장하는 신의 이름으로, ‘업둥이’라는 이름은 ‘복을 가져오는 아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집 앞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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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편조 원단 제조업체. 에스더블유 인터내셔날은 편직물이나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편조 원단을 제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0년 10월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편직물·폴리에스테르 직물·스판덱스 직물 등의 직물 제조·판매·수출 및 화학 섬유 직물 직조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자본금은 2억여 원이고, 25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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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 있는 코팅 제품 제조업체. 1984년 삼흥 기업으로 설립되어 PET DOPE-DYED, 나일론(NYLON) S/F 생산을 시작하였다. 1985년 경기도 미금시로 공장을 이전 및 증설했으며, 1987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삼흥을 설립하였다. 1990년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으로 삼흥 기업 공장을 이전 및 증설했으며, 1993년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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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섬유 제조업체. 에스케이 니트는 섬유 전문 제조 기업으로 고품질의 폴리에스테르 직물, 클론 직물 및 에어로 쿨 직물 등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에스케이 니트로 창립되었으며, 2004년 7월 법인 전환하였다. 2002년 3월 삼경 니트[편직 공장]를 설립하였고, 5월 경기도 양주시로 이전하였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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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생명 과학 연구용 제품 제조업체. 에스피엘은 생명 과학 연구용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7년 세원 정공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SPL(SEWON PLASTIC LABWARE) 상표 등록을 하고 경기도 포천시로 이전했으며, 2005년에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2007년 신사옥 및 공장을 신축했으며, 2010년 신공장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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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유교리에 있는 전자저울 제조업체. 에이컴은 최고의 정밀도를 가진 질 좋은 전자저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3월 에이컴으로 설립되어 다양한 특허 출원과 저울 개발을 시작했으며 12월부터 내수 시장 판매를 개시하였다. 2000년 6월 공장을 이전했으며, 2004년 9월에 에이컴 신사옥을 증축하였다. 에이컴은 각종 해외 검정 규격 획득과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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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환경 기계 제조업체. 에취켓은 환경 산업에서의 축적된 기술 경험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환경 산업 관련 기계를 제조, 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에서 한국 기설로 설립되었다. 1993년 7월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10월에 법인 전환하였다. 1996년 2월 본사 및 공장을 경기도 포천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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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산업용 및 호흡용 공기 압축기 제조업체인 엠에스엘 콤프레서의 포천 공장. 1974년 2월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명수리 제작사로 설립되었다. 1987년 10월 서울특별시 도봉구로 이전하였다. 1989년 9월 경기도 포천으로 공장을 증축하여 이전하였다. 1999년 3월 벤처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4년 6월 본사 및 영업부를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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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서 은거하였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여경(餘慶), 호는 소총(篠䕺)·광진자(狂眞子)이다. 아버지는 홍순치(洪順致)이고 아들은 홍지성(洪至誠)이다. 홍유손(洪𥙿孫)(1431~1529)은 어려서부터 품성이 바르고 총명했는데, 5세 때 학문에 뜻을 두어 수업을 시작했고, 10세 때에 경전을 통독해 선생들이 이인(異人)으로 대우하였다. 김종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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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여극(汝極), 호는 죽헌(竹軒).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김성대(金聲大)이다. 김석명(金錫明)이 큰형이다. 김석보(金錫保)[1664~1741]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서 출생하였다. 1693년(숙종 19) 무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선전관이 되었다. 1698년(숙종 24) 군기시 주부를 거쳐 사헌부 감찰과 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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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여길(汝吉), 호는 태촌(苔村). 아버지는 형조 판서 조계원(趙啓遠)이고, 외할아버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다. 조사석(趙師錫)의 동생으로 아들은 조태억이다. 조가석(趙嘉錫)[1634~1681]은 어려서부터 그 총명함이 뛰어났다. 나이 10세에 반양절(潘陽節)의 『통감론(通鑑論)』을 다섯 번이나 읽고 배송(背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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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여로(汝老). 할아버지는 이성길(李成吉)이고, 아버지는 이헌국(李憲國)이다. 이수만(李壽曼)[1630~1690]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651년(효종 2) 식년 진사에 합격하고 희릉 참봉에 제수되었다. 1665년(현종 6)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71년(현종 12) 사헌부 지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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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여산 송씨(礪山宋氏)의 시조는 고려 때 진사로서 공을 세워 여산군(礪山君)에 봉해지고 은청광록대부(銀靑光錄大夫)로 추밀원 부사(副使)에 추증되었다는 송유익(宋惟翊)이다. 이에 여산[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송유익의 선계는 중국 출신으로 당나라에서 호부 상서를 역임한 송주은(宋柱殷)의 후손 송자영(宋自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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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여삼(汝三). 고려 시중 김위(金渭)의 후손으로 김정경(金定卿)의 8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좌승지에 추증된 김찬(金讚)이고, 아버지는 호조 참판에 추증된 김성대(金聲大)이다. 영조 연간 지중추부사를 지낸 김상두(金相斗)의 백부(伯父)이다. 김석명(金錫命)[1642~1717]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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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여성군 이즙의 묘. 여성군(礪城君) 이즙(李楫)[1668~1731]은 인조(仁祖)의 고손(高孫)으로, 생부는 영창군(瀛昌君) 이심(李沈)이고 화천군(花川君) 이비(李淝)에게 입양되었다. 왕희지(王羲之)와 왕헌지(王獻之)의 필법을 터득하여 서예에 뛰어나고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영조 대에는 청에 주청사(奏請使)로 가서 왕세자의 책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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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최익현이 포천 본가에 있는 큰아들 최영조에게 보낸 편지. 「여영조(與永祚)」는 조선 후기의 문신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1905년 5월 6일에 경기도 포천의 본가[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큰아들 최영조(崔永祚)에게 쓴 편지이다. 영조(永祚)에게 보냄 - 을사년[1905] 5월 6일 떠나간 뒤에 소식이 없으니 우울함을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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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조항일(趙恒一)은 자는 여중(汝中)으로, 포천현의 남쪽 20리 떨어진 화산(花山)[현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용주(龍洲) 조경(趙絅)에게 학문을 배웠다. 성장해서는 홀로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아버지가 병으로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혈서를 써서 천지신명께 빌며 자신의 수명을 줄여서라도 아버지의 수명을 연장케 해 달라고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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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여즙(汝楫). 증조할아버지는 공조판서를 지낸 윤국형(尹國馨)[1543~1611]이고, 할아버지는 충청도 관찰사를 지낸 윤경립(尹敬立)[1561~1611]이다.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 윤세징(尹世徵)이며, 어머니는 유정(柳艇)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이다. 첫째 부인은 유영(柳潁)[1603~1646]의 딸인 진주 유씨(晉州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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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지역에서 여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호 고개」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서 영중면으로 넘어가는 ‘여호 고개’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현재는 산정 호수까지 2차선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고개를 관통하고 있으나 예전에는 무척이나 험한 고개였다고 한다.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간행한 『포천 군지』와 2000년 이근영·이병찬 등이 엮고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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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회중. 포천 운천 회중은 여호와의 증인이 설립한 종교 시설이다. 회중(會衆)은 왕국 회관이라 일컫는다.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Jehovah)를 신앙 대상으로 하는데 1872년 미국의 찰스 테이즈 러셀(C.T. Russell)을 중심으로 창립한 성서 연구 그룹에서 비롯되었다. 1916년 이를 승계한 러더퍼드(J. F. Ruthe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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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의 교통 통신 시설 및 숙박 시설에 대한 총칭. 역원(驛院)은 경기도 지역에 있던 교통 통신 및 숙박 시설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포천 지역의 경우 함흥으로 가는 대로(大路)에 위치한 관계로 여러 역원이 설치되었다. 포천현에는 안기역(安奇驛)·벽탄석원(碧呑石院)·공덕원(功德院) 등이, 영평현에는 양문역(梁文驛)이 설치되었다. 이후 조선 후기에 송우참(松隅站)·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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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송징은이 중국 역대 유학들의 사평(史評)을 수집·편찬하고 1736년 간행된 책.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현감 송광순(宋光洵)의 아들,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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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개관. 포천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서북 지역 또는 한강 하류 지역과 연결되고,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동북쪽으로 주민의 이동로가 펼쳐져 있다. 사방으로 교차적인 위치에 있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선사 시대의 문화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포천의 선사 문화는 한강의 상류 지역과 서해의 도서 지역, 동해안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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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의 교통 통신 시설 및 숙박 시설에 대한 총칭. 역원(驛院)은 경기도 지역에 있던 교통 통신 및 숙박 시설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포천 지역의 경우 함흥으로 가는 대로(大路)에 위치한 관계로 여러 역원이 설치되었다. 포천현에는 안기역(安奇驛)·벽탄석원(碧呑石院)·공덕원(功德院) 등이, 영평현에는 양문역(梁文驛)이 설치되었다. 이후 조선 후기에 송우참(松隅站)·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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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천문학자인 김석문이 저술한 역학서. 김석문(金錫文)[1658~1735]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천문학자이다. 본관은 청풍, 자는 병여(炳如), 군수 김경(金坰)의 손자이다. 숙종 때 음보로 영소전 참봉에 기용되었고, 여러 관직을 거쳐 1726년 통천 군수를 지냈다. 지전설(地轉說)을 주장하였는데, 그의 지전설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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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성해응의 시문집.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 성대중(成大中)의 아들,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외손이다. 1788년(정조 12) 규장각 검서관(檢書官)으로 임명되었고, 이덕무(李德懋)·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 등과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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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저수지. 연곡 저수지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73년에 착공하여, 1973년에 준공하였다. 연곡 저수지의 수혜 면적[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포천시가 관리하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로부터 이익을 받는 면적]은 12㏊, 유역 면적[분수령을 경계로 하여 강우가 하천이나 저수지에 모여드는 구역의 면적]은 106㏊이다. 총저수량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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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보조 저수지. 연곡1 저수지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72년에 착공하여, 1973년에 준공하였다. 연곡1 저수지의 수혜 면적[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포천시가 관리하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로부터 이익을 받는 면적]은 3㏊, 유역 면적[분수령을 경계로 하여 강우가 하천이나 저수지에 모여드는 구역의 면적]은 154㏊이다. 총저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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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다리. 연곡1교는 2개의 다리로 이루어졌으며, 길이는 상행 420m, 하행 360m이다. 각각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둘 다 4.8m이다. 연곡1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47호선 상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약 1.2㎞ 거리에 연곡2교가 위치하고 있다. 연곡1교의 북쪽으로는 갈골 마을이 있고 마을 앞으로 논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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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곡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지형이 제비집처럼 생겼다고 하여 제비울 또는 연곡(燕谷)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연곡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동면 도포리 전역과 장암리 일부, 일동면 사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포천군 이동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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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연곡리 만가대 유적은 노곡리 유적에서 이동 유원지 방향으로 지방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 우측에 비교적 높은 봉우리가 우뚝 서 있다. 이 봉우리를 매바위라 부르는데, 연곡리 만가대 유적은 매바위의 남쪽 4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만가대’라고 불리는 마을 앞에는 영평천에 인접하여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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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는 종이에 가는 대나무 가지를 붙여 연을 만들고, 얼레에 감은 실을 연결한 후에 하늘에 날리며 노는 민속놀이이다. 대체로 음력 12월 20일 무렵부터 연을 날리기 시작하여 설날과 정월 대보름 사이에 성행했는데, 특히 정월 대보름 며칠 전이면 절정에 이른다. 연은 보통 지연(紙鳶)·풍연(風鳶)·방연(放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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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효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차씨는 사신갑(似辛甲)이 왕조명(王祖明)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고조선으로 망명 정착하였고, 후손인 왕몽(王蒙)이 전씨(田氏), 신씨(申氏) 등을 거쳐 차씨로 성을 바꾸고 이름을 차무일(車無一)이라 하여 차씨의 시조가 되었다. 차무일의 33세손 차승색(車承穡)은 애장왕을 시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헌덕왕의 암살을 시도하다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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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열녀 안동 김씨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열녀(烈女) 안동 김씨(安東金氏)는 세조 때 성균관 사성(成均館司成)을 지낸 홍의달(洪義達)의 처이다. 그녀의 행적에 대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상낙백(上洛伯) 김사형(金士衡)의 손녀로 사성(司成) 홍의달에게 시집갔다. 홍이 죽고 자식이 없었으나, 상사(喪事)에 조금도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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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열녀. 열녀 정씨(鄭氏)는 남편이 갑자기 알 수 없는 괴질에 걸리자 온갖 정성을 다하여 치유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효험이 없었고, 남편의 병은 더욱 깊어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문병객이 사람의 고기를 먹으면 완치할 수 있다고 하자,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도려내 남편에게 먹여 쾌유시켰다. 완쾌된 남편은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잔치를 베풀었다. 잔치가 무르익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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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열녀. 열녀 진주 유씨(柳氏)는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맥구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반듯한 몸가짐과 행동거지로 남달랐다. 혼기가 차서 인근 마을의 구광석(具光錫)에게 출가하여, 밤낮으로 정성을 다하여 남편과 시부모를 극진하게 모시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남편이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진주 유씨가 남편의 장례를 마칠 때까지 정성을 기울이며 애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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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에 있는 유원지. 열두개울 유원지는 자연 발생으로 만들어진 유원지로 다리가 없던 시절에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법수동에서 바로 옆 동네인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까지 개울을 12번이나 건너야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5개의 교량과 신작로가 생겨 편리해졌지만 여전히 ‘열두개울’이라는 이름은 남아 있다.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법수교 주변에서 원덕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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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열녀. 염두찬(廉斗纘) 처 최씨(崔氏)는 평민으로 태어나 염두찬에게 시집갔다. 어느 날 남편이 고기를 잘못 먹고 갑자기 사망하자 장례를 치르는 날 자신도 극약을 먹고 남편의 관 옆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견성지』에는 소금물을 먹고 죽었다고 전한다. 나라에서 최씨의 정절을 기려 정문을 내렸다. 열녀 정문은 포천 가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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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경소(敬紹), 호는 염재(念齋). 할아버지는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이고, 아버지는 최영학(崔永學)이다. 최면식(崔勉植)[1891~1943]은 1891년 1월 7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가채리[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났다. 면암 최익현의 손자로 어려서부터 항일 정신이 강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일제에 의해 국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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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에 있는 체험 농장. 영그린 하우스는 가족, 직장인, 단체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8년에 문을 연 주말 체험 농장이다. 6개의 큰 하우스동에 만든 체험장, 농작물을 심어 놓은 밭, 매점, 화장실,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총면적은 1만 6,529㎡이다. 영그린 하우스의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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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편조 의복 및 액세서리 제조업체. 영도 트림 아트는 섬유 부자재 생산 및 도매, 수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7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영도 직물을 설립하고, 1973년에 강동구 천호동에 공장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1993년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에 본사와 공장을 준공하여 이전하였으며, 1995년에 서울 사무소와 판매장을 신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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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 있는 국수류 제조업체. 영동 식품은 좋은 맛과 고품질의 다양한 국수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동 식품은 정통 국수, 고급 국수, 메밀국수, 기능성 국수[백년초·흑미·뽕잎], 수출용 국수[메밀국수·칼국수·우동 국수·짜장 국수·막국수·소면] 등의 생산과 신제품 개발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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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판금 전문 업체. 영락 정밀 판금은 자동화된 설비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제품의 표준화와 기성화에 역점을 둔 대량 생산으로 저렴한 제품을 공급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9월에 영락 정밀[현 영업부]이 설립되었고, 1983년에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에 제2공장인 영락 판금이 설립되었다. 1985년에 영락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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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와 관인면 중리를 연결하는 다리. 영로교의 길이는 150m, 폭은 10m이다.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5m이다. 영로교는 1994년에 준공하였다. 국도 87호선 상에 있는데,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에서 관인면 중리로 지나간다. 다리 아래로 한탄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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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지역에서 머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리한 머슴」은 꾀가 많은 머슴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감을 골탕 먹인다는 소화(笑話)이자, 대감을 속여 끝내는 대감의 딸과 혼인한다는 사기담이다. 「영리한 머슴」에는 여러 가지 일화가 종합되어 있다. 머슴네 살구를 함부로 따 먹는 대감에게 주먹으로 꼼짝 못하게 하고, 겨울에 딸기를 구해 오라는 억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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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전문인, 예절 바르며 질서와 규칙을 준수하는 시민 정신을 갖춘 윤리인, 건강한 체력과 풍부한 정서, 건전한 심신을 가진 건강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봉사와 협동 정신을 생활화하는 자율인,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창조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68년 11월 2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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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을 중심으로 조직된 수리 조합. 일제는 산미 증식 계획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수리 조합 사업을 통해 토지 개량 사업을 진행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논농사가 강우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개 개선 중심의 토지 개량 사업이 필요하였다. 이를 위해 일제는 각 지역에 수리조합을 설립하였다. 그런데 일제의 수리 조합 사업은 일제와 소수의 대지주들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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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정직한 마음과 건강한 몸을 겸비한 사람, 자아실현을 위하여 학업에 정진하는 사람,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람, 자중자애하고 규율을 엄정하게 지키는 사람, 책임감이 강하고 협동적이며 봉사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근학정행(勤學正行)[부지런히 배워서 바르게 실천하자]’이다. 1961년 5월 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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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와 고장을 사랑하는 애국인,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키는 예절인, 소질과 꿈을 키우는 창의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열린 생각, 바른 행동’이다. 1924년 7월 1일에 영북 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53년 7월 1일 수복 후 영북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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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시립 영북 도서관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40-2번지에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교육 정보 확충과 평생 교육의 훈련장으로서의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한 시립 도서관으로 도·농 복합 지역의 농어촌 공공 도서관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시립 영북 도서관은 권역별로 균등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에 대한 지식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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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북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7개[운천리·산정리·문암리·대회산리·소회산리·자일리·야미리]와 행정리 19개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운천리이다. 본래 영평군 북면이었는데, 긴 도로를 지나 제일 북쪽에 있다 하여 영북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북면이었으나 1895년(고종 32) 포천현에 합병되었다. 포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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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도평리에 있는 1954년 6·25 전쟁 당시 포천 탈환의 성공을 기려 세운 탑. 포천 일대는 1951년 1월 중공군의 3차 공세로 피탈되었다가 3월 24일 유엔군의 반격 작전으로 수복하게 되었다. 미 제3사단은 호킨스 특수 임무 부대를 편성하여 의정부, 포천으로 진출하였으나 중공군 제26군의 완강한 저항을 받아 치열한 접전을 수행하였다. 중공군은 의정부 북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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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영북면 담당 행정 기관.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북면사무소는 그중 영북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영북면사무소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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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송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읍내면 산천리 전역과 읍내면 내상동, 내하동, 천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송리라 하고 포천군 영중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8선 이북 지역인 영송리 전역이 북한 치하에 들어갔다가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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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할아버지는 권종(權悰)이고 아버지는 권담(權紞)[1579~1654]이다. 큰아버지권진(權縉)[1572~1624]의 양자로 들어갔다. 어머니는 심일취(沈日就)의 딸인 풍산 심씨(豊山沈氏)이다. 권수(權修)[1618~1684]는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했고, 1665년(현종 6) 정시 문과 을과 1인으로 급제하였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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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영숙(寧叔), 호는 귀와(歸窩).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유용(柳溶)이고, 할아버지는 첨정 유여해(柳汝諧)이며, 아버지는 개성부 유수를 지낸 유창(柳瑒)이다. 외할아버지는 예조참의 이척연(李惕然)이다. 부인은 이유(李秞)의 딸이다. 형제로 유신일(兪信一), 유회일(兪晦一), 유집일(兪集一) 등이 있다. 유득일(柳得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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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영암 박씨(密陽朴氏)의 시조 박항(朴恒)은 신라 경명왕의 장자였던 밀성대군(密城大君)의 10세손으로, 고려 때 좌정승을 역임했다. 아들인 박통(朴通)이 나라에 세운 공으로 영암군(靈岩君)에 봉해지면서 종래 밀양 박씨에서 영암 박씨로 분적했다고 전해진다. 영암 박씨의 입향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1934년에 간행된 『조선의 성(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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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동교동에 있는 인쇄 건조기 제조업체. 영암 산업은 계속 발전해 나가는 인쇄 기술에 발맞춰 최상의 인쇄 건조 기기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10월 영암 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1978년 8월에 사업자 승인을 받았다. 1978년 9월 서울에 사무실을 신설했으며, 1980년 2월에 창동 2공장을 설치하였다. 1989년 11월 경기도 포천시에 포천 공장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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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속. 달맞이는 한 해 중 가장 크게 뜨는 음력 1월 15일 밤에 달을 가장 먼저 보기 위하여 산에 올라가서 만월을 보며 소원을 빌거나 농사일을 점치는 풍습이다. 이를 달구경, 영월(迎月), 망월(望月), 달보기, 망월에 절하기, 망우리 등이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날 밤에 횃불을 들고 산에 올라가서 달이 뜨기를 기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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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남을 배려하며 예의와 질서를 지키는 도덕인, 적극적인 변화로 미래를 주도할 실력인,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탐구하는 창의인, 건강한 신체와 심성이 조화로운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성(至誠)’이다. 1969년 11월 18일에 영중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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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인,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키우는 자주인,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탐구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건강한 어린이’이다. 1954년 4월 1일에 초대 김남손 교장이 취임하였으며, 그해 7월 1일에 북영중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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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와 양문리를 연결하는 다리. 영중교의 길이는 100m, 폭은 19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8.4m이다. 영중교는 1992년 12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과 국도 43호선이 영중 초등학교 앞에서 접한다. 영중 초등학교 앞에 있는 영중교 아래로 영평천이 흐르며, 영중교 남쪽으로 약 780m 떨어진 곳에 영중면사무소가 있다. 영중교 주변에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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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중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6개[양문리·거사리·성동리·영평리·영송리·금주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양문리이다. 포천군에 병합될 때 영평군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라고 하여 영(永) 자와 중(中) 자를 따서 영중면이라고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과 군내면 지역으로 영평 읍내여서 읍내면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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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영중면 담당 행정 기관.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중면사무소는 그중 영중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영중면사무소는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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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영평리에 설립된 금융 조합. 금융 조합은 1907년 칙령 제33호 「지방 금융 조합 규칙」의 발표와 더불어 전국 각지에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 이후에는 여러 차례의 조합령 개정이 있었고, 1918년의 조합령 개정 후로 예금 업무를 취급하였다. 영평 금융 조합은 농업에 필요한 자금 대부, 예금, 곡물 보관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 농민들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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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영평대도호부(永平大都護府)는 조선 후기 1618년(광해군 10) 영평군에 포천현을 합하여 설치한 행정 구역이다. 대도호부는 처음에는 군사적인 요충지에 설치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반 행정 기구로 변모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정3품 대도호부사와 종5품의 판관 관원이 임명되었다. 영평대도호부는 1629년(인조 7) 두 지역이 분리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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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전영로에 있는 조선 시대 석조 여래 입상. 영평 석조 여래 입상(永平石造如來立像)은 원래 봉안되었던 사찰은 알 수 없으나 오랫동안 남대천 변에 매몰되어 있다가 1985년 7월 남대천 변 굴착 공사 중 상호와 신체 부분이 따로 발견되었다. 현재는 영평 초등학교 교정에 봉안되어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영중면 전영로 1429번길 5번지[영중면 영평리 2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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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기본이 바로 선 도덕인,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자주인, 슬기롭게 탐구하는 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생각은 깊게 행동은 바르게 몸은 튼튼하게’이다. 1907년(순종 1) 12월 1일에 사립 영창 학교로 개교하였다. 1909년(순종 3) 4월 1일에 사립 영창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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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터. 영평 향교(永平鄕校)는 조선 시대 영평군[현재 포천시 북부 지역]에 소재하였던 향교로 1938년 철폐되어 현재 터만 남아 있다. 영평 향교는 1173년(명종 3) 창건하여,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나 1594년(선조 27) 중건해 성리학의 강학과 유림의 제향을 병행해 오면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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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와 영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영평교의 명칭은 영평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연유하였다. 영평교의 길이는 150m, 폭은 9.6m이다.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7.4m이다. 영평교는 1992년 1월 16일에 준공하였다. 시도 9호선이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 남쪽으로부터 영평교를 지나 영평 초등학교 앞에서 국도 37호선과 접한다. 영평교를 포함해서 남쪽으로는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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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영평군 이경응 부부의 합장묘. 영평군(永平君) 이경응(李景應)[1828~1901]은 고종 연간의 문신으로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의 둘째 아들이자 철종(哲宗)의 형이다. 주요 벼슬은 1882년 판돈령부사를 역임하였고, 1895년 영돈령원사(領敦寧院事)를 지냈다. 시호는 효정(孝貞)이다.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국도 43호선 포천시 선단 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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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평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서단에 위치한다. 영평 읍내에 있다고 해서 영평읍내, 영평읍, 영평이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읍내면 대사리·광정리 전역과 읍내면 내상동·내하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평리라 하고 포천군 영중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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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포천에 파견된 관리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영평리 선정비(永平里善政碑)는 모두 5기로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주변에 산재하던 비와 그린피아 모텔 공사 중 발견된 비를 모아 영평 초등학교 앞으로 옮겨 다시 세운 것이다. 이 부근은 본래 영평현의 관아 터로 추정된다. 영평리 선정비는 포천에서 연천군 전곡으로 가는 국도 37호선 옆 영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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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일동면·영중면·창수면을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영평군은 1914년 포천군과 최종적으로 통합하기 전 현재 포천시의 북부 지역을 관할하던 행정 구역으로, 영평천은 영평군의 이동면·일동면·영중면·창수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주요 하천이었다. 영평천은 지역의 명칭을 따서 붙여졌다. 영평천은 옛 영평 지역의 치소가 있던 영송리 일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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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과 국군 및 유엔군의 반격의 경계선이 되었던 경기도 포천시의 영평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천은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이전에 남북을 가르는 하천선이었을 뿐 아니라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1950년 6월 25일에 영평천을 넘어 포천 북쪽 창수면 추동리·가양리, 영중면 양문리 일대로 공격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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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영평현(永平縣)은 1393년(태조 2) 설치된 행정 구역으로, 이후 계속 유지되다가 1618년(광해군 10)에 포천현과 합하여 영흥대도호부가 되었다. 1629년(인조 7) 두 지역이 분리되어 영평현이 다시 설치되었다. 영평현은 조선 건국 직후인 1393년에 설치된 행정 구역이다. 앞서 고려 후기 원종 때 영흥현(永興縣)이라 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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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터. 영평리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영평현 관아는 일제 강점기에 주재소로 사용되다가, 이곳이 38선 인접 지역인 까닭에 6·25 전쟁 때 건물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영평현 관아 터는 영평 초등학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평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인근에서 공사할 때 발견되어 옮겨 온 선정비 3기와 초등학교 내에 미륵불과 귀부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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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산골이라는 뜻의 ‘양골’현(梁骨縣)이었던 영흥현(永興縣)은 한탄강 유역의 산간 분지에 위치하고 있던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이다. 1268년(원종 9) 임연(林衍)이 김준(金俊)을 제거할 때, 강윤소(康允紹)가 도움을 주었기에 1269년 논공행상으로 강윤소의 고향인 동음현을 영흥현으로 승격시키고 현령을 두었다. 『고려사(高麗史)』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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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산골이라는 뜻의 ‘양골’현(梁骨縣)이었던 영흥현(永興縣)은 한탄강 유역의 산간 분지에 위치하고 있던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이다. 1268년(원종 9) 임연(林衍)이 김준(金俊)을 제거할 때, 강윤소(康允紹)가 도움을 주었기에 1269년 논공행상으로 강윤소의 고향인 동음현을 영흥현으로 승격시키고 현령을 두었다. 『고려사(高麗史)』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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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예안 이씨(禮安李氏)는 이도(李悼)를 시조로 하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에서 이도의 9세손인 이익(李翊) 때 분적된 성씨이다. 이익이 보문각 제학으로 예안군(禮安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있다. 1600년대 초반에 입향한 것으로 전해지며, 주로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를 중심으로 거주하였다. 1934년에 간행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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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3·1 운동 당시 신북면민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 1919년 3월 29일 중면 신사리의 유중식은 2통의 통문을 받았다. 그 내용은 “내일 신북면사무소 앞에 군중이 모여 만세를 부르고자 하니 여러 사람과 같이 나오라”는 일종의 사발통문이었다. 유중식은 독립 만세를 부른다는 통문 내용에 찬성하여 동리 사람을 모아 놓고 “지금 사발통문이 돌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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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와 주원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 북쪽으로 오가리가 위치하는데, 오가교의 명칭은 오가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연유하였다. 오가교의 길이는 153.85m, 폭은 8m이다. 1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9.4m이다. 오가교는 1985년 11월 21일에 준공하였다. 시도 7호선이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로부터 영평천을 건너 국도 37호선과 오가리에서 접한다. 포천시 창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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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가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다섯 갈래 길이 있었으므로 오거리, 오가리, 오가라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등 다섯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오가리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옛날 다섯 선비가 금수정에서 시를 읊으면서, 금수정을 굽이치며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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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오가리 유적1은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금수정 터 뒤편 900~1,320㎡ 밭에 분포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555번지이다. 주변에 갱신세 퇴적층이 발달하였다. 서너 점의 격지를 찾았다. 이우형에 의하여 석기가 채집된 바 있으나, 실물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1996년 9월~1998년 4월 단국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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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오가리 유적1은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금수정 터 뒤편 900~1,320㎡ 밭에 분포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555번지이다. 주변에 갱신세 퇴적층이 발달하였다. 서너 점의 격지를 찾았다. 이우형에 의하여 석기가 채집된 바 있으나, 실물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1996년 9월~1998년 4월 단국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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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서 발원하여 창수면 중앙을 관통하는 영평천에 합류하는 하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금수정(金水亭)은 “영평현(永平縣) 서쪽 7리에 있고, 옛 부사(府使) 김확(金矱)이 창건한 누정(樓亭)”으로 되어 있다. 한냉기 앞의 개울을 오가리 개울이라 부르고 있는데 한냉기도 오가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지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다섯 갈래의 길이 있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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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가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다섯 갈래 길이 있었으므로 오거리, 오가리, 오가라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등 다섯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오가리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옛날 다섯 선비가 금수정에서 시를 읊으면서, 금수정을 굽이치며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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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수제 햄 전문 제조업체인 오뗄의 공장. 오뗄 포천 공장은 외식 문화의 성장과 발달로 인한 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부가 가치의 상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외식 문화 환경의 창조에 앞장서고 선진국의 육가공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오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1년 7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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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어룡동은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2개 법정동 중 하나로 포천동 남쪽에 위치한다. 본래 포천군 서면 지역으로 용 다섯 마리가 구슬을 다투는 형국이라 하여 오룡골, 어룡동, 어룡이라 불렀다. 마을 뒤편으로 조득산이라는 험준한 산이 있는데 왕방산에서 내려다보면 위쪽으로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고 아래쪽으로는 냇물이 흘러 물고기가 많았다고 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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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오리를 숯불에 구워 먹는 음식.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많이 먹으면 대사 조절 기능이 좋아져 몸 안에 쌓인 각종 독을 해독해 준다. 또한 칼슘,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과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며 신체의 산성화를 막아 주어 체력에 좋은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 임신 중 여성에게 특히 좋다. 또한 오리고기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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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생육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 오리나무는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지방 이북에 생육한다. 광릉, 명성산, 수리봉, 왕방산, 운악산, 주금산, 청계산, 화야산 일대에 생육하고 있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전175번지에 보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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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생육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 오리나무는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지방 이북에 생육한다. 광릉, 명성산, 수리봉, 왕방산, 운악산, 주금산, 청계산, 화야산 일대에 생육하고 있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전175번지에 보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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