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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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도농 복합 도시로서 2003년 10월 19일 시로 승격했으며, 수도권 제일의 녹색 휴양 도시 건설을 시정 중점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자연 경관이 뛰어나 명성산과 산정 호수, 한탄강과 비둘기낭 등의 자연 관광지와 포천 국립 수목원, 평강 식물원 등 환경에 기반을 둔 생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유명 관광 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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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채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다. 가랑산 아래에 마을이 자리한다고 해서 가취 또는 가채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북면 이가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가채리 전역과 초가채리 일부, 그리고 서면 호병동 일부를 통합하여 가채리라고 하고 신북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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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사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 선조 때 지천거사(芝川居士) 황정욱(黃廷彧)이 살았다고 하여 거사울, 거시울, 거사동(居士洞)으로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군내면 거사동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거사동 일부가 금주리에 통합되었고, 나머지 지역과 양문리 일부,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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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의 중앙부를 지나는 간선 도로. 조선 시대 한양에서 출발하여 함경도의 경흥(慶興)에 이르는 길이라 하여 경흥 대로라고 이름 붙여졌다. 경흥 대로는 서울[한성]과 동북[강원도·함경도]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로서, 조선 시대 6대로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한다. 1770년 여암 신경준(申景濬)이 저술한 『도로고(道路考)』에 따르면 조선의 간선 도로를 6대로로 분류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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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괴어 만든 선사 시대의 거석(巨石) 건조물이다.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된다. 고인돌은 형태에 따라 탁자식(卓子識)·기반식(基盤式)·개석식(蓋石式)으로 구분하곤 한다. 탁자식은 무덤방을 지상에 조성하는 방식이다. 네 개의 굄돌[고임돌]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얹은 형태로, 주로 한반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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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12년 기준으로 경기도 포천시의 교량은 총 156개이며 길이는 1만 1870.9m이다. 도로별로는 일반 국도에 93개소 8,555.5m, 국가 지원 지방도에 8개소 386m, 지방도에 7개소 370.7m, 시도에는 16개소 827.4m, 군도에 32개소 1,731.3m가 분포하고 있다. 1. 일반 국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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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고속 도로 노선의 기점인 경기도 구리시와 노선의 종점인 포천시를 지칭하여 노선명칭으로 확정하였다. 노선 길이 44.6㎞이며, 남구리~소흘 간 왕복 6차로[30.46㎞], 소흘~신북 간 왕복 4차로[14.14㎞]이다. 국가 간선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고속 도로 노선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수도권 동북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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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창수면 오가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37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까지 연결하는 일반 국도로서 가평군에서 포천시를 경유해 연천군으로 나간다. 포천시의 내촌면·화현면·일동면·신북면·영중면·창수면을 지나 관내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27.01㎞이며, 포장률은 100%이다. 4차로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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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영북면 자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43호선은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에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서 의정부시에서 포천시를 관통해 철원군으로 진행한다. 포천시의 소흘읍, 선단동, 포천동, 신북면, 영중면, 영북면을 경유하여 관내 중앙부를 남북으로 지나간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44.55㎞이다. 전체 구간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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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서 이동면 도평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47호선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강원도 철원군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이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천시를 경유해 철원군으로 나간다. 포천시의 통과 지역은 내촌면, 화현면, 일동면, 이동면으로, 관내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종단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44.80㎞이다. 4차선 구간이 40.80㎞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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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관인면 초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87호선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서 강원도 철원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며, 포천시의 내촌면, 가산면, 군내면, 포천동, 창수면, 관인면을 경유한다. 포천시를 지나가는 도로의 총 연장은 44.60㎞이다. 그중 4차선 도로가 10.60㎞이고, 나머지 34.00㎞는 2차선이다.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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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와 영중면 금주리를 연결하는 다리. 금주2교의 길이는 125m, 폭은 20.9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15.6m이다. 금주2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의 북동쪽은 명덕천을 경계로 영중면 금주리와 인접해 있다. 금주2교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북동쪽 경계 부근의 명덕천을 건너기 위한 다리로, 국도 37호선 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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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 4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포천 읍내에서 철원 쪽으로 국도 43호선을 따라 올라가면 만세교가 나온다. 이곳에서 일동으로 가는 국도 37호선을 따라 좌회전하여 약 700m 가면 좌측에 야트막한 언덕이 있다. 이 일대를 닭밭이라 하는데, 금주리 유적(金珠里遺蹟)은 이곳에 있다. 금주리 유적에서는 몸돌[99×107×㎝, 1260g]과 격지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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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삼국 시대 집터와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길명리 유적(吉明里遺蹟)은 서고동저(西高東低)의 비교적 편평한 평지에 위치하며, 북쪽에 자리한 금주산의 남쪽 능선 끝부분에 있다. 포천을 지나 신철원으로 가는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만세교가 있다. 이 만세교에서 동쪽으로 연결되어 일동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37호선을 따라가면 왼쪽에 길명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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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에 있는 유원지. 깊이울 유원지는 왕방산에서 발원하는 깊이울 계곡 주변에 있는 유원지이다.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져 인공의 느낌이 적고,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계곡 물은 저수지로 흘러들어가며, 저수지 주변으로 울창한 잣나무와 소나무들이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깊이울 계곡은 물이 맑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놀기 적합하여 가족 단위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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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이자 서화가 낭선군 이우의 묘와 신도비.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1637~1693]의 자는 석경(碩卿)이고, 호는 관란정(觀瀾亭)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아버지는 선조의 12남인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이고, 어머니는 중종의 부마 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현손녀이자 군수(郡守) 송희업(宋熙業)의 딸인 여산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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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산성. 냉정리산성(冷井里山城)의 내부에서 4개의 건물 터가 확인되었는데 이들 건물 터는 북쪽과 남문 터 동쪽에 성벽을 축조하면서 조성된 평평한 땅에 있다. 건물 터 주변에서 기와 및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는데 고배편(高杯片)과 인화문 토기편(印花紋土器片), 파상문 토기호편(波狀紋土器壺片) 등을 통해 볼 때 냉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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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경기도 포천시는 예부터 동북 지방[함경도]으로 통하는 대로였다. 또한 조선 태조 이성계의 발상지인 동북 지방의 대통로이기도 하여 이성계가 함흥을 왕래할 때 얽혀진 여러 가지 일화가 포천시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2012년 현재 경기도 포천시에는 총 603.10㎞의 도로가 건설되어 포천시의 혈관과 같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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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 1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독산 봉수 터는 ‘봉화뚝’이라고도 불린다. 독산(禿山) 정상에는 약 2,644.63㎡[800평]의 대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산등성이부터 흙으로 쌓은 단을 형성하여 정상부를 확장하였다. 이곳에서는 포천 시내와 반월산성(半月山城), 신북면 일대가 잘 조망된다. 독산 봉수 터는 정상부의 동쪽에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다.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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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1950년 국군 제9연대가 북한군의 도하를 저지하였던 곳. 국군 제9연대 2대대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4시간 동안 홀로 싸우고 있었고, 전방의 분산 병력을 수습하면서 북만세의 급편 방어 진지를 고수하고 있었다. 제9연대 주력은 2대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25일 아침 일찍 주둔지를 출발하여 북상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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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세교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다. 만세교리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했다고 전한다. 다른 하나는 3·1 운동 때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벌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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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포천시에서 영중면 양문리로 가는 국도 43호선에서 만세교를 건너기 직전 좌회전하여 약 300m 되는 지점에 양돈장이 있는데, 그 남쪽 끝 부분의 논둑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251-2번지이다. 만세교리 고인돌은 현재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래 형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남아 있는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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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은 한자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칭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높이 92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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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암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신선봉에 문(文) 자 모양의 큰 바위가 있어서 문암골 또는 문암(文岩)이라 불렸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문암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문암리 일부를 야미리에 통합하고 북면 혁장리와 하굴리 일부를 병합해 영북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해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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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백로주(白鷺洲)는 영평 8경 중 하나로 알려진 유명한 경승지이다. 만세교와 금주산(金珠山)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현재도 포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 가운데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있는데, 백로주는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이백(李白)의 시 구절인 ‘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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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화적연(禾積淵)은 영평 8경(永平八景) 가운데 한 곳이다. 운천에서 신철원으로 가는 국도 43호선을 타고 가다가 동송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한탄강의 근흥교가 나온다. 근흥교를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산길을 1.1㎞ 정도 가면 화적연이 있다. 이곳에 화적연 휴게소라는 음식점이 있다. 오른쪽으로는 청성 교육대라는 군부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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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에 있는 6·25 전쟁 당시 국군 제9연대 2대대가 북한군을 맞아 전투를 수행한 곳.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할 때 국군 제9연대 2대대는 포천시 일동면 추동리~사직리 일대에서 경계하던 중에 북한군 제3사단 예하 부대의 남침을 받았다. 제2대대는 6중대와 7중대를 전방 경계 지대에 배치하고 있었으나 전투가 여의치 않자 적의 공격을 받으면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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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서성의 묘. 서성(徐渻)[1558~1631]의 자는 현기(玄紀)이고, 호는 약봉(藥峯)이며,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대제학 서거정(徐居正)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어머니는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며,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아버지 서해가 2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맹인(盲人)이었기에 숙부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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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동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태봉국 당시 성이 있어서 성동이라 하였다. 큰 재[山] 아래 있어서 잣골, 잿골 또는, 백곡이라고도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군내면 성동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동리 일부를 양문리로 떼어 주고 군내면 수동리 전역과 읍내면 천변리 일부를 병합하여 성동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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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5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백제와 신라의 생활 유적지. 성동리 마을 유적은 발굴 결과 주거지 9기, 소형 유구(遺構) 45기, 구상 유구(溝狀遺構) 1기 등이 확인 조사되었다. 출토 유물과 유구의 중복 관계를 바탕으로 신석기 시대 단계, 원삼국 시대 단계, 한성 백제 시대 단계, 신라 시대 단계, 조선 시대 단계 등 대체로 5단계의 유구 점유(占有)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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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산성. 성동리 산성(城洞里山城)의 명칭이나 축성 시기, 시설물 등에 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조선 중기 이후 각 지리지에 성동리 산성으로 추정되는 옛 성의 폐성 기사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 기사들에서 성동리 산성을 나타내는 것은 “영평현 동쪽 12리 둘레 1리의 옛 석성”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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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소흘읍은 포천시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법정리 9개[송우리·무림리·직동리·이가팔리·무봉리·이동교리·이곡리·고모리·초가팔리]와 행정리 34개를 관할하고 있다. 소(蘇)는 풀이름으로 ‘차조기 소’, 나무 이름으로는 ‘소나무 소’로 풀이되고, 흘(屹)은 ‘산 우뚝할 흘’, 즉 산이 높다는 뜻이다. 주위에 산이 많으며 나무와 풀이 무성하다고 해서 소흘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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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의류 매장 밀집 지역. 송우 패션 타운은 포천 가구 거리에 의류 매장들이 들어서면서 형성되었으며, 2006년 기존 스포츠 브랜드에 여성복과 캐주얼 브랜드들이 추가로 문을 열면서 상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스포츠 의류 매장, 여성복 매장, 캐주얼 의류 매장 등 약 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아울렛 매장과 직영점 매장이 골고루 분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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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우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북쪽에 위치한다. 소나무가 무성한 모퉁이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외소면 초동교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소면과 외소면을 합병하여 소흘면으로 만들 때 초동교리 일부 지역을 서면 동교리[지금의 선단동 산하 동교동]로 이관하면서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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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다리. 신만세교의 길이는 105m, 폭은 7.4m이다. 1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4.6m이다. 신만세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에서 국도 43호선으로 연결되는 도로 상에 있는 다리로, 신만세교 아래로 명덕천이 흐르고 포천천과 연결된다. 신만세교 동쪽 옆으로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와 신북면 만세교리를 연결하는 만세교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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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다리. 다리가 위치한 행정 구역인 신북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신북교의 길이는 180m, 폭은 17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10m이다. 국도 43호선이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서쪽 경계 부근으로 포천천과 나란히 지난다. 이에 신북면사무소 부근에 이르러 천주산으로부터 발원하여 포천천으로 흐르는 지류가 지나는데 이를 건너기 위해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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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있는 6·25 전쟁 당시 국군이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한 곳.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할 때 국군 제9연대는 천주산과 가랑산 일대에서 북한군 제3사단 예하 부대의 공격을 받았다. 북한군은 이날 새벽 38도선을 돌파하여 만세교 부근까지 진출하였다. 제3사단 7연대가 국도 43호선을 따라 정면 공격을 하였고, 제9연대가 국군의 주저항선 중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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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다리. 신북 대교의 길이는 251m이고 폭은 11m이다. 2차선 다리이다. 신북 대교는 1984년 11월에 준공하였다. 신북 대교 서쪽은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이고, 동쪽은 기지리이다. 시도 24호선이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동쪽 경계 부근으로부터 포천천을 건너 신북 대교 삼거리에서 국도 43호선과 접한다. 다리가 위치한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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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신북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12개[가채리·신평리·심곡리·고일리·삼성당리·삼정리·기지리·만세교리·계류리·갈월리·덕둔리·금동리]와 행정리 30개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기지리이다. 내북면과 외북면의 북(北)자를 따서 새로 만든 면이라고 하여 신북면이 되었다고 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북면과 외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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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1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물 산포지. 신장리 유적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1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영중면 양문리를 관통하고 영중교를 지나 영평천을 건너게 된다. 영중교를 지나면 곧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이 중 북쪽은 영북면 방향, 서남쪽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이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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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야미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에 있다. 큰 논배미가 있어 배미, 바미 또는 밤리, 야미, 율곡이라 하였다. 옛날 이곳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밤이면 도둑이 들끓었는데, 도둑들이 밤이면 재미를 본다고 하여 야미리라 했다고도 한다. 또 옛날 이곳에 절세미인이 있었는데, 원님이 사냥을 핑계 삼아 나와서 이 여인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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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유물 산포지. 양문리 유적(梁文里遺蹟)은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천시 영중면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 보면, 영평천을 가로지르는 영중교에 이르게 된다. 영중교를 건너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쪽이 포천시 영중면 양문 2리이다. 양문 2리 마을 회관을 지나 동북쪽으로 약간 오르면 영평천이 잘 내려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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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어룡동은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2개 법정동 중 하나로 포천동 남쪽에 위치한다. 본래 포천군 서면 지역으로 용 다섯 마리가 구슬을 다투는 형국이라 하여 오룡골, 어룡동, 어룡이라 불렀다. 마을 뒤편으로 조득산이라는 험준한 산이 있는데 왕방산에서 내려다보면 위쪽으로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고 아래쪽으로는 냇물이 흘러 물고기가 많았다고 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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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에 있는 유원지. 열두개울 유원지는 자연 발생으로 만들어진 유원지로 다리가 없던 시절에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법수동에서 바로 옆 동네인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까지 개울을 12번이나 건너야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5개의 교량과 신작로가 생겨 편리해졌지만 여전히 ‘열두개울’이라는 이름은 남아 있다.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법수교 주변에서 원덕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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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북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7개[운천리·산정리·문암리·대회산리·소회산리·자일리·야미리]와 행정리 19개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운천리이다. 본래 영평군 북면이었는데, 긴 도로를 지나 제일 북쪽에 있다 하여 영북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북면이었으나 1895년(고종 32) 포천현에 합병되었다. 포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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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와 양문리를 연결하는 다리. 영중교의 길이는 100m, 폭은 19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8.4m이다. 영중교는 1992년 12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과 국도 43호선이 영중 초등학교 앞에서 접한다. 영중 초등학교 앞에 있는 영중교 아래로 영평천이 흐르며, 영중교 남쪽으로 약 780m 떨어진 곳에 영중면사무소가 있다. 영중교 주변에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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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중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6개[양문리·거사리·성동리·영평리·영송리·금주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양문리이다. 포천군에 병합될 때 영평군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라고 하여 영(永) 자와 중(中) 자를 따서 영중면이라고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과 군내면 지역으로 영평 읍내여서 읍내면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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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영평군 이경응 부부의 합장묘. 영평군(永平君) 이경응(李景應)[1828~1901]은 고종 연간의 문신으로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의 둘째 아들이자 철종(哲宗)의 형이다. 주요 벼슬은 1882년 판돈령부사를 역임하였고, 1895년 영돈령원사(領敦寧院事)를 지냈다. 시호는 효정(孝貞)이다.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국도 43호선 포천시 선단 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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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과 국군 및 유엔군의 반격의 경계선이 되었던 경기도 포천시의 영평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천은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이전에 남북을 가르는 하천선이었을 뿐 아니라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1950년 6월 25일에 영평천을 넘어 포천 북쪽 창수면 추동리·가양리, 영중면 양문리 일대로 공격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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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오백주 부부의 묘와 묘비. 오백주(吳伯周)[1643~1719]는 본관이 보성(寶城)이며, 자는 국경(國卿)이다. 23세에 무과에 합격하고 어영군교(御營軍校)에 보임되었다. 뛰어난 무예로 왕의 사랑을 받아 절충(折衝)·첨지(僉知) 등을 거쳐 가의대부(嘉義大夫)에 올랐다. 개천 군수(价川郡守)·노강 첨사(老江僉使) 등을 역임하였고, 마지막에 자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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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의 산업 중 여객 또는 화물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운수업은 흔히 수송 목적물에 따라 화물 운수업과 여객 운수업으로, 수송 영역에 따라 육상 운수업[육운]·해상 운수업[해운]·항공 운수업[공운]으로 구분한다. 포천시 운수업의 주종을 이루는 육상 운수업에는 철도 운수업과 자동차 운수업이 있으며 자동차 운수업은 노선 여객 자동차 운수업[고속버스·시내버스·시외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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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운천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는 영북면사무소가 있는 영북면의 면소재지로서 주택 밀집 지역이 있으며, 영북 중학교·영북 초등학교·영북 고등학교도 있다. 또 영북면은 국도 43호선과 지방도 387호선, 지방도 78호선이 지나며, 포천시 북부 곳곳과 철원군 등을 연결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더욱이 영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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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천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영북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워낙 물이 맑아서 이 맑은 물에 구름이 비치면 구름이 물속에 잠긴 듯하다고 구름내라 불렀다. 그 이름을 따서 운천(雲川)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1910년 국권 피탈 전에는 굴울이라고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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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명뢰 부부의 합장묘와 묘비. 유명뢰(兪命賚)[1652~1712]는 본관이 기계(杞溪)이고, 자는 필경(弼卿)이며, 호는 자교당(慈敎堂)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어 어머니 은진 송씨(恩津宋氏)에게 학문을 배웠는데 ‘자교당’이란 당호는 스승 송시열이 지어 준 것이다.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송시열이 세상을 뜨자 벼슬길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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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자작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유인선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유인선(柳仁善)[1492~?]의 자는 공숙(公叔)이고,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1540년 김안국(金安國)[1478~1543] 등의 천거로 잠시 사산감역(四山監役)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효도하고, 아우 유은선(柳恩善)·유예선(柳禮善)·유지선(柳智善)·유정선(柳貞善) 등과 우애 좋게 함께 살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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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동교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남서부에 위치한다. 이동교리란 포천시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포천천(抱川川)의 다리 중 두 번째 동교가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동교 또는 동다리는 큰비가 오면 동동 뜨는 다리라는 뜻으로 전해 오고 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외소면 이동교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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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시림 부원군 이몽량의 묘와 신도비. 이몽량(李夢亮)[1499~1564]은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자는 응명(應明)이다. 1522년(중종 17) 생원·진사시에 급제하였고, 1528년 명경시(明經試)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에 제수되었다. 그 후 동지중추부사·한성부 판윤을 거쳐 우참찬에 이르렀다. 부인이 둘인데 첫째 부인 함평 이씨(咸平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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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시백 부부의 묘와 묘비. 이시백(李時白)[1571~1649]의 자는 군실(君實)이고, 호는 수우당(守愚堂)이다.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고 벼슬길에 나가갔다가 인목 대비(仁穆大妃) 폐위 사건으로 사직하였다. 병자호란 중에는 감찰로 왕을 강화도로 모셨다. 1630년(인조 8) 충청도 영동 현감(永同縣監)으로 나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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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항복의 묘. 이항복(李恒福)[1556~1618]은 본관이 경주(慶州)이고, 자는 자상(子常)이며, 호는 필운(弼雲)·백사(白沙)·동강(東岡) 등이다. 1580년(선조 13) 알성 문과에 급제하여 1589년 예조 정랑으로 정여립(鄭汝立) 모반을 처리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병조를 맡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우의정·좌의정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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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인평 대군 이요의 묘와 신도비. 인평 대군(麟坪大君) 이요(李㴭)[1622~1658]는 본관이 전주(全州)이고, 자는 용함(用涵)이며, 호는 송계(松溪)이다. 인조의 셋째 아들이자 효종의 동생으로 1630년 인평 대군에 봉해졌다. 1640년 볼모로 청나라에 갔고, 1650년부터 네 차례나 사은사로 청나라에 다녀온 외교관이었다. 저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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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 인흥군 이영의 묘와 신도비.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1604~1651]은 조선 후기의 왕족으로 자는 가온(可韞)이고, 호는 취은(醉隱)·월창(月窓)이다. 선조와 정빈 민씨(靜嬪閔氏) 사이에 태어나 7세 때인 1610년(광해군 2) 인흥군에 봉해졌다. 1645년 종부시·사옹원 도제조가 되었고, 1649년(효종 즉위년) 사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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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인흥군의 묘계 비.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1604~1651]은 조선 후기 왕족으로 자는 가온(可韞)이고, 호는 취은(醉隱)·월창(月窓)이다. 선조와 정빈 민씨(靜嬪閔氏) 사이에 태어나 7세 때인 1610년(광해군 2년) 인흥군에 봉해졌다. 1645년 종부시·사옹원 도제조가 되었고, 1649년(효종 즉위년) 사은사로 청나라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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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 있는 온천. 일동 용암천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서 온천수가 개발되면서 1996년 3월 11일에 개장하였다. 온천수에는 신비의 광천수라 불리는 게르마늄[0.017㏙, 1997년 1월 4일, 한국자원 연구소 온천 자원 평가 조사 보고서] 및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 경화, 류머티즘, 피부 궤양 및 피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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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터널. 터널이 건설된 위치의 행정 구역이 일동면이기 때문에 일동 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왕복 4차선이다. 상행선은 길이 1,476.7m, 폭이 10.5m이며, 높이가 4.8m이다. 하행선의 제원도 상행선과 동일하다. 포천의 동부 지역에 해당하는 일동면에서 중앙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주산[568m]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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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일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북부에 위치한다. 산골에 들이 열렸으므로 자일리라 하였다고도 하고, 자일리 일대에 수리 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옥답이 많아져서 잘살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자일리(自逸里)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동자일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북면 동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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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자작동은 선단동이 관할하는 4개 법정동 중 하나로 선단동의 북쪽에 위치한다. 왕방산 아래에 자리해 자재기라 하였으며, 문화 유씨(文化柳氏)가 정착하여 마을을 만들었다고 하여 자작리가 되었다고 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서면 자작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선단리 일부와 청량면 유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자작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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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자작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의정부에서 포천읍으로 가는 국도 43호선에 있는 군 헬기장 정문에서 도로 건너편 쪽으로 30~40m 떨어진 지점에 자작동 지석묘(自作洞支石墓)가 있다. 행정 구역으로 포천시 자작동 251-2번지에 속한다. 1996년 9월~1998년 4월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보석[지석을 보조하기 위하여 지석 외측 주위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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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계 대원군 이광 부부의 합장묘. 전계 대원군(全溪大院君) 이광(李㼅)[1785~1841]은 조선 후기 왕족으로 그의 가계는 영조(英祖)[증조할아버지]→사도 세자[할아버지]→은언군(恩彦君)[아버지]→전계 대원군→철종[아들]으로 이어진다. 이광은 부모와 형 상계군(常溪君) 부부의 죄에 연좌되어 강화도 교동으로 쫓겨나 빈농으로 살았다. 사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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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발생한 방어 전투. 1950년 6월 25일 포천 북방의 38°선 일대의 방어를 전담하고 있던 국군 제9연대 제2대대는 추동리·사직리 일대에서 북한군 제3사단 예하 부대의 남침을 받았다. 제2대대는 제6중대와 제7중대를 전방 경계 지대에 배치하였으나, 적의 공격을 받고 예비대를 투입하였다. 북한군은 6월 25일 오전 3시 40분을 전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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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47 철원도호부 봉수조에 “적골산 봉수는 부의 서쪽으로 46리에 있다. 북쪽으로 소이산에 응하고, 남쪽으로 경기의 영평현 미로곡에 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국도 43호선 포천과 철원의 경계점에 위치한 울음봉 맞은편 적골산 정상부에 있다. 중군봉 봉수 터에 민묘 1기와 봉수에 활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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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가산면 마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360호선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로서 양주시에서 포천시로 들어온다. 포천시의 소흘읍·가산면을 지나면서 관내 남북 지역을 연결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8.95㎞이며, 포장률은 100%이다. 4차로가 3.97㎞이고, 2차로가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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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서 이동면 도평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372호선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에서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로서, 연천군에서 포천시로 들어온다. 포천시의 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을 지나면서 관내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37.78㎞이며, 포장률은 94.9%이다. 4차로가 10.3㎞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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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에서 관인면 초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387호선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로로 가평군에서 포천시로 들어온다. 포천시의 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 관내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간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35.92㎞이며, 포장률은 76.8%이다. 4차로가 1.5㎞이며, 2차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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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동교동에서 내촌면 신팔리까지 연결되는 국가 지원 지방도. 지방도 56호선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석탄리에서 강원도 인제시 북면 용대리까지 연결되는 국가 지원 지방도로서, 양주시에서 포천시를 경유해 철원군으로 나간다. 포천시의 동교동·소흘읍·군내면·화현면·내촌면을 지나면서 관내 동서 지역을 연결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24.31㎞이며, 포장률은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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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직동리까지 연결되는 국가 지원 지방도. 지방도 98호선은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에서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까지 경기도 일원을 순환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로서, 양주시에서 포천시를 경유해 남양주시로 나간다. 포천시의 소흘읍을 지나간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8.56㎞이며, 포장률은 100%이다. 모두 2차로이다. 2001년 8월 25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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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과 의정부시 자일동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 중기에 포천 어룡동에 살던 오백주(吳伯周)라는 사람이 부친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영약을 찾아다니다가 산삼을 석청에 재어 복용해야 병이 나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에 산삼과 석청을 찾아 헤매다가 어느 날 밤 고개에서 호랑이와 마주치게 되었다. 이에 그 자리에 엎드려 아버지의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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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 2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익종의 태봉. 태봉(胎封)은 왕자·왕녀의 태반을 매장하는 장소를 말하며, 태반을 항아리에 보관한 후 미리 정해진 태봉에 태실(胎室)을 조성하고 태 항아리와 지석을 묻는 절차를 장태(藏胎) 혹은 안태(安胎)라고 한다. 익종(翼宗)[1809~1830]은 조선 제23대 순조의 세자이며, 제24대 헌종의 아버지이다. 이름은 영[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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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조성된 경기 북부 최대의 가구 유통 단지. 서울 북부에 있는 상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의 개발 압력에 밀려 1990년대 초중반 소흘읍 송우리 근방에 무허가 비닐하우스 가구 공장이 난립하였다가, 자연스럽게 국도변으로 판매처가 옮겨 가면서 가구 단지가 조성되었다. 이후 점차적으로 의정부시와의 경계인 축석 고갯마루부터 소흘읍 송우리까지 4㎞에 걸친 국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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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에 있는 골프장.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은 1999년 4월 10일 골프 인구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하였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코스에 자연 지형과 산림을 그대로 보존, 설계하였다. 코스 규모는 36홀이다. 그중 27홀은 회원제로, 9홀은 퍼블릭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클럽 하우스, 그늘 집,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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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한탄강 주변에 있는 명승지. 조선 시대 포천 화적연(禾積淵)은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경기도 영평현조에는 기우제단(祈雨祭壇) 두 곳으로 화적연과 백운산(白雲山)이 나온다. 또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도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사를 종종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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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산성. 포천 고모리 산성(抱川古毛里山城)이 있는 노고산[386m] 일대는 예로부터 서울에서 관북 지방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해당된다. 즉 의정부에서 축석령(祝石嶺)을 넘으면 동쪽과 서쪽으로 산맥이 연결되어 있고, 그 가운데 남북으로 길게 포천 평야가 자리 잡고 있는데, 노고산은 남쪽에서 포천 평야로 들어가는 입구 길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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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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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적지. 포천 영송리 선사 유적(抱川永松里先史遺蹟)은 포천에서 선사 시대 유적으로는 최초로 조사된 곳이다. 포천 영송리 선사 유적은 골재 채취를 하기 위해 중장비가 동원되어 굴착하던 중 포천 향토사가인 이우형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 중요성이 인식되어 경기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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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정기적으로 서는 오일장. 축제의 전통적 개념은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祭儀)적 성격과 놀이로서의 유희(遊戱)적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문화 활동이다. 현재의 지역 축제는 축(祝)과 제(際)의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으나, 사회 변동에 의해서 오늘날에는 종교적 신성성이 거의 퇴색하고 유희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래서 제(際)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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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서 발원하여 영평천을 거쳐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 포천 지역의 지명을 딴 이름이다. 포천의 고구려 때 이름은 ‘물홀’로 예로부터 물이 많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포천이라는 한자 지명 역시 같은 맥락에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포천천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축석령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영평천에 합류하고, 다시 한탄강과 임진강을 거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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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유원지. 풍혈산 유원지는 파주골 영평천 일대로 맑은 물이 흐르고, 풍혈산(風穴山)의 기암절벽, 울창한 수목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풍혈산은 이름 그대로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산으로 6월경까지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여 여름철이면 물놀이 장소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풍혈산 유원지는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 휴양객, 등산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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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성북리는 군내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반월성 뒤 아래쪽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해서 아랫성뒤 또는 하성북(下城北)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군내면 하성북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군 군내면 상성북리와 서변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하성북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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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측백나무과의 상록 교목. 향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에 분포하고,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로 불린다. 경기도 포천시 일대의 광덕산, 광릉, 명성산, 소요산, 왕방산, 운악산, 주금산, 청계산, 화야산, 죽엽산, 지장봉 일대에도 분포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기지리 향나무와 추동리 향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