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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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 미국과 소련의 합의에 의해 포천 일대에 나누어진 군사 분계선. 미소에 의한 3·8선의 획정과 미소군의 남북한 진주는 한반도의 산과 평야 농촌과 도시, 통신과 수송망들을 일시에 분할시켜 놓았을 뿐만 아니라 공업화된 북한 지역과 농업이 압도적인 남한 지역을 분리시켰다. 경기도 포천군의 북쪽에서도 영평천을 경계로 3·8선이 그어짐으로써 그 남쪽은 추동리, 가양리, 양문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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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사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 선조 때 지천거사(芝川居士) 황정욱(黃廷彧)이 살았다고 하여 거사울, 거시울, 거사동(居士洞)으로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군내면 거사동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거사동 일부가 금주리에 통합되었고, 나머지 지역과 양문리 일부,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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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소성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서북부에 위치한다. 마을이 고소성[고소산성] 아래에 자리해서 고소성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고소성리와 천석리를 합병해 고소성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에 편입하여 관할하게 하였다. 1945년 해방 후 38선 이북 지역이어서 북한 치하에 들어갔다가 6·25 전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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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둘러보는 활동. 포천은 동쪽으로 국망봉, 백운산, 청계산 등과 접하고, 서쪽으로 천보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이다. 또한 영평천이 백운산에서 출원해 동쪽으로 흐르고, 한탄강이 관인면·영북면을 거쳐 합류해 임진강의 상류를 흐르는 천혜의 관광지로 예전부터 널리 알려졌다. 서울과 가깝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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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영북면·일동면·이동면 경계에 있는 산. 『해동 지도(海東地圖)』에 “관음산은 현 동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관음산은 영평현 동쪽 30리 지점에 있다.”라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영평현 북쪽 2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관음보살(觀音菩薩)이 산마루에 바랑을 벗어 놓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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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을 가는 길목으로서 경기도 포천시의 자연 지리적 조건과 지정학적 위치, 역사 문화적 특징 등을 살펴보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포천 관광 자원 개발에 대해 생각해 본다. 포천은 동서남북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영평천과 포천천이 T자형을 이루며 흐르고 있다. 면적은 서울의 1.4배 크기이다.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한 관계로 동서·남북 교류의 중심지로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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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서예가로 이름 높은 양사언의 소유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금수정은 예로부터 영평 8경으로 불리는 명소 중 하나로, 영평천 변의 수면에서 8m가량 되는 절벽 위 평평한 대지 위에 세워져 있다. 금수정의 원래 이름은 우두정(牛頭亭)으로, 이는 정자가 위치한 곳의 형상이 소 머리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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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금수정(金水亭)은 세종대에 처음 세워졌는데, 초명은 우두정이었다. 우두정은 정자가 위치한 곳의 형상이 소의 머리를 닮았기 때문에 이름붙인 것이다. 그 후 안동 김씨(安東金氏)의 소유로 전해 오면서 몇 차례 중건, 중수되었다. 6·25 전쟁 때 제1사단 공병대에서 정자를 헐어 사단 관사를 짓는 데 사용하여 장초석만 남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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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곡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쪽 하단에 있다. 갈대가 많다고 하여 ‘갈대 노(蘆)’ 자를 써서 노곡리(蘆谷里)라고 부른다. 갈월 또는 노곡이라고도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노곡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동면 낭유리 전역과 응암리 일부 그리고 일동면 사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노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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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적. 노곡리 유적(盧谷里遺蹟)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적으로, 영평천에 있는 노곡교에서 남동쪽으로 700m 떨어져 있다. 밭을 경작하기 위해 흙을 깎아 낸 과정에서 선사 시대 주거지가 발견되었으며, 선사 시대 토기 조각 등 유물이 채집되었다. 노곡리 유적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1432-1번지에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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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남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 동남으로는 경기도 가평군·남양주시, 북으로는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및 화천군 등 8개 시군과 접하고 있다. 지형은 내륙 산간 분지로서 남북으로 길게 80㎞나 되고 해발 60m부터 1,168m의 국망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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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소재한 누각과 정자를 포괄하는 총칭. 누정(樓亭)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서,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지은 다락집을 의미한다. 이를 정루(亭樓), 정각(亭閣), 정사(亭榭) 등이라고도 한다. 누정의 평면 구조는 정사각형으로부터 직사각형·육각형·팔각형·자형·부채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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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서 발원하여 영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도평천의 명칭은 도평이란 동네 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본래는 도리평(桃李坪) 또는 도리돌이라 불리다가,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 때 영평군 이동면 도평리로 바뀌었다. 도리돌은 지금 도평 1리와 도평 4리를 합쳐서 부르는 마을 이름인데 이 마을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한 사람들도 다시 돌아와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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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고구려의 지방 행정 구역. 광개토대왕릉비문과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영락 6년조 백제의 58개성을 점령한 뒤 그 지역에 ‘마홀(馬忽)군’을 설치하고 관아를 고모루성(古牟婁城)에 두었다”라고 한다. 고구려 때는 마홀군(馬忽郡), 일명 명지군(命旨郡)으로 불렀다. 신라 진흥왕 때 견성군(堅城郡)이라 부르다가 경덕왕 때는 청성(靑城)이란 지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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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은 한자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칭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높이 92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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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순의 묘와 신도비. 박순(朴淳)[1523~1589]의 자는 화숙(和叔)이고, 호는 사암(思菴)이며,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나주(羅州)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우윤(右尹) 박우(朴祐)이고, 목사 박상(朴祥)의 조카이다. 어머니는 생원 김효정의 딸인 당악 김씨(棠岳 金氏)이고, 부인은 고덕부(高德符)의 딸인 개성 고씨(開城 高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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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유원지. 백로주(白鷺州)는 영평 8경 중 7경으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한내천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영평천의 맑은 물과 백로암의 기묘한 형태가 절경을 이룬다. 백로주는 바위라기보다는 조그마한 바위산이라 전체가 한 개의 바위로 형성되어 그 형상이 마치 백로가 물속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는 모양을 하고 있다. 백로암이라는 이름은 약 4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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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운산리·오가리의 경계에 있는 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보장산(寶藏山)은 영평현 서쪽 10리 지점에 있다.”고 되어 있고,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보장산은 영평현(永平縣)의 서쪽 15리에 위치하며 불곡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이다.”라고 되어 있다. 보장산은 옛 영평군 당시 읍 뒤 주산인 불곡산[지금의 불무산으로 추정됨]의 산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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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3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여래 좌상. 부처골 석조 여래 좌상은 성동 검문소에서 이동 방향으로 약 200m 거리에 위치한 상록수장 모텔에서 영평천을 건너면 보이는 암벽 하단부에 조성된 작은 석굴 내에 봉안되어 있다. 좌상으로 최근에 조성한 방형의 대좌(臺座)에 봉안되어 있는데, 머리는 새로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이며, 양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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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와 직동리 사이에 있는 고개. 고모리로 통하는 장령(長嶺)의 모습이 흡사 비둘기가 나는 모습과 같다 하여 ‘비득재’라 일컫는다. 한자어로는 구현(鳩峴)이라고 한다. 지대가 높고 험준하여 그동안 밀양 박씨가 들어와 자리를 잡았으나, 개척이 미진한 상태이다. 비득재는 소흘읍 고모리의 노고산과 죽엽산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고개이다. 비득재의 북쪽에서 발원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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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직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당리와 수입리의 각 일부를 합쳐 사직리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긴 이름이다. 사당리는 마을에 사당이 있어 사당말, 사당리로 불렀으며, 수입리는 일동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곳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동면 소속이었다가 조선 후기 동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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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서 이동면 노곡리를 거쳐 영평천에 합류하는 하천.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서 발원한 하천으로 지명 명칭을 따서 사직천이라 하였다. 지방 2급 하천으로, 총 유역 길이는 4.6㎞, 유역 면적은 6.34㎢이다. 하천 폭은 15~35m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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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 개괄. 포천은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하여 한반도라는 지리적 공간이 만들어지고 그곳에서 인류가 생활하던 선사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문화 흐름을 이해하는 데 포천 지역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포천의 서북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한강 본류의 하류 지역과 연결되어 있고, 동북쪽으로는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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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동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태봉국 당시 성이 있어서 성동이라 하였다. 큰 재[山] 아래 있어서 잣골, 잿골 또는, 백곡이라고도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군내면 성동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동리 일부를 양문리로 떼어 주고 군내면 수동리 전역과 읍내면 천변리 일부를 병합하여 성동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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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5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백제와 신라의 생활 유적지. 성동리 마을 유적은 발굴 결과 주거지 9기, 소형 유구(遺構) 45기, 구상 유구(溝狀遺構) 1기 등이 확인 조사되었다. 출토 유물과 유구의 중복 관계를 바탕으로 신석기 시대 단계, 원삼국 시대 단계, 한성 백제 시대 단계, 신라 시대 단계, 조선 시대 단계 등 대체로 5단계의 유구 점유(占有)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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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산성. 성동리 산성(城洞里山城)의 명칭이나 축성 시기, 시설물 등에 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조선 중기 이후 각 지리지에 성동리 산성으로 추정되는 옛 성의 폐성 기사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 기사들에서 성동리 산성을 나타내는 것은 “영평현 동쪽 12리 둘레 1리의 옛 석성”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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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3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서 동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영중면 성동 3리가 있다. 이 마을은 관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을 심산이라고 한다. 성동리 유적1은 마을에서 영평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성동리 유적1에서는 격지[구석기 시대 석기를 제작하기 위해 역석(礫石) 또는 판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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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입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일동 사이판과 용암천 등 온천이 발달해 있다. 수입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것만 보이고 나가는 것은 보이지 않으므로 수입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일동면 수입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입리를 분할하여 일동면 화대리와 사직리로 일부씩 넘겨주고 일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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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 2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수입리 지석묘(水入里支石墓)에서 남쪽으로 50m 거리에 있는 마을 창고 주변에[포천시 일동면 수입 2리 6-4번지] 고인돌 1기가 더 있었는데 마을 진입로를 포장하면서 파괴되어 흩어지고, 일부는 마을에 묻혀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재 관리국에서 1977년에 제작한 『문화 유적 총람』에 현재 남아 있는 1기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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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서 발원하여 영평천에 합류하는 하천.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서 발원한 하천이므로 지명 명칭을 따서 수입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 2급 하천으로, 총 유역 길이는 13.9㎞, 유역 면적은 58.71㎢이다. 하천의 폭은 편차가 큰 편으로 10~80m 정도 된다. 주변에 청동기 시대의 무덤으로 알려진 탁자식 유형의 수입리 지석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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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포천 지역은 한반도의 중간에 위치한 내륙 지방으로 산이 많고 자연 환경이 수려한 고장으로, 평야는 비교적 많지 않으나 산과 내천이 많고 물맛이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일찍이 조선 시대에 많은 선비와 학자를 배출하였고, 예로부터 서울이라는 중심 도시의 배후 지역으로 서울의 양반과 선비 가문들의 연고 지역이 되어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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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신북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12개[가채리·신평리·심곡리·고일리·삼성당리·삼정리·기지리·만세교리·계류리·갈월리·덕둔리·금동리]와 행정리 30개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기지리이다. 내북면과 외북면의 북(北)자를 따서 새로 만든 면이라고 하여 신북면이 되었다고 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북면과 외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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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1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물 산포지. 신장리 유적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1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영중면 양문리를 관통하고 영중교를 지나 영평천을 건너게 된다. 영중교를 지나면 곧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이 중 북쪽은 영북면 방향, 서남쪽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이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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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와 고소성리를 연결하는 다리. 신진군교의 길이는 200m, 폭은 19.5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9.2m이다. 신진군교는 1999년 1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 상에 있으며, 아래로는 영평천이 흐른다. 신진군교의 북동쪽으로 지방도 372호선 상에 영평천을 지나는 진군교가 있다. 국도 37호선은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를 지나 고소성리를 거쳐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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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흥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산내정리, 고현리, 조현리를 합병하고는 ‘새로 일어나라’는 뜻으로 신흥리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산내정리, 고현리, 조현리를 합병하여 신흥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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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서 발원하여 서두천과 합류하고 영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야미(夜味)란 동네 이름에서 야미천이란 이름이 유래하였다. 야미리에는 옛날부터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밤이면 도둑이 자주 출몰하였다고 하며, 도둑들이 밤이면 재미를 본다고 하여 야미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에 이곳에 절세미인이 있었는데 원님이 사냥을 핑계 삼아 나와서 이 여인과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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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문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포천천과 영평천이 합류하는 곳이므로 돌곡, 독글, 돌글 또는 독흘, 양골, 양문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평구도 찰방(平丘道察訪)에 딸린 양문역이 있어서 양문역말, 역말, 역촌이라고도 하였다. 고구려 때는 영평군의 옛 고을이던 양골현(梁骨縣)의 터이다. 1912년 행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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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유물 산포지. 양문리 유적(梁文里遺蹟)은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영평천을 가로지르는 영중교에 이르게 된다. 영중교를 건너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쪽이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이다. 양문 2리 마을 회관을 지나 동북쪽으로 약간 오르면 영평천이 잘 내려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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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문인, 서예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응빙(應聘), 호는 봉래(蓬萊)·완구(完邱)·창해(滄海)·해객(海客). 고조할아버지는 공조 전서 양진팔(楊振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황해도 절도사 양치(楊治)이다. 할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양제달(楊悌達)이며, 아버지는 돈령부 주부 양희수(楊希洙)이다. 형 양사준(楊士俊), 아우 양사기(楊士奇)와 함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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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개관. 포천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서북 지역 또는 한강 하류 지역과 연결되고,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동북쪽으로 주민의 이동로가 펼쳐져 있다. 사방으로 교차적인 위치에 있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선사 시대의 문화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포천의 선사 문화는 한강의 상류 지역과 서해의 도서 지역, 동해안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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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다리. 연곡1교는 2개의 다리로 이루어졌으며, 길이는 상행 420m, 하행 360m이다. 각각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둘 다 4.8m이다. 연곡1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47호선 상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약 1.2㎞ 거리에 연곡2교가 위치하고 있다. 연곡1교의 북쪽으로는 갈골 마을이 있고 마을 앞으로 논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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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곡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지형이 제비집처럼 생겼다고 하여 제비울 또는 연곡(燕谷)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연곡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동면 도포리 전역과 장암리 일부, 일동면 사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포천군 이동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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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연곡리 만가대 유적은 노곡리 유적에서 이동 유원지 방향으로 지방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 우측에 비교적 높은 봉우리가 우뚝 서 있다. 이 봉우리를 매바위라 부르는데, 연곡리 만가대 유적은 매바위의 남쪽 4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만가대’라고 불리는 마을 앞에는 영평천에 인접하여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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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북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7개[운천리·산정리·문암리·대회산리·소회산리·자일리·야미리]와 행정리 19개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운천리이다. 본래 영평군 북면이었는데, 긴 도로를 지나 제일 북쪽에 있다 하여 영북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북면이었으나 1895년(고종 32) 포천현에 합병되었다. 포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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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송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읍내면 산천리 전역과 읍내면 내상동, 내하동, 천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송리라 하고 포천군 영중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8선 이북 지역인 영송리 전역이 북한 치하에 들어갔다가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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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와 양문리를 연결하는 다리. 영중교의 길이는 100m, 폭은 19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8.4m이다. 영중교는 1992년 12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과 국도 43호선이 영중 초등학교 앞에서 접한다. 영중 초등학교 앞에 있는 영중교 아래로 영평천이 흐르며, 영중교 남쪽으로 약 780m 떨어진 곳에 영중면사무소가 있다. 영중교 주변에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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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중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6개[양문리·거사리·성동리·영평리·영송리·금주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양문리이다. 포천군에 병합될 때 영평군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라고 하여 영(永) 자와 중(中) 자를 따서 영중면이라고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과 군내면 지역으로 영평 읍내여서 읍내면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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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와 영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영평교의 명칭은 영평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연유하였다. 영평교의 길이는 150m, 폭은 9.6m이다.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7.4m이다. 영평교는 1992년 1월 16일에 준공하였다. 시도 9호선이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 남쪽으로부터 영평교를 지나 영평 초등학교 앞에서 국도 37호선과 접한다. 영평교를 포함해서 남쪽으로는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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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평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서단에 위치한다. 영평 읍내에 있다고 해서 영평읍내, 영평읍, 영평이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읍내면 대사리·광정리 전역과 읍내면 내상동·내하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평리라 하고 포천군 영중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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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일동면·영중면·창수면을 거쳐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영평군은 1914년 포천군과 최종적으로 통합하기 전 현재 포천시의 북부 지역을 관할하던 행정 구역으로, 영평천은 영평군의 이동면·일동면·영중면·창수면을 가로질러 흐르는 주요 하천이었다. 영평천은 지역의 명칭을 따서 붙여졌다. 영평천은 옛 영평 지역의 치소가 있던 영송리 일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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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과 국군 및 유엔군의 반격의 경계선이 되었던 경기도 포천시의 영평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천은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이전에 남북을 가르는 하천선이었을 뿐 아니라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1950년 6월 25일에 영평천을 넘어 포천 북쪽 창수면 추동리·가양리, 영중면 양문리 일대로 공격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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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와 주원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 북쪽으로 오가리가 위치하는데, 오가교의 명칭은 오가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연유하였다. 오가교의 길이는 153.85m, 폭은 8m이다. 1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9.4m이다. 오가교는 1985년 11월 21일에 준공하였다. 시도 7호선이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로부터 영평천을 건너 국도 37호선과 오가리에서 접한다. 포천시 창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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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가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마을에 다섯 갈래 길이 있었으므로 오거리, 오가리, 오가라라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등 다섯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오가리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옛날 다섯 선비가 금수정에서 시를 읊으면서, 금수정을 굽이치며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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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서 발원하여 창수면 중앙을 관통하는 영평천에 합류하는 하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금수정(金水亭)은 “영평현(永平縣) 서쪽 7리에 있고, 옛 부사(府使) 김확(金矱)이 창건한 누정(樓亭)”으로 되어 있다. 한냉기 앞의 개울을 오가리 개울이라 부르고 있는데 한냉기도 오가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지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다섯 갈래의 길이 있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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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와 오가리를 연결하는 다리. 옥병교의 길이는 210m, 폭은 10m이다.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5m이다. 옥병교는 1992년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 상에 있으며,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와 오가리를 연결한다. 옥병교 아래로는 영평천이 흐르며 주변에는 포천시 향토 유적 제26호인 옥병 서원(玉屛書院)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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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에서 발원하여 창수면·영중면을 거쳐 영평천에 합류하는 하천. 외북천이 위치한 신북면은 행정 구역 개편으로 조선 시대의 내북면과 외북면이 합쳐진 곳이다. 본래 이 지역에서는 덕령산을 중심으로 그 남쪽은 내북, 북쪽은 외북이라고 했다고 한다. 따라서 외북천이라는 하천의 이름은 지명을 따 붙인 것이다. 외북천은 왕방산 동북쪽 계곡인 신북면 심곡리의 깊이울 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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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에 있는 갈비집 거리. 1960년대 초반 ‘이동 갈비집’과 ‘느타리 갈비집’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980년대 당시 서울 동대문 시장 내 산악회 회원들이 국망봉(國望峰)을 등반한 후에 갈비집을 찾으면서 그 맛이 알려져 이동 갈비촌이 형성되었다.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의 영평천(永平川) 주변에서 백운 계곡(白雲溪谷)에 이르기까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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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면. 이동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4개[장암리·연곡리·도평리·노곡리]와 행정리 20개를 관할하고 있다. 백운 계곡의 기암괴석과 이동 막걸리, 이동 갈비가 유명하다. 조선 시대 영평현에 소속되어 동면이라 부르던 곳이다. 처음 명칭인 동면은 영평현 동쪽에 있다 하여 동면이라 부르다가 둘로 나누어 남쪽은 일동면, 북쪽은 이동면으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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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惕齋)·강산(薑山)·소완정(素玩亭)·석모산인(席帽山人). 덕흥 대원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의정을 증직 받은 이원(李遠)이고, 친어머니는 부사 신사관(申思觀)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두 번째 어머니는 이한복(李漢復)의 딸인 진주 이씨(晉州李氏)이다. 이서구(李書九)[1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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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 전주(全州). 자는 의중(宜中), 호는 동은(峒隱).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 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배천 군수 이한(李漢)이며, 어머니는 경주 최씨(慶州崔氏)이다. 이의건(李義健)[1533~1621]은 성품이 단정하고 수려하였으며, 부모에게는 효성스럽고 형제간에는 우애로웠다. 젊어서부터 출세에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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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일동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6개[길명리·기산리·사직리·유동리·화대리·수입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기산리이다. 조선 시대 영평현에 소속되어 동면(東面)이라 부르던 곳인데, 영평현 동쪽에 있다 하여 동면이라 부르다가 둘로 나누어 남쪽은 일동면, 북쪽은 이동면으로 부르게 되었다. 1895년(고종 32) 영평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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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 서면의 경계선에 있는 고개. 자등현은 자등령(紫登嶺)이라고도 한다. 국도 47호선이 이 고개를 지나 남북으로 포천과 철원을 이어주고 있다. 길을 따라 계속 북쪽으로 향하면 철원군 서면의 자등리가 나온다. 자등현 서쪽에는 각흘산이 위치해 있고 동쪽에는 광덕산이 자리해 있다. 자등현 바로 인근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고, 포천 지역을 대표하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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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지역의 자연적인 지리 조건. 경기도 포천시는 우리나라 북단에 위치하며 동서 방향 길이가 30.8㎞, 남북 방향 길이가 47.9㎞로, 총 면적 826.5㎢에 달하는 도시이다. 동쪽 및 동북쪽 방향으로 운악산, 강씨봉(姜氏峰), 백운산(白雲山) 등이 위치하여 가평군(加平郡), 강원도 화천군(華川郡)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에서 남쪽으로는 천보산맥(天寶山脈)과 축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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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암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마을에 마당바위가 있어 마당바위 또는 장암(場岩)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장암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암리 일부를 연곡리로 넘겨주고 응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암리라 하고 포천군 이동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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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인들의 조직적 활동. 경기도 포천시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등과 인접하여 외지인 및 외래문화의 유입과 수용이 활발한 곳이다. 따라서 지역 주민보다 주로 다른 지역 사람이 종교 단체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도 마을마다 산신제를 지내는 등 전통적인 문화나 관습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1. 소흘읍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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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주택과 집터에서의 삶. 인간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해 가기 위해서는 그 본거지로서 가옥을 필요로 한다. 가옥은 인간 거주의 최소 단위이고, 물질문화의 기본 속성 중의 하나이다. 인간은 가옥을 근거로 하여 생활을 해 왔으며, 그 형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였다. 한편 가옥의 구조나 형태는 각 지역의 지리적, 사회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가옥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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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원리는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남면 주원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면 주원리·옥병리 전역과 하리면 금주리 일부를 병합하여 주원리라 하고 포천군 창수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8선 이북 지역인 주원리 일부가 북한 치하에 들어갔으나 6·25 전쟁 때 실지(失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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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 4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주원리 가마터는 영평천 변, 북동쪽으로 뻗은 해발 142m 낮은 능선 끝자락에 위치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창수면 주원 4리 산215-1번지이다. 주변 지역에서 백자 조각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자기 조각이 수습되었으며, 도침(陶枕)[자기로 만든 베개] 및 가마벽 조각 등도 수습되었다. 백자 대접 조각은 회색 사질토를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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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와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연천군 전곡읍에서 국도 37호선을 따라 포천시 영중면 쪽으로 7.5㎞가량 이동하면 운남교에 이르는데, 주원리 유물 산포지(注院里遺物散布址)는 운남교 동쪽 긴 충적지에 위치한다. 유물이 산포하고 있는 지역은 영평천 남쪽에 해당하며, 바로 옆에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하천을 끼고 형성된 유적지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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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 2001년 7월 한탄강 홍수 조절 댐 건립에 따른 문화재 지표 조사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서울 대학교 박물관과 한양 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하였다. 포천에서 연천군 전곡읍으로 가는 길에 오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포천시 관인면 방향으로 가다 보면 중리 마을이 나온다. 중리 유적(中里遺蹟)은 중리 초등학교 앞으로 할미각담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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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서 이동면 도평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372호선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에서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로서, 연천군에서 포천시로 들어온다. 포천시의 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을 지나면서 관내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37.78㎞이며, 포장률은 94.9%이다. 4차로가 10.3㎞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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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박순이 영평천에 있는 회란석을 소재로 하여 읊은 오언 율시의 한시. 「차회란석운(次廻瀾石韻)」은 조선 전기의 문신 사암(思庵) 박순(朴淳)[1523~1589]이 영평천에 있는 회란석에 대하여 지은 한시이다. 박순은 자가 화숙(和叔)이고, 호는 사암, 청하자(靑霞子),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박순은 서경덕(徐敬德)[1489~1546]의 문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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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창수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7개[추동리·가양리·고소성리·신흥리·주원리·오가리·운산리]와 행정리 22개, 42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의 서북단에 위치한다. 창수(蒼水)란 영평천의 푸르고 맑은 물이 창옥병(蒼玉屛)을 연안으로 흐르기 때문에 창옥병에서 ‘창’, 금수정(金水亭)에서 ‘수’를 각기 차용하여 창수면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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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창수면 담당 행정 기관.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수면사무소는 그중 창수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창수면사무소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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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1702년 사이에 김창협이 영평의 창옥병을 소재로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창옥병(蒼玉屛)」은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조선 선조 때 정승을 지낸 사암(思菴) 박순(朴淳)[1523~1589]의 은거지였던 영평현의 창옥병을 찾아가 그 감회를 노래한 한시이다. 김창협은 자(字)가 중화(仲和)이고, 호(號)는 동음거사(洞陰居士), 한벽주인(寒碧主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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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창옥병(蒼玉屛)은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영평 8경의 하나이며, 글씨를 쓴 사람은 당시 대명필가인 석봉(石峯) 한호(韓濩)[1543~1605], 바위에 새긴 이는 신이(辛夷)라는 사람이다. 창옥병은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박순(朴淳)[1523~1589]이 즐겨 찾던 경승지이다. 15년간 영의정에 재직하던 그가 영평으로 거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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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6년~1589년 사이에 박순이 청학과 영평의 창옥병을 소재로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청학(靑鶴)」은 1586년(선조 19)부터 1589년(선조 22) 사이에 조선 전기의 문신 사암(思庵) 박순(朴淳)[1523~1589]이 민간에서는 ‘까막새’라 불린다[俗呼黔鳥]는 청학과 영평 8경의 하나인 창옥병(蒼玉屛)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이다. 박순의 자(字)는 화숙(和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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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에 있는 2종 저수지. 추동 저수지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50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5년 6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추동 저수지의 수계는 추동천(楸洞川)에서 영평천(永平川)까지이다. 수혜 면적[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포천시가 관리하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로부터 이익을 받는 면적]은 52.4㏊, 유역 면적[분수령을 경계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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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법정리. 추동리는 포천시 창수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추동리·가양리·고소성리·신흥리·주원리·오가리·운산리] 중 하나이다. 2016년 현재 추동리가 속해 있는 창수면은 면적 71.48㎢에 1,184가구[남 1,355명/ 여 1,069명]가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영평군 서면·남면·하리면을 병합하여 창수면이 되었다. 추동리는 청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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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에서 발원하여 창수면을 지나 한탄강에 합류하는 하천. 하천의 경로에 추동리가 있어 추동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추동천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의 북쪽 산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창수면 경내를 지나 영평천에 합류하고 다시 한탄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창수면의 창수 초등학교와 창수면사무소를 지나 북류하는데, 추동천 동쪽으로는 외북천이 나란히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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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2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익종의 태봉. 태봉(胎封)은 왕자·왕녀의 태반을 매장하는 장소를 말하며, 태반을 항아리에 보관한 후 미리 정해진 태봉에 태실(胎室)을 조성하고 태 항아리와 지석을 묻는 절차를 장태(藏胎) 혹은 안태(安胎)라고 한다. 익종(翼宗)[1809~1830]은 조선 제23대 순조의 세자이며, 제24대 헌종의 아버지이다. 이름은 영[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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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경기도 포천시는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평야는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다. 이는 포천시와 경기도의 고도 분포를 비교했을 때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경기도 지역의 100m 이하 고도 분포가 51.49%인데 비해 포천시는 100m 이하의 고도 분포가 시 전체의 8.43%에 불과하다. 즉, 경기도 평균에 비해 포천시는 고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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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일대에 있는 베개 용암 지형. 베개 용암(Pillow Lava)은 물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용암이 물과 만나 냉각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둥글둥글한 베개 모양으로 굳은 형태를 말한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 용암은 영평천과 한탄강의 물이 아우러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 용암은 신생대 제4기에 북한의 평강 오리산 북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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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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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안동 김씨의 고가 터. 포천 안동 김씨 고가 터에 대한 문헌 기록은 없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금수정(金水亭)에 대해서는 16~17세기 기록이 있지만, 안동 김씨 종가 터에서 확인된 집터의 편년은 16~17세기 기록보다 후대의 것이어서 집터와의 연관성은 확인하기 어렵다. 안동 김씨 종가 후손인 김광분의 진술에 따르면, 종가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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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적지. 포천 영송리 선사 유적(抱川永松里先史遺蹟)은 포천에서 선사 시대 유적으로는 최초로 조사된 곳이다. 포천 영송리 선사 유적은 골재 채취를 하기 위해 중장비가 동원되어 굴착하던 중 포천 향토사가인 이우형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 중요성이 인식되어 경기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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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환경적인 면에서 자연 지리적 및 인문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자연 지리적으로 한탄강과 영평천의 풍부한 수자원은 포천시의 젖줄이자 관광 자원이며, 백운산과 운길산 등의 산지는 아름다운 비경을 갖추고 있다. 인문 지리적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많은 선사 시대 유적과 남한 지역에서는 드문 고구려 시대의 유적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선현(先賢)과 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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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서 발원하여 영평천을 거쳐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 포천 지역의 지명을 딴 이름이다. 포천의 고구려 때 이름은 ‘물홀’로 예로부터 물이 많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포천이라는 한자 지명 역시 같은 맥락에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포천천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축석령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영평천에 합류하고, 다시 한탄강과 임진강을 거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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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대에 있는 백로주, 선유담, 와룡암, 창옥병, 청학동, 금수정, 낙귀정지, 화적연 등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컫는 말. 경기도 포천시의 한탄강 주변은 조선 시대 영평현(永平縣) 지역으로, 이 지역은 풍광이 뛰어나 시인과 문사들이 시와 글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 지역 중 특히 아름답고 유서 깊은 곳 여덟 곳을 일컬어 영평 8경이라 부르고 있다. ‘영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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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유원지. 풍혈산 유원지는 파주골 영평천 일대로 맑은 물이 흐르고, 풍혈산(風穴山)의 기암절벽, 울창한 수목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풍혈산은 이름 그대로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산으로 6월경까지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여 여름철이면 물놀이 장소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풍혈산 유원지는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 휴양객, 등산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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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포천의 고구려 때 지명은 마홀인데, 이는 물골을 음차한 것으로 ‘물이 많은 골짜기’, ‘물이 많은 고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포천에는 다수의 하천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포천의 독특한 지형과 경관을 형성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지표에 내린 강수는 증발되거나 지하로 스며들거나 지표면을 흐르게 되는데, 이때 높은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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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현내면 상원리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에 합류하는 하천. 한탄강의 명칭 유래와 관련된 전설로는 ‘궁예(弓裔)가 왕건에 쫓겨 도망치다 이곳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고 해서 한탄강이 되었다는 설과 6·25 전쟁 때 피난을 가다가 한탄강을 만나 건너지 못하고 한탄했다고 해서 한탄강이라고 불렀다는 구전이 있다. 그러나 문헌상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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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역의 협곡 지대 절경 중 포천시가 지정한 8곳의 명승지. 한탄강 8경은 한탄강 내 용암 대지가 개석(開析)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 가운데 절경에 해당하는 8곳을 이른다. 2010년 11월 경기도 포천시가 포천시 향토 유적 보호 위원회를 열어 한탄강 유역 일대 절경 52곳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명승지 8곳을 선정하고 ‘한탄강 8경’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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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전해 오는 고장 음식. 경기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포천은 지리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맛있는 먹거리 문화를 오래 전부터 형성해 오고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나는 맑은 물과 우수한 농축산물을 이용한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는 이동 막걸리와 이동 갈비, 순두부, 오리 구이 등이 있다. 1. 이동 막걸리 포천 막걸리는 이동 주조·일동 주조·포천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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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화현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3개[화현리·명덕리·지현리]와 행정리 13개를 관할하고 있다. 시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지역 내에 적군의 동향을 살펴 중앙에 봉화로 알리던 봉화현(烽火峴)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화재 또는 화현(火峴)이라 불렸으나 ‘불고개’라는 이름이 어감이 좋지 않다 하여 ‘꽃 화(花)’ 자로 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