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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2161
한자 抱川禾積淵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115
집필자 김진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3년 01월 04일연표보기 - 포천 화적연 명승 제93호로 지정
전구간 포천 화적연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115
해당 지역 소재지 포천 화적연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115지도보기
성격 명승
면적 213,473㎡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한탄강 주변에 있는 명승지.

[개설]

조선 시대 포천 화적연(禾積淵)은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경기도 영평현조에는 기우제단(祈雨祭壇) 두 곳으로 화적연백운산(白雲山)이 나온다. 또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도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사를 종종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포천 화적연을 소재로 한 시문(詩文)과 그림이 전하고 있다.

[명칭 유래]

포천 화적연은 그 모습이 마치 볏단을 쌓아 올린 듯 하다 하여 ‘화적(禾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포천 화적연과 관련해서는 다른 이름도 확인된다. 『여지도서』 경기도 영평현(永平縣) 고적조(古跡條)에는 “유석향 재현북삼십리 고명유석향 금명화적연(乳石鄕 在縣北三十里 古名乳石鄕 今名禾積淵)”이라 하여, 화적연의 옛 이름이 유석향(乳石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박세당(朴世堂)의 『서계집(西溪集)』제3권에서는 바위의 생김새가 기괴하여 위는 마치 용머리처럼 두 개의 뿔을 이고 있으며, 아래는 거북 같다고 하여 귀룡연(龜龍淵)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포천 화적연한탄강 물이 휘돌아가며 형성된 깊은 연못과 수면 위로 솟아 있는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천 화적연 주변 일대는 대보 화강암[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을 뒤덮은 현무암층과 현무암 주상 절리(柱狀節理)[뜨거운 용암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 모양으로 발달한 나란한 결], 화강암 암반, 상류에서 내려와 쌓인 모래와 자갈 등 다양한 지형들을 함께 볼 수 있다. 이러한 지형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강물과 비바람에 깎여 나가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으며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현황]

문화재청은 포천 화적연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역사적·문화적 보존 가치를 인정하여 2012년 11월 13일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2013년 1월 4일 포천 화적연을 명승 제93호로 지정하였다. 총면적은 21만 3473㎡이다. 국유 및 사유지이며, 관리는 포천시에서 하고 있다.

포천 화적연을 찾아가려면 포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철원군 동송읍 방면 버스를 타고 40분가량 이동하여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사단 앞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의정부~포천 방면 국도 43호선을 이용하여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서 철원군 동송읍 방면으로 가다가 근홍교를 지나 좌회전 후 약 1㎞가량 직진하면 된다.

2013년 현재 포천 한탄강 일대에는 포천 화적연을 비롯하여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포천 아우라지 베개 용암[천연기념물 제542호],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명승 제94호]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생태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