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03 |
---|---|
한자 | 琴坪里-3 |
영어공식명칭 | Dolmens in Geumpyeong-ri No.3 |
이칭/별칭 | 두문A 지석묘군,금평리 고인돌군3,금평리 지석묘군3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159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종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금평리 고인돌 떼3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
소재지 | 금평리 고인돌 떼3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159 |
성격 | 고인돌 떼 |
크기(높이,지름) | 320㎝[1호 장축|280㎝[1호 단축]|100㎝[1호 높이]|220㎝[2호 장축]|140㎝[2호 단축]|40㎝[2호 높이]|180㎝[3호 장축]|130㎝[3호 단축]|80㎝[3호 높이]|220㎝[4호 장축]|160㎝[4호 단축]|80㎝[4호 높이]|270㎝[5호 장축]|90㎝[5호 단축]|70㎝[5호 높이]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금평리 고인돌 떼3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구릉에 자리한다.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사전 교차로 근방에서 동쪽으로 나 있는 덕유산로를 따라 1㎞쯤 가면 두문 마을 초입이 나온다. 같은 길을 따라 동쪽으로 계속 가면 덕유산 별장 민박을 지나게 되고 북동쪽으로 갈라지는 작은 농로가 나온다. 농로를 따라 450m쯤 가면 상리정이라는 정자가 위치하는데, 이 인근 비탈면에 고인돌이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6년에 전북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무주 관광 레저 기업 도시 개발 사업 부지 내 문화 유적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인돌 떼이다. 북동-남서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구릉의 비탈면에서 고인돌의 덮개돌로 추정되는 5기의 바윗돌과 그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확인되었다. 지표 조사에서 5기의 고인돌은 원래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나머지는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더 많은 고인돌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인돌 떼는 남북 방향을 축으로 열을 지어 있었기 때문에 구릉의 능선 방향을 따라 축조되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더 이상의 세부 정보는 확보되어 있지 않으며, 지표 조사 당시 고인돌과 관련되는 유물도 확인되지 않았다.
[형태]
5기의 고인돌은 남북 방향으로 열을 지어 위치한다. 1호는 평면 형태가 방형이고 장축은 동-서 방향이며, 규모는 장축 320㎝, 단축 280㎝, 높이 100㎝이다. 2호는 평면 형태가 장방형이고 장축은 동-서 방향이며, 규모는 장축 220㎝, 단축 140㎝, 높이 40㎝이다. 3호는 평면 형태가 방형이고 장축은 동-서 방향이며, 규모는 장축 180㎝, 단축 130㎝, 높이 80㎝이다. 4호는 평면 형태가 부정형이고 장축은 남-북 방향이며, 규모는 장축 220㎝, 단축 160㎝, 높이 80㎝이다. 5호는 평면 형태가 장방형이고 장축은 남-북 방향이며, 규모는 장축 270㎝, 단축 90㎝, 높이 70㎝이다.
[현황]
무주군 안성면 지역에서 확인된 고인돌은 기반식과 개석식으로 구분되지만, 금평리 고인돌 떼3은 지석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없다. 금평리 고인돌 떼1을 제외하면 대부분 분명하지 않은 실정이다. 고인돌이 가장 밀집 분포하는 유적으로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고인돌의 형식이 분명하지 않다는 점에서 정식 발굴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덮개돌로 추정되는 5기의 바윗돌만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금평리 고인돌 떼3은 무주군 지역에서 단일 지역 내 확인할 수 있는 고인돌 수가 가장 많은 유적이다. 특히 구릉의 능선 방향으로 열을 지어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고인돌 축조의 체계성과 축조 시기를 추론할 수 있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