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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개성 인삼. 인삼은 낙엽성의 다년생 숙근초로 두룹 나무과에 속하며 사포닌, 탄수화물, 함질소 화합물, 지용성 화합물, 비타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인삼은 약용으로 쓰이며 강장 작용, 면역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고려 중엽 이후부터 인삼이 귀해지자 개성이 인삼의 집산지가 되었으며 삼농인(蔘農人) 모임이 형성되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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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버섯. 버섯은 균류이다. 생의 대부분을 땅이나 나무 등에 가는 실처럼 박혀서 지내며, 이를 균사(菌絲)라고 한다. 그러다 생식 활동을 위해 땅과 나무 밖으로 덩어리의 몸을 만들어 내밀며, 이를 자실체(子實體)[균사, 즉 팡이실이 얽혀서 이룬 버섯]라고 한다. 우리가 버섯이라 하여 먹는 것은 이 자실체이다. 버섯은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못한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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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사과. 사과는 장미과에 속하며 25종으로 이루어진 사과나무속 식물의 열매이다. 연평균 기온 8~10도, 생육기 평균 15~18도, 생육기 강우량 630~740㎜에서 재배가 왕성한 북부 온대형 과실나무이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능금[재래종]으로 지칭하며 사과 재배에 이상적인 자연 조건을 갖춰 일부 산악 지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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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쌀. 포천 지역은 논이 많지 않은 산간 지역이며 전통적으로 벼농사보다 밭농사를 위주로 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품질 좋은 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각 지역에 맞는 품종과 농법을 개량하여 브랜드 쌀을 생산하게 되었다. 포천에서도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지역 특성에 맞는 무공해 농법 개발, 저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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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콩으로 만든 발효 식품. 우리나라 장류의 역사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온 “폐백이 15수레 쌀, 술, 기름, 꿀, 포, 식혜를 비롯하여 간장, 된장 등이 135수레……” 라는 기록으로 미루어 통일 신라 시대 초기에 이미 간장, 된장을 따로 만들어 먹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시대에는 현종 때에 백성을 위해 옷감과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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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드는 술. 전통주는 제조 방법에 따라 양조주와 증류주로 나누어진다. 양조주는 순곡주와 혼양 곡주로 구분되고 순곡주는 거르는 방법에 따라 탁주와 청주로 구별된다. 포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는 대체로 양조주이며 막걸리로는 포천 막걸리, 이동 막걸리가 대표적이다. 포천 지역의 전통주 중에 이동 막걸리가 특산품으로 각광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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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포도. 포도는 포도나무과 포도나무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포천 지역에서 포도가 생산된 것은 오래전부터이지만 상품으로서의 포도를 재배한 시기는 약 20여 년 전으로 이때부터 포천 포도가 경쟁력 있는 특산물로서 역할을 하기 시작하였다. 포천 포도의 맛은 심한 기온 차에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포천은 지역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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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술로, 쌀과 누룩으로 빚어 그대로 막 걸러내어 만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막걸리는 대체로 쌀뜨물 같은 흰빛을 띠고 있는데, 지금처럼 규격화된 양조법으로 대량 생산되기 이전에는 집집마다 나름의 술 빚는 방법이 있어 난백, 유백, 황백, 회백 등 그 빛깔도 단순한 흰빛만은 아니었다. 막걸리의 명칭은 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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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한국의 전통 과자. 한과는 농경 문화의 발전에 따른 곡물의 산출 증가와 숭불 사상에서 오는 육식의 기피 흐름을 배경으로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에 특히 고도로 발달되어 제례, 혼례, 연회 등에 필수적으로 오르는 음식이 되었다. 이 시대의 후기에 다과상, 진다례(進茶禮), 다정 모임 등의 의식이 형성되었는데 이에 따라 한과 종류도 급진적으로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