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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거주하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1847년경 간행된 조진관의 시문집. 조진관(趙鎭寬)[1739년~1808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풍양이며, 자는 유숙(裕叔), 호는 가정(柯汀)이다. 아버지는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들여와 재배한 조엄(趙曮)으로 이조판서를 역임했다. 1762년(영조 38) 사마시에 합격하고, 1771년에 의금부 도사가 되었다. 1775년 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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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의 양재웅이 소장한 양만고의 시문집. 양만고(楊萬古)[1574~1654]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선영에 묘가 있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일(道一), 호는 감호(鑑湖)·돈호(遯湖)·비로도인(毗盧道人)이다. 할아버지는 돈령부 주부를 지낸 양희수(楊希洙)이고, 아버지는 부사를 역임한 봉래 양사언(楊士彦)이다. 1603년(선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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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거주하는 개인이 소장한, 1701년 김창협이 저술한 강화도 순절 충신 기록. 강화도 충렬사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의 침입으로 한양과 강화도가 함락될 때 순절했던 우의정 김상용과 이상길·이시직·황선신·권순장·김익희 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642년(인조 20) 강화 유생 정건(鄭楗) 등의 발의로 창건되었고, 1658년(효종 9)에 사액을 받았다. 김창협(金昌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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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유학자 김평묵이 포천의 금수정과 창옥병을 소재로 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관영평금수정지창옥병(觀永平金水亭至蒼玉屛)」[영평의 금수정을 보고 창옥병에 이르러서]은 포천 출신의 유학자(儒學者)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黙)[1819~1891]이 영평 8경 가운데 두 곳인 금수정(金水亭)과 창옥병(蒼玉屛)을 보고 지은 한시이다. 「관영평금수정지창옥병」은 『중암집(重菴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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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년 조선 후기의 문신 이익이 포천 지역의 수해에 대해서 저술한 기문. 「괴풍폭우(恠風暴雨)」는 1752년 포천에서 이상한 바람과 큰비로 물난리가 나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이 이때 입은 수해(水害)에 대해서 저술한 글이다. 「괴풍폭우」는 『성호사설(星湖僿說)』 권(卷) 3의 「천지문(天地門)」에 수록되어 있다. 「천지문」은 총 223항목이며, 천문(天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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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효자. 구규석(具揆錫)의 아버지 무이처사(武夷處士)는 젊어서 일찍 부인을 잃고 명산(名山)을 두루 살피며 시문을 즐기는 일 이외에는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고 오랫동안 방랑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45세 때 황해도 어느 마을의 무남독녀인 문화 유씨와 재혼하여 3남 1녀를 낳았는데, 구규석은 그 중 장남이다. 구규석은 15세 때인 1877년(고종 14) 연로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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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능성(稜城). 자는 석보(碩輔), 호는 도해정(蹈海亭). 아버지는 구암(具庵)이고, 어머니는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형은 구오준(具辵+手俊), 이복형은 구수준(具秀俊)이다. 구방준(具邦俊)[1606~1689]은 5세 때인 1610년(광해군 2) 어머니를 여의었고, 12세 때인 1617년(광해군 9) 충의위(忠義尉)였던 아버지 구암이 이이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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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터. 구읍리 관아 터는 조선 후기까지 유지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군내면사무소가 관아 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구읍리 관아 터는 군내면사무소 맞은편 평탄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반월산성 남쪽의 포천 들판이 조망되는 지형으로 현재는 경작지로 활용되고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530번지 일대이다. 구읍리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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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묻힌 무신. 본관은 능성(綾城). 친아버지는 구종엽(具宗燁)이고, 양아버지는 병조판서를 지낸 구선복(具善復)이다. 부인은 김한열(金漢說)의 둘째 딸이자 우참찬 김한철(金漢喆)의 조카인 경주 김씨(慶州金氏)이다. 구이겸(具以謙)[1740~1787]은 1777년(정조 1) 충청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한 후 이듬해 함경도 병마절도사가 되었고, 이어 황해도 병마절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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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년 조태억이 포천 현감 구정명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구포천만(具抱川輓)」은 조선 후기의 문신 조태억(趙泰億)[1675~1728]이 1714년 3월 10일 포천 현감(抱川縣監)을 제수 받고 재임 중에 사망[1714년 11월]한 구정명(具鼎明)을 애도하며 지은 한시이다. 「구포천만」은 조태억의 문집 『겸재집(謙齋集)』 권(卷) 11에 수록되어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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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징은이 지은 인물록.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이다. 아버지는 현감 송광순(宋光洵)이고, 부평 이씨 찰방 이상재(李尙載)의 외손으로,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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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권감(權弇)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외롭게 살면서 지극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모셨다. 일곱 살 때는 어머니의 발이 독에 감염되어 붓게 되자 상처를 입으로 빨아서 병을 낫게 하였고, 그로 인해 어머니는 30년을 더 살게 되었다. 그 후 어머니 상을 당하여 슬픔과 애통함이 지극해서 귀밑의 머리카락이 모두 백발이 될 정도였다. 또 어머니를 지극히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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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할아버지는 권종(權悰)이고 아버지는 권담(權紞)[1579~1654]이다. 큰아버지권진(權縉)[1572~1624]의 양자로 들어갔다. 어머니는 심일취(沈日就)의 딸인 풍산 심씨(豊山沈氏)이다. 권수(權修)[1618~1684]는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했고, 1665년(현종 6) 정시 문과 을과 1인으로 급제하였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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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희안(希顔). 아버지는 중림 찰방을 지낸 권지(權軹)이고, 어머니는 감역(監役) 박언(朴堰)의 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임효종(林孝宗)의 딸인 진천 임씨(鎭川林氏)로 슬하에 권현(權睍), 권춘(權春), 권경(權暻), 권준(權晙) 네 아들을 두었다. 권율(權慄)[1537~1599]이 사촌형이다. 권종(權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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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종의 묘와 묘갈. 권종(權悰)[1554~1592]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군수로 있으면서, 왜적을 만나 접전하던 끝에 중과부적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때 권종은 왕이 계신 북쪽을 향해 크게 절하고 “내 조국은, 내 조국은……” 하고 부르짖으며 죽어 갔다고 한다. 후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선조는 탄식과 애도를 표하였고, 충신 정려(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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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포천 출신의 금산 군수 권종(權悰)에게 시호를 추증한 문서. 「권종 시호 교지(權悰諡號敎旨)」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금산 군수(錦山郡守)로서 금산을 방어하다가 왜병에게 죽임을 당한 권종[?~1592]의 공덕을 칭송하여 1832년에 ‘충민(忠愍)’이라는 시호(諡號)를 내려 후손에게 주었다는 문서이다. 시호란 사람의 업적이나 학문 등을 고려하여 일정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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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종(權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려. 권종[1554~1592]은 포천 출신의 문신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에 금산 군수로 부임하여 광주 목사로 있던 사촌 동생 권율과 국난에 대처할 것을 기약하였다. 권종이 먼저 군사를 이끌고 전주에 도착하였으나, 당시 전라도 관찰사가 그의 나이가 많다는 것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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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인 이시성의 시문집. 이시성(李時省)[1598~166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삼(子三)‚ 호는 기봉(騏峰)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종손(從孫)으로 12세부터 이항복에게서 수학하였다. 1650년(효종 1)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공조 정랑·춘추관 기주관을 지내고, 회양 부사·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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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증조할아버지는 응교(應敎) 기준(奇遵)[1492~1521]이고, 할아버지는 한성 부윤을 지낸 기대항(奇大恒)[1519~1564]이다. 아버지는 기응세(奇應世)이며, 어머니는 우찬성 임백령(林百齡)[?~1546]의 딸인 선산 임씨(善山林氏)이다. 기자헌(奇自獻)[1567~1624]은 15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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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 2리에 있는 조선 후기 흑유자 가마터. 흑유자(黑釉磁)는 유약에 다량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어 도자기의 표면이 흑색이나 암갈색을 띠는데, 수량은 적으나 고려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제작되어 왔다. 흑유자가 출토된 대표적인 가마터는 조선 전기의 공주 학봉리, 진해 두동리, 고창 용산리, 장성 추암리 등이 있다. 조선 후기에는 울산 상삼정리,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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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명인 김식(金湜)[1482~1520]의 4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청풍군(淸風君)에 봉해진 충간공(忠間公) 김권(金權)이다. 아버지는 좌승지에 증직된 김흥상(金興祥)이고 아내는 이의(李誼)의 딸인 이씨이다. 아들로 이한명(李漢明), 이진명(李晉明)이 있다. 손자 김석문(金錫文)[165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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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에 있는 효자 김기병(金基炳)의 정려. 김기병의 본관은 안산이다. 1879년(고종 16)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에서 김흥섭(金興燮)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천성이 온후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부모님과 웃어른을 지성으로 봉양하였다. 17세 되던 해 모친이 병석에 눕게 되자 온갖 정성으로 봉향하여 출천지효(出天之孝)라고 칭찬이 자자하였다. 김기병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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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종종할아버지는 중종 연간 영의정을 지낸 김수동(金壽童)[1457~1512]이며, 아버지 김해(金瀣)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덕룡(金德龍)[1515~?]은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봉상시 주부가 되었다. 1557(명종 12) 평안도 어사로 나갔다가 돌아와 사헌부 장령과 홍문관 부교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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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일(聖一). 호는 약산(約山).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으로, 경종 연간 신임옥사(辛壬獄事) 때 죽은 노론 사대신 중 한 명인 몽와(夢窩) 김창집(金昌集)[1648~1722]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김명순(金明淳)이고,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김흥근(金興根)이다. 김병기(金炳冀)[1818~1875]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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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사앙(士仰). 할아버지는 참봉 김성대(金成大)이고,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김석범(金錫範)이다. 부인 임씨(任氏)와의 사이에 둔 다섯 아들인 김양호(金養浩), 김양일(金養一), 김양정(金養正), 김양중(金養中), 김양의(金養義)가 모두 무과에 급제하였다. 김상두(金相斗)[1674~1751]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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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김재곤(金在崑)이며, 어머니는 풍양 조씨(豊壤趙氏)이다. 김상현(金尙鉉)[1811~1890]은 1827년(순조 27) 진사가 되었고, 1859년(철종 10) 증광 문과 갑과로 급제하였다. 사간원 대사간을 지냈고, 고종 때 대제학과 도총관을 역임하였으며, 후에 경기도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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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여삼(汝三). 고려 시중 김위(金渭)의 후손으로 김정경(金定卿)의 8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좌승지에 추증된 김찬(金讚)이고, 아버지는 호조 참판에 추증된 김성대(金聲大)이다. 영조 연간 지중추부사를 지낸 김상두(金相斗)의 백부(伯父)이다. 김석명(金錫命)[1642~1717]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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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여극(汝極), 호는 죽헌(竹軒).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김성대(金聲大)이다. 김석명(金錫明)이 큰형이다. 김석보(金錫保)[1664~1741]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서 출생하였다. 1693년(숙종 19) 무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선전관이 되었다. 1698년(숙종 24) 군기시 주부를 거쳐 사헌부 감찰과 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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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효자이자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이원(而遠), 호는 율강(栗崗)·촌로(村老)이다. 경기도 장단군에서 출생했으며, 좌찬성 평호공(平胡公) 김개(金漑)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사복 시정(司僕寺正)을 지내고 좌승지에 증직된 김찬(金讚)이며,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효자 김성발(金聲發)·김성옥(金聲玉)의 형이다. 김성대(金聲大)[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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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성대의 묘와 묘비. 김성대(金聲大)[1622~1695]의 자는 이원(而遠)이고, 호는 율강(栗崗)·촌로(村老)이며,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고려 시대에 좌복야(左僕射)를 지낸 김긍필(金肯弼)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좌승지(左承旨)로 증직된 김찬(金讚)이고, 어머니는 김정삼(金鼎三)의 딸로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부사(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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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열녀. 밀양 박씨(朴氏)의 남편 김세열(金世說)은 1734년(영조 10)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조정에서 가족에게 휼전을 내려 주었다. 부인 밀양 박씨는 남편을 따라 죽으려고 결심하였으나 가족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어느 날 밤 슬그머니 밖으로 나가 우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유교리에 열녀 정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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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김수일(金壽一)은 김수인(金壽寅)의 형으로,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면서 두 동생과 함께 살면서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 1679년(숙종 5)에는 사마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나갔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글은 배우면 되고 재물은 노력하면 얻을 수 있으나, 효우(孝友)는 하늘에서 명한 것이니 어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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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옥병 서원에 제향된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 증조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고, 할아버지는 김상관(金尙寬)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이며, 어머니는 목사 김내(金琜)의 딸이다. 형은 김수흥(金壽興)이다.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1645년(인조 23) 반시(泮試)에 수석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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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경인(敬仁), 호는 과욕재(寡慾齋). 아버지는 김상성(金相星)이다. 김양심(金陽心)[1725~1777]은 화양사(華陽寺)에서 수학하였다. 1747년(영조 23) 봄에 실시한 춘당 대정시(春塘臺庭試)에서 급제하여 바로 승정원 가주서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 7월 승문원으로 옮겨 부정자를 제수 받았으며, 9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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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열녀. 김응기(金應箕)의 처 전주 이씨(李氏)는 포천 군내면 청량촌에 살았다. 1743년(영조 19) 봄에 남편이 병에 걸려 눕게 되자, 전주 이씨는 고단하다 하지 않고 농사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가면서 한편으로 남편의 병간호를 극진히 하였다. 그러나 전주 이씨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그해 여름 죽고 말았다. 이에 전주 이씨도 남편을 따라 죽으려 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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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주(尙州). 본래 가문이 선조 때부터 장군 가문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장군이고 할아버지는 상장군이었다고 한다. 김준남(金俊男)[1594~]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원무봉에서 출생하였다. 어느 날 산에서 호랑이가 내려와 동리 사람이 기르던 개를 잡아가자 몽둥이를 들고 쫓아가서 호랑이를 때려잡았다. 그 후 호랑이를 때려잡은 사나이라고 유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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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며, 어머니는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인 안정 나씨(安定羅氏)이다.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金昌集)이 형이고, 성리학과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김창흡(金昌翕)이 동생이다. 김창협(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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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며, 어머니는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인 안정 나씨(安定羅氏)이다.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金昌集)과 예조판서·지돈령부사 등을 지낸 김창협(金昌協)이 형이다. 김창흡(金昌翕)[165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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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창흡의 묘와 묘비.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자는 자익(子益)이고, 호는 삼연(三淵)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고, 동중추(同中樞) 김광찬(金光燦)의 손자이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정 나씨(安定 羅氏)로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다. 형은 영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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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후이(厚而)·중빈(仲賓). 초명은 김처관(金處觀)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호조 참판에 추증된 김성대(金聲大)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석범(金錫範)이다. 할아버지는 김상두(金相斗)이며, 아버지는 김양일(金養一)이었으나 숙부인 김양정(金養正)의 양자가 되었다. 김처곤(金處坤)[1726~1803]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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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학자. 김평묵(金平默)[1819~1891]은 최익현(崔益鉉) 등과 동문수학하였으며, 문하에서 홍재구(洪在龜)·유인석(柳麟錫)·유기일(柳基一) 등을 배출하였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치장(稚章), 호는 중암(重庵)·겸산(兼山). 6대조 김흥지(金興祉)가 포천 백운산으로 이거한 후 오랫동안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김도홍(金道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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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증조할아버지는 김윤종(金胤宗)이고, 할아버지는 김진기(金震紀)이며,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를 지낸 김대섭(金大涉)이다. 어머니는 심전(沈銓)의 딸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고, 부인은 우의정을 지낸 정언신(鄭彦信)의 딸 동래 정씨(東萊鄭氏)이다. 김확(金矱)[1572~1633]은 젊어서 허봉(許篈)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세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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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기경(起卿), 호는 유관(遊觀). 증조할아버지는 김달행(金達行)이고, 할아버지는 김이경(金履慶)이다. 아버지는 이조 참판을 지낸 김명순(金明淳)이며, 어머니는 신광온(申光蘊)의 딸이다. 형은 좌의정을 지낸 김홍근(金弘根)이다. 김흥근(金興根)[1796~1870]은 1825년(순조 25) 알성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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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년 이현석이 이수광의 시 「숙포천백형댁」의 운자를 따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남산관 차숙포천운(南山館 次宿抱川韻)」은 1698년 이현석(李玄錫)[1647~1703]이 함경도 안변 부사(安邊府使)에 임명되어 임지(任地)로 가는 도중에 포천현의 관사(館舍)로 향하며, 증조할아버지인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이 지은 「숙포천백형댁(宿抱川白兄宅)」[포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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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이자 서화가 낭선군 이우의 묘와 신도비.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1637~1693]의 자는 석경(碩卿)이고, 호는 관란정(觀瀾亭)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아버지는 선조의 12남인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이고, 어머니는 중종의 부마 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현손녀이자 군수(郡守) 송희업(宋熙業)의 딸인 여산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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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노나라의 역사를 분류한 책. 이항복이 『춘추(春秋)』의 경문(經文)과 『좌전(左傳)』을 깊이 연구하여 전문(傳文)의 번란한 것을 빼고 외전(外傳)에서 보완하여 엮고, 『노사(魯史)』중의 영쇄(零瑣)한 말이라고 하여 『노사영언(魯史零言)』이라 한 책이다.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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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창협의 저술.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이다.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고, 나성두(羅星斗)의 외손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진사에 합격하고, 1682년(숙종 8) 증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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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창협의 문집.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이다.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고, 나성두(羅星斗)의 외손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진사에 합격하고, 1682년(숙종 8) 증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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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창협과 아우 김창흡이 쓴 만사(挽詞)와 별장(別章)을 뽑아 모은 책.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이다.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고, 나성두(羅星斗)의 외손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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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년 김창협(金昌協)이 포천 지역에 있는 옥병 서원(玉屛書院)의 사액(賜額)을 청하는 상소문. 「대 영평 유생 청 옥병 서원 사액소(代永平儒生請玉屛書院賜額疏)」는 포천에 연고가 있던 농암(農巖) 김창협[1651~1708]이 영평(永平)의 유생들을 대신하여 옥병 서원의 사액을 요청하며 숙종에게 올린 글이다. 김수항(金壽恒)[1629~1689]과 그의 형 김수증(金壽增)[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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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년 이경석이 금강산을 유람하러 가는 길에 포천에 이르러 조경에게 보낸 칠언 율시의 한시. 「도포천(到抱川)」은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1595~1671]이 1651년 유배에서 풀려난 후 금강산 유람차 길을 가던 중에 포천에 이르러, 당시 한양 조씨(漢陽趙氏) 가문의 향리(鄕里)인 포천 가채리에 은거하고 있던 일장(日章) 조경(趙絅)에게 지어 보낸 한시이다. 이경석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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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열녀. 독실은 조선 시대 사노비 출신이며,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남편 전가음불(田加音弗)이 강원도에 행상을 갔다가 금성(錦城)에서 객사하자, 집안에 보관하던 물건을 모두 팔아 그 돈으로 직접 금성에 가서 남편의 시체를 고향으로 옮겨와 장사지냈다. 독실은 장차 자신이 죽으면 남편과 같은 곳에 묻어 달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그 말을 믿지 않았으나, 남편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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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성해응이 전국 명승지를 설명한 책.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이다. 성대중(成大中)의 아들이고,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외손이다. 1788년(정조 12) 규장각 검서관으로 임명되었고, 이덕무(李德懋)·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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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성해응이 조선 시대 주요 명신 관련 자료를 정리한 책.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이다. 성대중(成大中)의 아들이고,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외손이다. 1788년(정조 12) 규장각 검서관으로 임명되었고, 이덕무(李德懋)·유득공(柳得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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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동면(東面)은 조선 영조 이후 재편된 영평현의 방리(坊里) 체계를 구성하고 있던 행정 구역이다. 동면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후 설치되었다가 『대동지지(大東地志)』 편찬[1864] 이전에 다시 일동면과 이동면으로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지지』에서는 일동면의 범위를 “처음이 15리, 끝이 30리”이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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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년 김창협이 금강산을 유람하기 위해 포천을 지나고 지은 기행문. 「동유기(東遊記)」는 조선 후기의 문신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금강산을 유람하려고 길을 떠난 후 포천을 지나고 나서 여행의 감회를 적은 글이다. 「동유기」는 김창협의 문집 『농암집(農巖集)』 권(卷) 23에 수록되어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금강산(金剛山)의 명성을 듣고 늘 한번 유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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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김성대(金聲大) 등을 배향한 사당. 동음사는 안산 김씨 선조인 촌로(村老) 김성대와 그의 동생 반성재(反省齎) 김성발(金聲發), 동구(東丘) 김성옥(金聲玉) 및 청풍 김씨 중암(重菴) 김평묵(金平默) 등 네 명을 봉향한 사당이다. 김성대의 자는 이원, 호는 율강·촌로이다. 부모에게 극진히 효도하였으며 72세 때 진사시에 응시하였을 때 숙종이 제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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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년~1747년 사이에 홍양호가 포천 현감 김효대와 함께 운악산 현등사를 유람하며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동포천재김여원 형제유현등사(同抱川宰金汝源 兄弟遊懸燈寺)」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계(耳溪) 홍양호(洪良浩)[1724~1802년]가 1745년부터 1747년까지 당시 포천 현감으로 재직하였던 여원(汝原) 김효대(金孝大)[1721~1781] 형제와 함께 운악산(雲岳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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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지은 류연의 전기.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선조 13)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89년 예조 정랑으로 역모 사건의 친국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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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字)는 계윤(季胤). 할아버지는 효우비를 받은 류인선(柳仁善)이고,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류첩(柳堞)이다. 형은 임진왜란 때 효행으로 정표를 받은 류찬서(柳纘緖)이다. 류인선의 동생 류지선의 아들 류성(柳城)의 양자로 들어갔다. 류홍서(柳弘緖)는 포천현 서쪽 자작촌[지금의 포천시 자작동]에서 태어나고 생활하였다.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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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정기안의 시문집. 정기안(鄭基安)[1695~1767]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로 초명은 사안(思安), 자는 안세(安世), 호는 만모(晩慕)이다. 아버지는 정유신(鄭維新)이고 아들은 정만석(鄭晩錫)이다. 1728년 문과에 급제하고 사헌부 지평, 사간원 정언 등을 역임하였으며, 1752년(영조 28) 동지사 겸 사은사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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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옹주의 태실. 만세교리 태봉(萬歳橋里胎封)은 1738년(영조 14)에 태어난 영조의 후궁 소생의 옹주 아기씨(翁主阿只氏)의 태실(胎室)이다. 금표(禁標)에 의하여 엄격하게 보호를 받고 있던 이 태실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서 문화재 조사라는 명목 아래 옹주의 태를 담았던 태 항아리와 지석(誌石)이 도굴되었고, 현재는 표석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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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인 심육이 포천의 지인인 성보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만침포천성보(輓沈抱川誠甫)」는 조선 후기의 문인 저촌(樗村) 심육(沈錥)[1685~1753]이 포천과 연고가 있는 자(字)를 ‘성보(誠甫)’로 하는 지인(知人)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이다. 「만침포천성보」는 심육의 문집 『저촌유고(樗村遺稿)』 권(卷) 6에 수록되어 있다. 시서재복적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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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 이준이 포천 현감 허교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만허포천(挽許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신 이준(李埈)[1560~1635]이 1632년(인조 10) 포천 현감(抱川縣監)에 부임하여 1636년(인조 14)까지 재직한 허교(許喬)[1567~1632]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한시이다. 「만허포천」은 이준의 문집 『창석집(蒼石集)』가운데 「창석선생속집」권(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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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헌경이 함경도 종성으로 가는 길에 포천에 묵으며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모숙포천(暮宿抱川)」은 1751년(영조 27)에서 1755년(영조 31) 사이에 간옹(艮翁) 이헌경(李獻慶)[1719~1791]이 종성 부사(鍾城府使)인 아버지 이제화(李齊華)의 간병 때문에 함경도 종성으로 가는 길에 올라서 날이 저물자 포천에 묵으며 길에서 본 풍경을 적은 한시이다. 「모숙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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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 2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옹주의 태실. 무봉리 태봉(茂峯里胎封)은 1735년(영조 11)에 태어난 영조의 후궁 소생의 옹주 아기씨(翁主阿只氏)의 태실(胎室)이다. 금표(禁標)에 의하여 엄격하게 보호를 받고 있던 이 태실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서 문화재 조사라는 명목 아래 옹주의 태를 담았던 태 항아리가 도굴되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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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왕족 밀산군 이찬의 묘와 신도비. 밀산군(密山君) 이찬(李澯)[1585~1658]의 할아버지는 선조의 백형(伯兄)인 하원군(河源君) 이정(李鋥)이고, 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 이인령(李引㱓)이며, 어머니는 판서 박계현(朴啓賢)의 딸이다. 처음에는 밀산부정(密山副正)에 제수되었고, 정의(正義)의 품계에 올라 군의 봉호를 받았다. 관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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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충성스러운 노비. 박귀동(朴貴同)은 진잠 현감을 지낸 이만증(李萬增)의 노비였다. 이만증이 어려서 홀로 됐는데, 30여 년 동안 가난한 주인을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하루 같이 모셨다. 자녀가 10여 명이고, 손자는 100여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박귀동은 포천현의 남쪽 청량촌(淸凉村)[현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서 살았다. 이만증이 어려서 홀로 되어 가세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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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청하자(靑霞子). 증조할아버지는 은산군사(殷山郡事)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 박지흥(朴智興)이며, 아버지는 우윤(右尹)을 지낸 박우(朴祐)이다. 어머니는 당악 김씨(棠岳金氏)이다. 기묘명현으로 충주 목사를 지낸 박상(朴祥)의 조카이다. 박순(朴淳)[1523~1589]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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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었던 조선 후기 발군이 교대하거나 말을 갈아타는 역참. 발막(撥幕)은 발소(撥所)라도도 한다. 1597년(선조 30) 설치되었으며, 발군(撥軍)[각 역참에 속하여 중요한 공문서를 교대로 변방에 급히 전하던 군졸]에는 기발(騎撥)과 보발(步撥)이 있었다. 기발은 약 9,818.18m[25리]마다 설치하여 발장(撥將) 1명, 군정(軍丁) 5명, 말 5필씩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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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경여의 시문집. 이경여(李敬輿)[1585~1657]는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이다. 목사 이수록(李綬祿)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 사마시를 거쳐 1609년(광해군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1611년 검열이 되었으나, 광해군의 실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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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수원. 자는 계헌(季獻). 증조할아버지는 참의를 지낸 백인영(白仁英)이고, 할아버지는 백유징(白惟澄)이며, 아버지는 백수종(白守宗)이다. 어머니는 하담(荷潭) 이희득(李希得)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며, 부인은 정사충(鄭思忠)의 딸인 온양 정씨(溫陽鄭氏)이다. 백대진(白大璡)[1595~166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나무골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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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의 시문집.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와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예문관 검열을 지내고, 선조가 『강목(綱目)』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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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수원(水原). 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백익장(白益長)이며, 아버지는 도승지를 지낸 백인영(白仁英)이다. 어머니는 제물포 만호를 지낸 송세웅(宋世雄)의 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고, 부인은 온양 군수를 지낸 서자통(徐自通)의 딸인 이천 서씨(利川徐氏)이다. 백유징(白惟澄)[1522~1592]은 정략장군(定略將軍) 충무위 부사직을 지냈으며,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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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언화(彦華).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참교를 지낸 백사수(白思粹)이다.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장(白益長)이며, 어머니는 현감 최경남(崔慶男)의 딸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아내는 송세웅(宋世雄)의 딸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다. 백인영(白仁英)[1493~?]은 지금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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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덕무가 포천에 살고 있는 친구 백동좌에게 보낸 한시. 「봉기백양숙포천한거(奉寄白良叔抱川閒居)」는 1757년(영조 33)부터 1764년(영조 40)까지 7년 사이에 이덕무(李德懋)[1741~1793]가 그의 벗이자 처남인 영숙(永叔) 백동수(白東脩)[1743~1816]의 사촌 형제로서 포천에 살고 있는 양숙(良叔) 백동좌(白東佐)에게 보낸 한시이다. 이덕무는 박학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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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년 유득공이 「어제석왕사비문」을 받들고, 석왕사로 향하는 길에 포천을 지나며 읊은 오언 율시의 한시. 「봉어제석왕사비문과포천(奉御製釋王寺碑文過抱川)」은 영재(泠齋) 유득공(柳得恭)[1748~1807]이 정조(正祖)가 지은 「어제석왕사비문(御製釋王寺碑文)」을 받들고, 함경도 안변(安邊)의 석왕사(釋王寺)로 향하는 길에 지난날 포천 현감으로 재직[1785(정조 9)~17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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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3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여래 좌상. 부처골 석조 여래 좌상은 성동 검문소에서 이동 방향으로 약 200m 거리에 위치한 상록수장 모텔에서 영평천을 건너면 보이는 암벽 하단부에 조성된 작은 석굴 내에 봉안되어 있다. 좌상으로 최근에 조성한 방형의 대좌(臺座)에 봉안되어 있는데, 머리는 새로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이며, 양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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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년부터 1580년까지 김성일이 함경도 순무어사의 임무를 수행하며, 포천 지역을 포함하여 순무 노정대로 작성한 일기. 「북정일록(北征日錄)」은 조선 전기의 정치가이자 문인이었던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1538~1593]이 1579년 9월 21부터 6개월간 ‘함경도 순무어사’의 임무를 포천 지역을 비롯한 노정대로 백성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면서 기록한 일기이다. 이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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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항복이 제의(祭儀)와 삼례(三禮)를 편성한 책.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 자는 자상(子常),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이다. 참찬 이몽량(李夢亮)의 아들이고, 권율(權慄)의 사위이다. 1580년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부정자·예문관 검열을 지내고, 선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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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년 김수증이 서울을 출발하여 포천을 지나 화천 곡운동까지 여행하고 지은 기행문. 「산중일기(山中日記)」는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1624~1701]이 50세 때 1673년 4월에 서울에서 포천을 지나 강원도 화천 곡운동까지 두루 구경하고 그 아름다운 절경 등을 노래한 일기 형식의 기행문이다. 「산중일기」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계축년[1673]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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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김창흡의 시문집. 김창흡(金昌翕)[1653~1722]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자이자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셋째 아들, 이단상(李端相)의 문하이다. 과거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친명(親命)으로 응시하여 1673년(현종 14) 진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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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익이 포천 옥동산에 살던 셋째 형 이서에 대하여 지은 전기. 「삼형옥동선생가전(三兄玉洞先生家傳)」은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이 셋째 이복형 이서(李漵)[1662~1723]에 대하여 기록한 글이다. 호가 옥동 징사(玉洞徵士)이고, 자(字)가 징지(澄之)인 이서는 포천의 옥동산(玉洞山) 아래에서 살았으며, 남계(南溪) 박세채(朴世采)[1631~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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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시중(施中). 증조할아버지는 서고(徐固)이고, 할아버지는 서해(徐嶰)이며, 아버지는 약봉(藥峰) 서성(徐渻)이다. 어머니는 목사 송녕(宋寧)의 딸인 여산 송씨(礪山宋氏)이고, 부인은 수의부위(修義副尉)를 지낸 김희(金僖)의 딸인 광주 김씨(廣州金氏)이다. 형은 만사공(晩沙公) 서경우(徐景雨)이다. 서경수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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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서경수의 묘. 서경수(徐景需)[1575~1646]의 자는 시중(施中)이고,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할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서성(徐渻)이며, 어머니는 목사 송영(宋寧)의 딸인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부인은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1625년(인조 3) 양천현감이 되었고, 공조정랑, 종친부 전첨 및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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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시백(施白), 호는 만사(晩沙). 증조할아버지는 서고(徐固)이고, 할아버지는 서해(徐嶰)이며, 아버지는 약봉(藥峰) 서성(徐渻)이다. 어머니는 목사 송영(宋寧)의 딸인 여산 송씨(礪山宋氏)이고, 부인은 성희순(成希舜)의 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동생은 서경수(徐景需), 아들은 서원리(徐元履)이다.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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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우경(虞卿), 호는 약허(若虚). 증조할아버지는 서형리(徐亨履)이고, 할아버지는 서문도(徐文道)이다. 아버지는 선공감 감역을 지낸 서종신(徐宗愼)이다. 어머니는 김회영(金會英)의 딸이다. 아들은 서효수(徐孝修)이다. 서명구(徐命九)[1692~1745]는 1717년(숙종 43)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가 되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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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峯). 대제학을 지낸 서거정(徐居正)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의를 지낸 서고(徐固)이고, 아버지는 서해(徐嶰), 어머니는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며,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아들로 서경우(徐景雨)·서경수(徐景需)·서경빈(徐景霦)·서경주(徐景霌)가 있다. 서성(徐渻)[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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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서성의 묘. 서성(徐渻)[1558~1631]의 자는 현기(玄紀)이고, 호는 약봉(藥峯)이며,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대제학 서거정(徐居正)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어머니는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며,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아버지 서해가 2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맹인(盲人)이었기에 숙부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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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덕기(德基), 호는 화곡(華谷).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서성(徐渻)이고, 아버지는 서경우(徐景雨)이며, 어머니는 지중추부사 성염(成恬)의 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서원리(徐元履)[1596~1663]는 1627년(인조 5) 생원이 되었고, 복시에서 장원하여 명성을 떨쳤다. 세자익위사 세마를 거쳐 왕자사부로 심양에서 봉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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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정지(挺之), 호는 함재(涵齋). 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을 지내고 이조참판에 추증된 서팽소(徐彭召)이고, 아버지는 예조참의를 지내고 이조 판서에 추증된 서고(徐固)이다. 어머니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이인 찰방을 지낸 안사전(安嗣全)의 딸이고, 부인 고성 이씨는 청풍 군수를 지낸 이고(李股)의 딸이다. 아들은 판중추부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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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 2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서효수의 묘와 신도비. 서효수(徐孝修)[1716~1753]의 자는 여원(汝源)이고,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할아버지는 서종적(徐宗積)이고, 아버지는 서명형(徐命珩)이며, 어머니는 한선명(韓善鳴)의 딸이다. 대사헌 서명구(徐命九)에게 입양되었다. 부인은 연안 이씨(延安 李氏)이다. 1738년(영조 14)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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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집(士執), 호는 청성(靑城). 할아버지는 성몽규(成夢奎)이고, 아버지는 내섬시 직장, 장수도 찰방 등을 지낸 성효기(成孝基)이다. 어머니는 유시진(柳始震)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이며, 부인은 이덕로(李德老)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동생은 성대집(成大集)이며, 아들은 성해응(成海應)이다. 성대중(成大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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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 할아버지는 장수도(長水道) 찰방(察訪) 성효기(成孝基)이고, 아버지는 문장으로 정조의 인정을 받은 성대중(成大中)이다. 어머니는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성헌증(成憲曾)이다.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열중하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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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이남규가 포천에 새로 지은 윤장의 집인 소재(小齋)에 대하여 지은 잡기체의 재기. 「소재기(小齋記)」는 개항기의 문인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1855~1907]가 윤장(尹丈)의 부탁을 받아 경기도 포천 용정(龍井)에 새로 지은 집[‘소재’라고 이름 지음]에 대하여 써 준 잡기(雜記)이다. 「소재기」는 이남규의 문집 『수당집(修堂集)』 권 6에 수록되어 있다. 동쪽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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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왕족으로 포천에 묻힌 인평 대군 이요의 시문집. 인평 대군(麟坪大君) 이요(李㴭)[1622~1658]는 조선 후기 왕족으로 포천에 묻혔다. 본관은 전주, 이름은 요(㴭), 자는 용함(用涵), 호는 송계(松溪), 인조의 셋째아들, 효종의 동생이다. 1630년 인평 대군에 봉해졌다. 1640년 볼모로 심양에 갔다가 돌아온 이후, 1650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사은사로 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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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백(愼伯), 호는 정곡(靜谷). 외할아버지는 풍저 창수(豊儲倉守) 윤확(尹確)이고,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송초(宋礎)이다. 원주 목사 송시철(宋時喆)이 아들이다. 송극인(宋克訒)[1573~1635]은 6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자력으로 공부해서 30세 되던 해인 1602년(선조 35)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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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숙보(叔保), 호는 설촌(雪村). 외할아버지는 첨정 김흡(金洽)이고, 아버지는 예조 참의 송극인(宋克認)이다. 아내는 목사 정지경(鄭之經)의 딸이다. 송시철(宋時喆)[1610~1673]은 1633년(인조 11) 사마시에 합격하여 헌릉 참봉·종묘서 부봉사·상서원 부직장을 역임하였다. 선공감 감역으로 있을 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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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매당(梅堂)이다. 송욱(宋燠)[1691~?]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글 읽기를 좋아했고, 부모를 정성을 봉양하였다.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오직 가사를 돌보는 일에 전념했는데, 늙어서는 후배를 양성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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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년 신광수가 포천으로 돌아가는 이중을 환송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송이중신은귀근포천(送彛仲新恩歸覲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인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1712~1775]가 과거에 합격하고 경기도 포천으로 귀향하는 이중(彛仲) 윤필병(尹弼秉)[1730~1810]을 환송하며 지은 한시이다. 「송이중신은귀근포천」은 신광수의 문집인 『석북집(石北集)』 권 8에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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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년부터 1521년 사이에 이행이 평안도로 떠나는 이해를 환송하며 포천에서 지은 한시. 「송이평사해지관서(送李評事海之關西)」는 1519년부터 3년 사이에 용재(容齋) 이행(李荇)[1478~1534]이 평안도 병마평사(兵馬評事)로 부임하는 이해(李海)를 환송하며 포천에서 지은 오언율 형식의 한시이다. 「송이평사해지관서」는 이행의 문집인 『용재집(容齋集)』 권 2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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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호연(浩然), 호는 낭산(郎山). 좌승지 설촌(雪村) 송시철(宋時喆)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송보명(宋普明)이고, 할아버지는 송익해(宋翼海)이며,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송위재(宋偉載)이다. 어머니는 이조 판서 서명응(徐命膺)의 딸이고, 동생은 송지행(宋持行)이다. 부인은 두 명을 맞이했는데, 첫째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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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계인(季仁). 증조할아버지는 예조 참의 송극인(宋克認)이고, 할아버지는 좌승지 송시철(宋時喆)이다. 아버지는 간성 군수 송광속(宋光涑)이고, 외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흥(金壽興)이다. 아내는 심호(沈浩)의 딸이고, 아들은 송준명(宋準明)이며, 형제로 송징설(宋徵卨)과 송징이(宋徵履) 등이 있다. 송징계(宋徵啓)[169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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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증조할아버지는 예조 참의 송극인(宋克認)이고, 증조할머니는 정부인 청풍 김씨(淸風金氏)로 김흡(金洽)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좌승지 송시철(宋時喆)이고, 할머니는 숙부인 동래 정씨(東萊鄭氏)로 정지경(鄭之經)의 딸이다. 친아버지는 현감 송광순(宋光洵)이고, 어머니는 부평 이씨(富平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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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년 조임도가 칠원 현감에서 해임되어 포천으로 귀향하는 이립을 환송하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送漆原李使君 罷官歸抱川)」은 간송(澗松) 조임도(趙任道)[1585~1664]가 칠원 현감(漆原縣監)에서 파면되어 포천으로 돌아가는 이립(李岦)을 위로하며 지은 한시이다.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은 조임도의 문집 『간송집(澗松集)』 권 1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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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사언이 포천 수원산을 소재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수원산(水原山)」은 포천 출신의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수원산(水原山)을 대상으로 삼아 이를 보고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이다. 공북거진극(控北居辰極)[북으로 당겨져 북극성 위치에 자리하고] 경남배한경(經南背漢京)[길은 남쪽으로 한양을 등지고 있네] 야운매주일(夜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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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5년 임영이 부모와 통천으로 가는 도중 포천에 머물면서 지은 오언 고시(五言古詩). 「숙포천(宿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인 창계(滄溪) 임영(林泳)[1649~1696]이 부모를 모시고 강원도 통천으로 우거(寓居)[임시로 남의 집이나 타향에서 삶]하러 가는 도중 날이 저물자 경기도 포천의 어느 집에서 숙박하며 지은 한시이다. 광야생비풍(曠野生悲風)[빈 들녘에 슬픈 바람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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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년 이수광이 안변 부사로 부임하러 가던 중 포천에 묵으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숙포천백형댁(宿抱川白兄宅)」은 조선 중기 문신인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1563~1628]이 1605년 1월 함경도 안변 부사(安邊府使)로 임명되어 임지(任地)로 가는 도중 경기도 포천에서 묵으면서 감회를 적은 한시이다. 「숙포천백형댁」은 이수광의 문집인 『학성록(鶴城錄)』에 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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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산(平山). 학자이자 효자인 신급(申礏)의 5세손이다. 신윤하(申胤夏)는 포천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총명하여 글 읽기를 좋아하였고, 약관의 나이에 모든 경서를 독파하여 통달하였다. 점차 학문과 인품이 고매하기로 소문이 나자 이웃사람들이 조정에 나아가 벼슬을 하여 나랏일을 도울 것은 자주 권하였다. 이에 신윤하는 자신이 독신이기 때문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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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허전이포천의 친척 집을 방문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십일월왕포천족형가(十一月往抱川族兄家)」는 조선 후기의 문신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이 1845년 11월에 경기도 포천의 친척 형의 집을 방문하여 지은 한시이다. 「십일월왕포천족형가」는 허전의 문집 『성재집(性齋集)』 권 1에 수록되어 있다. 영문악수소개안(迎門握手笑開顔)[맞이하는 문에서 얼굴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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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성여(聖汝). 회헌(晦軒) 문성공 안유(安裕)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안덕성(安德成)이고, 할아버지는 안역구(安櫟俱)이며, 아버지는 안중묵(安重黙)이다. 안경옥(安慶玉)[?~?]은 성품이 어질고 착하면서도 사리가 분명하고 강직하였다. 또한 지극한 효성으로 인근 지역에 널리 알려졌다. 벼슬은 선공감 가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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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서 출토되어 경기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당의.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2001년 4월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에서 안동 김씨 문온공파의 분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김확(金矱)[1572~1633]과 그의 배위 동래 정씨[1567~1631]의 합장묘에서 112점의 복식 유물을 수습하였다. 김확은 1572년(선조 5) 의금부 도사 김대섭의 외아들로 태어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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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안순창(安順昌)은 원래 강원도 회양(淮陽)이 고향인데, 1731년(영조 7)에 내촌면 소학리로 이사하였다. 평소 근검절약하며 살았으나 홀로 되신 어머니만은 극진하게 봉양하였다. 1746년(영조 22) 3월 살고 있던 집에 불이 나,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불길이 맹렬히 치솟았다. 겨우 몸만 빠져나온 안순창은 아무리 찾아도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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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제가가 영평 현령으로 있을 때, 광릉에서 경기 감사를 만나고 돌아오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알순상우광릉 귀로게포천남현(謁巡相于光陵 歸路憩抱川南峴)」은 조선 후기의 문신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1750~1805]가 경기도 영평 현령(永平縣令)으로 재직[1797년(정조 21) 9월부터 1800년(순조 즉위년) 9월까지]하고 있을 때, 광릉(光陵)에서 경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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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서성의 시문집. 서성(徐渻)[1558~1631]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대구,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峰), 서거정(徐居正)의 현손, 서해(徐嶰)의 아들, 이이(李珥)·송익필(宋翼弼)의 문인이다. 1586년(선조 19)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인천부 교수·검열·대교·전적·예조좌랑·병조좌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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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송징은의 시문집.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현감 송광순(宋光洵)의 아들,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쳐 대사간·이조참의·대사성·개성 유수·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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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을 관할하던 진관. 1457년(세조 3) 군사 제도의 일종인 진관 체제(鎭管體制)를 새롭게 설치하면서 양주진(楊州鎭)이 설치되었다. 양주진에는 포천을 비롯해 연천(漣川)·마전(麻田) 등 모두 10여 지역이 소속되었다. 전국을 일원적인 군사 체제인 진관 체제로 편성하면서 신설된 진관이다. 양주진과 관련해서는 『세조실록(世祖實錄)』 3년 10월 20일조에 “양주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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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호민이 포천 출신의 화가 어몽룡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어포천몽룡만(魚抱川夢龍挽)」은 조선 시대의 문인 오봉(五峯) 이호민(李好閔)[1553~1634]이 경기도 포천 출신의 선비 화가인 어몽룡(魚夢龍)[1566~1617]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이다. 어몽룡은 본관이 함종(咸從)이고, 자는 견보(見甫)이며, 호는 설곡(雪谷)·설천(雪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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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시발이 포천 출신의 화가 어몽룡의 묵매 그림을 보고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 「어포천묵매도행(魚抱川墨梅圖行)」은 조선 중엽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벽오(碧梧)인 이시발(李時發)[1569~1626]이 경기도 포천 출신의 선비 화가인 어몽룡(魚夢龍)[1566~1617]의 묵매(墨梅) 그림을 노래한 행체시(行體詩)이다. 어몽룡은 본관이 함종(咸從)이고,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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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여성군 이즙의 묘. 여성군(礪城君) 이즙(李楫)[1668~1731]은 인조(仁祖)의 고손(高孫)으로, 생부는 영창군(瀛昌君) 이심(李沈)이고 화천군(花川君) 이비(李淝)에게 입양되었다. 왕희지(王羲之)와 왕헌지(王獻之)의 필법을 터득하여 서예에 뛰어나고 효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영조 대에는 청에 주청사(奏請使)로 가서 왕세자의 책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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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최익현이 포천 본가에 있는 큰아들 최영조에게 보낸 편지. 「여영조(與永祚)」는 조선 후기의 문신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1905년 5월 6일에 경기도 포천의 본가[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큰아들 최영조(崔永祚)에게 쓴 편지이다. 영조(永祚)에게 보냄 - 을사년[1905] 5월 6일 떠나간 뒤에 소식이 없으니 우울함을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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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송징은이 중국 역대 유학들의 사평(史評)을 수집·편찬하고 1736년 간행된 책.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 현감 송광순(宋光洵)의 아들,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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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천문학자인 김석문이 저술한 역학서. 김석문(金錫文)[1658~1735]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천문학자이다. 본관은 청풍, 자는 병여(炳如), 군수 김경(金坰)의 손자이다. 숙종 때 음보로 영소전 참봉에 기용되었고, 여러 관직을 거쳐 1726년 통천 군수를 지냈다. 지전설(地轉說)을 주장하였는데, 그의 지전설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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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성해응의 시문집.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 성대중(成大中)의 아들,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외손이다. 1788년(정조 12) 규장각 검서관(檢書官)으로 임명되었고, 이덕무(李德懋)·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 등과 교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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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열녀. 열녀 진주 유씨(柳氏)는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맥구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반듯한 몸가짐과 행동거지로 남달랐다. 혼기가 차서 인근 마을의 구광석(具光錫)에게 출가하여, 밤낮으로 정성을 다하여 남편과 시부모를 극진하게 모시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남편이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진주 유씨가 남편의 장례를 마칠 때까지 정성을 기울이며 애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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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영평대도호부(永平大都護府)는 조선 후기 1618년(광해군 10) 영평군에 포천현을 합하여 설치한 행정 구역이다. 대도호부는 처음에는 군사적인 요충지에 설치되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반 행정 기구로 변모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정3품 대도호부사와 종5품의 판관 관원이 임명되었다. 영평대도호부는 1629년(인조 7) 두 지역이 분리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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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포천에 파견된 관리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영평리 선정비(永平里善政碑)는 모두 5기로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주변에 산재하던 비와 그린피아 모텔 공사 중 발견된 비를 모아 영평 초등학교 앞으로 옮겨 다시 세운 것이다. 이 부근은 본래 영평현의 관아 터로 추정된다. 영평리 선정비는 포천에서 연천군 전곡으로 가는 국도 37호선 옆 영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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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국경(國卿). 할아버지는 증직 공조참의 오경춘(吳慶春)이고, 아버지는 증직 한성부 우윤 오만(吳晩)이다. 어머니는 청주 양씨 양수기(楊壽起)의 딸이고, 부인은 단양 우씨 우신달(禹信達)의 딸이다. 자식은 3남매를 두었고, 아들은 오상호(吳相虎)이다. 오백주(吳伯周)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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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오백주 부부의 묘와 묘비. 오백주(吳伯周)[1643~1719]는 본관이 보성(寶城)이며, 자는 국경(國卿)이다. 23세에 무과에 합격하고 어영군교(御營軍校)에 보임되었다. 뛰어난 무예로 왕의 사랑을 받아 절충(折衝)·첨지(僉知) 등을 거쳐 가의대부(嘉義大夫)에 올랐다. 개천 군수(价川郡守)·노강 첨사(老江僉使) 등을 역임하였고, 마지막에 자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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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호민의 시문집. 이호민(李好敏)[1553~1634]은 조선 전기와 후기의 문신으로 포천에 우거하였다. 본관은 연안, 자는 효언(孝彦), 호는 오봉(五峰)·남곽(南郭)·수와(睡窩), 연안군(延安君) 이숙기(李淑琦)의 증손, 이국주(李國柱)의 아들이다. 1584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조좌랑으로 의주까지 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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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 보성(寶城). 증조할아버지는 구성 부사를 지낸 효자 오백주(吳伯周)이다. 아버지는 오필(吳必)이며, 어머니는 함열 남궁씨(南宮氏)이다. 오수진(吳壽晉)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한천(寒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평소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효행이 인근 마을까지 널리 알려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지성을 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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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김창협이 5명의 중국학자들에 관하여 정리 편집한 책.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 나성두(羅星斗)의 외손,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진사에 합격하고, 16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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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박순(朴淳)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조선 후기 서원. 박순의 자는 화숙, 호는 사암, 본관은 충주이다. 1553년(명종 8)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사헌, 대사간,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에 올랐다. 선조가 ‘송균절조수월정신(松筠節操水月精神)’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청렴하고도 강직하였다. 나주의 월정 서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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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조경이 꿈에서 본 고향 포천의 와룡담에 대해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옥천야몽 도포천와룡담(沃川夜夢 到抱川臥龍潭)」[옥천에서 밤에 꿈을 꿨는데 포천의 와룡담에 도달했네]은 조선 후기 문신 용주(龍洲) 조경(趙絅)[1586~1669]이 몸은 옥천에 있지만 꿈속에서 본 고향 포천의 와룡담(臥龍潭)에 대하여 지은 한시이다. 와룡담이 현재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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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김창흡(金昌翕)을 향사하는 조선 후기의 제단. 삼연(三淵) 김창흡은 본관이 안동으로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다. 조선 헌종 때 신읍리 요골 뒷산에 사당을 창건하여, 1850년(철종 1)에 ‘요산 영당(堯山影堂)’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 영당은 요산사(堯山祠)로도 불려졌다. 『삼연 선생 연보(三淵先生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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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이덕형(李德馨)과 조경(趙絅)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조선 후기 서원. 1691년(숙종 17)에 이사상(李師相) 등의 남인계 유생들이 중심이 되어, 포천에 은거하며 만년을 보낸 이덕형과 조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남인 집권기인 1692년에 ‘용연(龍淵)’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경기도 내 남인 세력의 유력한 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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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조경의 문집. 조경(趙絅)[1586~1669]은 조선 중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한양, 자는 일장(日章), 호는 용주(龍洲)·주봉(柱峰). 봉사(奉事) 조익남(趙翼男)의 아들, 윤근수(尹根壽)의 문인이다. 1612년(광해군 4) 사마시에 합격했으나, 광해군의 난정으로 대과를 단념하고 거창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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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마터. 운천리 옹기 가마터는 제7598부대 301부대 주둔지 북쪽 부대시설과 인접한 남향 비탈의 아래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이곳은 군부대가 위치하기 전에 있었던 마을 이름이 ‘점말’로 불리던 곳으로, 운천리 옹기 가마터에 지명의 연원을 둔다. 가마터가 위치한 곳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와 인접하여 솟아 있는 각흘봉의 남쪽 지맥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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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의현이 포천의 효행과 우애로 이름난 감찰 유자미부터 그의 5세 후손까지의 이야기를 기록한 전. 「유감찰오세전(柳監察五世傳)」은 조선 후기의 문신 도곡(陶谷) 이의현(李宜顯)[1669~1745]이 문화 유씨(文化柳氏) 감찰(監察) 유자미(柳自湄)와 그의 5세(世) 후손들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전기(傳記)이다. 「유감찰오세전」은 이의현의 문집 『도곡집(陶谷集)』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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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성존(聖存), 호는 용계(龍溪)·용서(龍西). 아버지는 동지 돈녕 부사 문녕군(文寧君) 유병철(柳秉喆)이다. 유기일(柳基一)[1845~1904]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면 고모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을 뿐만 아니라 문재(文才)도 뛰어났다. 어른들이 모란[牧丹]을 들고 글을 지으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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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영숙(寧叔), 호는 귀와(歸窩).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유용(柳溶)이고, 할아버지는 첨정 유여해(柳汝諧)이며, 아버지는 개성부 유수를 지낸 유창(柳瑒)이다. 외할아버지는 예조참의 이척연(李惕然)이다. 부인은 이유(李秞)의 딸이다. 형제로 유신일(兪信一), 유회일(兪晦一), 유집일(兪集一) 등이 있다. 유득일(柳得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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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필경(弼卿), 호는 자교당(慈敎堂). 할아버지 유성증(兪省曾)은 관찰사로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아버지 유황(兪榥)은 관찰사로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어머니는 은진 송씨(恩津宋氏)로 직장(直長) 송시욱(宋時煜)의 딸인데 아버지의 후처(後妻)였다. 유명뢰(兪命賚)[1652~1712]는 17세에 우암(尤庵)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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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명뢰 부부의 합장묘와 묘비. 유명뢰(兪命賚)[1652~1712]는 본관이 기계(杞溪)이고, 자는 필경(弼卿)이며, 호는 자교당(慈敎堂)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어 어머니 은진 송씨(恩津宋氏)에게 학문을 배웠는데 ‘자교당’이란 당호는 스승 송시열이 지어 준 것이다.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송시열이 세상을 뜨자 벼슬길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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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계소(季昭), 호는 향하(香下). 시령 부원군(始寧府院君) 영의정(領議政) 유전(柳㙉)의 10세손이다. 유병철(柳秉喆)[1807~1889]은 1887년(고종 24) 천거로 금부도사를 제수받고, 1888년(고종 25) 돈령부 도정을 제수받았다. 1889년(고종 26) 조 대비(趙大妃)의 망구칭경(望九稱慶)으로 동지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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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원지(元之), 호는 관재(寬齋).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유여해(兪汝諧)이고, 할아버지는 참판 유창(兪瑒)이다. 아버지는 의금부도사 유회일(兪晦一)이며 외할아버지는 예조참판 이준구(李俊耈)이고, 부인은 이강(李綱)의 딸이다. 유숭(兪崇)[1661~1734]은 1699년(숙종 25) 증광 문과 을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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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정온이 경성 판관으로 좌천되어 부임하는 길에 포천 양문역에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유양문역우음(留梁文驛偶吟)」은 1611년에 조선 후기의 문신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이 경성 판관(鏡城判官)으로 좌천(左遷)되어 임지로 나아가는 길에 양문역에서 머물며 우연히 읊은 한시이다. 1611년 43세였던 정온이 당시 광해군이 임진왜란 후 행궁(行宮)인 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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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자작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유인선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유인선(柳仁善)[1492~?]의 자는 공숙(公叔)이고,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1540년 김안국(金安國)[1478~1543] 등의 천거로 잠시 사산감역(四山監役)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효도하고, 아우 유은선(柳恩善)·유예선(柳禮善)·유지선(柳智善)·유정선(柳貞善) 등과 우애 좋게 함께 살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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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유지선 부부의 묘와 묘갈. 유지선(柳智善)[1498~1577]의 자는 명중(明仲)이고,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유연(柳演)의 아들이자 효자 유인선(柳仁善)의 아우이다. 1522년(중종 17)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31년 식년 문과(式年文科)의 병과(丙科)에 급제하였다. 이후 한성부 좌윤(漢城府左尹)·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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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백규(伯圭), 호는 추담(楸潭)·운계(雲溪). 아버지는 서윤(庶尹) 유여해(兪汝楷)이며, 부인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효자 정려를 받은 유회일(兪晦一)이다. 유창(兪瑒)[1614~1692]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서 태어났다. 1635년(인조 13) 생원이 되고 1650년(효종 1) 과거에 급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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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제가가 포천의 솔재에서 현등산을 바라보며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유포천송치 망현등산(踰抱川松峙望懸燈山)」은 조선 후기의 문신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1750~1805]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와 군내면 상성북리를 이어주는 솔재를 넘어가다가 바라보이는 현등산(懸燈山)[운악산]의 풍광을 묘사한 한시이다. 박제가는 박학한 학자이자 동시에 이덕무(李德懋)[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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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류필성은 포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향리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사림들이 효행 단자를 올리자 이시원(李是遠)이 상소를 올렸다. 1838년(헌종 4)에 효자 정려가 내려졌다. 『포천 군지』에는 류필성(柳弼成)의 효자비가 포천읍 사무소[현 포천동 주민 센터] 옆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할 수 없다. 옛 포천읍 사무소가 있던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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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여인(汝人), 호는 아재(雅齋). 아버지는 도정(都正)을 지낸 유언탁(兪彦鐸)이다. 조선 후기 뛰어난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유한준(兪漢雋)이 사촌 동생이다. 유한소(兪漢蕭)[1718~1769]는 음직으로 통덕랑(通德郞)에 올랐으며, 1740년(영조 16) 과거에 급제한 뒤 세자시강원에서 설서와 사서, 필선을 역임하고 병조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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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현숙(顯叔), 호는 물재(勿齋). 숙종 때 개성 부사를 지낸 유창(兪瑒)의 둘째아들이다. 유회일(兪晦一)[1642~1691]은 지금의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 용호동에서 태어났다. 숙종 때 대학자이며 정치가인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으며, 학덕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강원도 양양 도호부 강현면 물치리(勿淄里)[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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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장숙(長叔), 호는 계안와(計安窩). 아버지는 숙종대 어영대장과 우참찬을 지낸 윤이제(尹以濟)이다. 윤기경(尹基慶)[1669~1726]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서 태어났다. 1693년(숙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699년(숙종 25) 문과에 급제한 후 진주 목사를 지냈는데, 항상 청렴하고 성실하게 다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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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여즙(汝楫). 증조할아버지는 공조판서를 지낸 윤국형(尹國馨)[1543~1611]이고, 할아버지는 충청도 관찰사를 지낸 윤경립(尹敬立)[1561~1611]이다.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 윤세징(尹世徵)이며, 어머니는 유정(柳艇)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이다. 첫째 부인은 유영(柳潁)[1603~1646]의 딸인 진주 유씨(晉州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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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부도. 음현리 절터 석조 부도는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산22번지에 있는 이경여(李敬輿) 신도비(神道碑) 앞 약수터에 있다. 그러나 음현리 절터 석조 부도의 근처에 안양사(安養寺) 터가 있는 점으로 보아 본래 안양사에 소속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부는 하단의 지대석(址臺石)과 상단의 하대석(下臺石) 모두 2단으로 평면 8각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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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 세종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원수(廣原守) 이구수(李耉壽)이고, 할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이극강(李克綱)이다. 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이수록(李綏祿)이며,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다. 첫째 부인은 영의정 윤승훈(尹承勳)의 딸인 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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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의정 이경여의 묘와 신도비. 이경여(李敬輿)[1585~1657]는 본관이 전주(全州)이며, 자는 직부(直夫)이고,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이다. 아버지는 목사 이수록(李綏祿)[1564~1620]이며,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이다. 1601년[선조 34] 사마시를 거쳐 1609년[광해군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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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회(元會), 호는 청헌(聽軒). 이항복(李恒福)의 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삭령 군수를 지낸 이세장(李世章)이고, 할아버지는 사도시 첨정을 지낸 이홍좌(李弘佐)이다. 아버지는 증 이조 참판 이종열(李宗說)이나 의빈부 도사를 지낸 이종악(李宗岳)에게 입양되었다. 부인은 학생 박사은(朴師殷)의 딸인 반남 박씨(潘南朴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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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에 살았던 효자. 본관은 전주. 자는 국빈(國賓). 고조할아버지는 종실(宗室)의 의성군(義城君)이다. 이관하(李觀夏)는 포천시 가산면 화산리에서 살았다. 어려서부터 품행이 방정하여 가난한 살림에도 부모 봉양에 지극정성이었다. 아버지가 오랜 기간 병을 앓았는데, 음식을 손수 받들어 드시게 하고 약도 먼저 맛을 본 후에 드렸다. 밖에서 맛난 음식을 대하면 먹지 않고 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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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이국주 부부의 합장묘. 이국주(李國柱)[1487~1556]는 1525년(중종 20) 사마시에 합격한 뒤 의장고(儀仗庫) 낭청(郞廳), 제용감(濟用監) 주부(主簿) 등을 역임하였다. 70세에 강원도 이천 현감(伊川縣監)으로 재직 중 사망하였다. 사후에 아들 이호민(李好閔)[1553~1634]이 크게 현달하여 연선 부원군(延善府院君)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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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공집(公執), 호는 만당(晩堂). 아버지는 행용양위부호군(行龍驤衛副護軍) 이주영(李胄榮)이다. 이규환(李圭桓)[1858~?]은 1891년(고종 28) 증광 진사시에 합격하고, 1893년(고종 30) 전라우도 수군절도사가 되었다. 이듬해 관할 안에서 동학도가 각 고을의 관아를 습격하여 무기를 약탈해 가자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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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정숙(靜叔). 할아버지는 참찬 이몽량(李夢亮)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이항복(李恒福)이며, 어머니는 감찰 오언후(吳彦厚)의 딸이다. 이기남(李箕男)[1598~1680]은 1630년(인조 8) 진사가 되고, 어머니의 절행(節行)으로 정경세(鄭經世)가 경연(經筵)에서 천거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1631년(인조 9) 북방에서 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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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효자. 이기령(李箕齡)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