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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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개설]
동면(東面)은 조선 영조 이후 재편된 영평현의 방리(坊里) 체계를 구성하고 있던 행정 구역이다.
[관련 기록]
동면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후 설치되었다가 『대동지지(大東地志)』 편찬[1864] 이전에 다시 일동면과 이동면으로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지지』에서는 일동면의 범위를 “처음이 15리, 끝이 30리”이며 이동면은 “처음이 20리, 끝이 70리”로 기록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여지도서』에서의 하리면(下里面)을 중심으로 서남면(西南面) 일부가 동면으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 즉 하리면은 “현의 서쪽 10리에 위치하고, 편호(編戶) 61호, 남자 245구, 여자 368구”로 기록하고 있다.
[변천]
1895년(고종 32) 영평현이 포천군에 병합되면서 흡수되었다가, 이듬해 다시 영평현이 분리됨에 따라 원래의 행정 구역으로 환원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의 재편에 의해 다시 포천군으로 통합되었다. 현재 기산리·유동리·길명리·수입리·사직리·화대리[이상 포천시 일동면], 장암리·도평리·연곡리·노곡리[이상 이동면] 지역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