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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전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 내 북동 지역에 위치한다. 삼밭이 넓게 분포하여 삼밭골, 마전(麻田) 또는 마곡동(麻谷洞)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청량면 마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전리 일부가 마산리로 넘어갔고, 청량면 청량리 일부가 편입되어 가산면 마전리가 되었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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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명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부 경계에 위치한다. 마명리라는 이름은 말 울음소리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먼저 조선 세조가 자신의 장지(葬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을 지날 때 말이 갑자기 크게 울고는 지금의 광릉 자리까지 달려가서 멈췄다는 전설이 있다. 한편 조선 태조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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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명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부 경계에 위치한다. 마명리라는 이름은 말 울음소리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먼저 조선 세조가 자신의 장지(葬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을 지날 때 말이 갑자기 크게 울고는 지금의 광릉 자리까지 달려가서 멈췄다는 전설이 있다. 한편 조선 태조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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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소재지이다. 마을의 산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산을 기산(騎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한양으로 가는 선비나 기사(騎士)들이 이 산줄기를 따라 왕래했다고 한다. 어떤 관원이 한양으로 가던 중 자신의 말이 죽어 이곳에 묻으면서 말뫼, 또는 말미라 불렀다고 전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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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소재지이다. 마을의 산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산을 기산(騎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한양으로 가는 선비나 기사(騎士)들이 이 산줄기를 따라 왕래했다고 한다. 어떤 관원이 한양으로 가던 중 자신의 말이 죽어 이곳에 묻으면서 말뫼, 또는 말미라 불렀다고 전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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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의 다문화 관련 마을 공동체와 지방 자치 단체의 지원 사업 및 현황, 포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실태. 2012년 10월 2일 현재 경기도 포천시의 다문화 가족 현황과 포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등이다. 포천시에서는 다문화인들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 가족 및 교육·상담, 통역·번역 및 정보 제공, 역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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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각 마을에서 행해지는 공동체 신앙. 마을 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마을 구성원들끼리 자발적으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한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거행하는 신앙 행위이다. 마을 신앙의 본질은 공동의 생활 공간을 정기적으로 신성하게 하기 위한 세시 의례(歲時儀禮)의 하나로 보인다. 이때 풍물이나 집단 놀이가 벌어져 마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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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에 있는 2종 저수지. 마전 저수지(麻田貯水池)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59년 12월 31일에 착공하여, 1960년 12월 20일에 준공하였다. 마전 저수지의 수계는 우금천(友琴川)에서 포천천(抱川川)까지이다. 수혜 면적[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포천시가 관리하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로부터 이익을 받는 면적]은 10.1㏊, 유역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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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전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 내 북동 지역에 위치한다. 삼밭이 넓게 분포하여 삼밭골, 마전(麻田) 또는 마곡동(麻谷洞)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청량면 마전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전리 일부가 마산리로 넘어갔고, 청량면 청량리 일부가 편입되어 가산면 마전리가 되었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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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1963년 경기도 포천에서 양조장을 경영하던 김혜영이 불교에 귀의하여 현 마태사(麻太寺) 옆의 바위 굴에 들어가 백일기도를 하면서 이곳이 명당임을 깨닫고 마태사를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세 칸 건물의 법당과 삼성당만으로 시작하다가 1974년에 큰 법당을 준공하였고, 이후 신도 500여 명 규모의 사찰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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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 포천 지역에 영향력을 미쳤던 삼한 연맹체 중 한반도의 중부와 서남부에 존재한 국가. 마한의 건국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와 있지 않으나, 조선 시대까지는 기원전 2세기 초에 기자 조선의 준왕(準王)이 위만(衛滿)을 피하여 바닷길로 달아나 월지국(月支國)에 세운 나라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목지국이라고도 한다. 목지국의 우두머리는 마한의 우두머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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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예술인 동우회 문학 분과인 마홀 문학회에서 회원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는 연간 동인지. 1989년에 포천의 문화 예술 발전과 개인의 작품 향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창립된 포천 예술인 동우회의 문학 분과[마홀 문학회]에서 비롯되었다. 마홀 문학회의 시 낭송집을 겸하여 회원들의 창작물을 동인지 형태로 발간한 것이 현 『마홀』의 시작이다. 마홀은 포천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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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고구려의 지방 행정 구역. 광개토대왕릉비문과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영락 6년조 백제의 58개성을 점령한 뒤 그 지역에 ‘마홀(馬忽)군’을 설치하고 관아를 고모루성(古牟婁城)에 두었다”라고 한다. 고구려 때는 마홀군(馬忽郡), 일명 명지군(命旨郡)으로 불렀다. 신라 진흥왕 때 견성군(堅城郡)이라 부르다가 경덕왕 때는 청성(靑城)이란 지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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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을 부르던 별칭. 고려 성종이 포주(抱州)의 별호를 청화(淸化)로 정하였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의 양광도 항목에는 “포주는 원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명지(命旨)라고도 한다]인데 신라 경덕왕은 견성군(堅城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지금 명칭으로 고쳤고, 성종 14년에는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목종(穆宗) 8년[1005]에 이를 없앴으며 현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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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도회 포천시회[포천 유도회]에서 발간하는 계간 유교 문화 잡지. 충효와 예절의 유교 전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기 간행되는 문화 잡지가 필요하다는 지역 내 공감대가 형성되어 2011년 전반기부터 포천 향교의 전직·현직 인사들과 문화계 원로들이 주축이 되어 잡지 발간을 준비하였다. 3월부터 작품집 출판 경력이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집필 위원을 구성하여 4월 하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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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정기안의 시문집. 정기안(鄭基安)[1695~1767]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로 초명은 사안(思安), 자는 안세(安世), 호는 만모(晩慕)이다. 아버지는 정유신(鄭維新)이고 아들은 정만석(鄭晩錫)이다. 1728년 문과에 급제하고 사헌부 지평, 사간원 정언 등을 역임하였으며, 1752년(영조 28) 동지사 겸 사은사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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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서경수의 묘. 서경수(徐景需)[1575~1646]의 자는 시중(施中)이고,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할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서성(徐渻)이며, 어머니는 목사 송영(宋寧)의 딸인 여산 송씨(礪山宋氏)이다. 부인은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1625년(인조 3) 양천현감이 되었고, 공조정랑, 종친부 전첨 및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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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시백(施白), 호는 만사(晩沙). 증조할아버지는 서고(徐固)이고, 할아버지는 서해(徐嶰)이며, 아버지는 약봉(藥峰) 서성(徐渻)이다. 어머니는 목사 송영(宋寧)의 딸인 여산 송씨(礪山宋氏)이고, 부인은 성희순(成希舜)의 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동생은 서경수(徐景需), 아들은 서원리(徐元履)이다.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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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1950년 국군 제9연대가 북한군의 도하를 저지하였던 곳. 국군 제9연대 2대대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4시간 동안 홀로 싸우고 있었고, 전방의 분산 병력을 수습하면서 북만세의 급편 방어 진지를 고수하고 있었다. 제9연대 주력은 2대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25일 아침 일찍 주둔지를 출발하여 북상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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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세교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다. 만세교리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했다고 전한다. 다른 하나는 3·1 운동 때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벌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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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포천시에서 영중면 양문리로 가는 국도 43호선에서 만세교를 건너기 직전 좌회전하여 약 300m 되는 지점에 양돈장이 있는데, 그 남쪽 끝 부분의 논둑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251-2번지이다. 만세교리 고인돌은 현재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래 형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남아 있는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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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옹주의 태실. 만세교리 태봉(萬歳橋里胎封)은 1738년(영조 14)에 태어난 영조의 후궁 소생의 옹주 아기씨(翁主阿只氏)의 태실(胎室)이다. 금표(禁標)에 의하여 엄격하게 보호를 받고 있던 이 태실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서 문화재 조사라는 명목 아래 옹주의 태를 담았던 태 항아리와 지석(誌石)이 도굴되었고, 현재는 표석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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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세교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다. 만세교리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했다고 전한다. 다른 하나는 3·1 운동 때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벌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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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증조할아버지는 응교(應敎) 기준(奇遵)[1492~1521]이고, 할아버지는 한성 부윤을 지낸 기대항(奇大恒)[1519~1564]이다. 아버지는 기응세(奇應世)이며, 어머니는 우찬성 임백령(林百齡)[?~1546]의 딸인 선산 임씨(善山林氏)이다. 기자헌(奇自獻)[1567~1624]은 15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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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인 심육이 포천의 지인인 성보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만침포천성보(輓沈抱川誠甫)」는 조선 후기의 문인 저촌(樗村) 심육(沈錥)[1685~1753]이 포천과 연고가 있는 자(字)를 ‘성보(誠甫)’로 하는 지인(知人)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이다. 「만침포천성보」는 심육의 문집 『저촌유고(樗村遺稿)』 권(卷) 6에 수록되어 있다. 시서재복적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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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 이준이 포천 현감 허교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만허포천(挽許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신 이준(李埈)[1560~1635]이 1632년(인조 10) 포천 현감(抱川縣監)에 부임하여 1636년(인조 14)까지 재직한 허교(許喬)[1567~1632]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한시이다. 「만허포천」은 이준의 문집 『창석집(蒼石集)』가운데 「창석선생속집」권(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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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편을 나누어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쪽은 그 말에 올라타는 놀이. 말타기는 주로 남자아이들이 많이 하는데, 패를 나누어 말이 된 편과 말을 탄 편이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말뚝박기’, ‘말탈락’ 등이라고도 한다. 말타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며, 특별히 때를 가려서 하지는 않지만 주로 명절이나 겨울철에 많이 즐기는 놀이이다. 아이들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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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소재지이다. 마을의 산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산을 기산(騎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한양으로 가는 선비나 기사(騎士)들이 이 산줄기를 따라 왕래했다고 한다. 어떤 관원이 한양으로 가던 중 자신의 말이 죽어 이곳에 묻으면서 말뫼, 또는 말미라 불렀다고 전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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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소재지이다. 마을의 산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산을 기산(騎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한양으로 가는 선비나 기사(騎士)들이 이 산줄기를 따라 왕래했다고 한다. 어떤 관원이 한양으로 가던 중 자신의 말이 죽어 이곳에 묻으면서 말뫼, 또는 말미라 불렀다고 전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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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명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부 경계에 위치한다. 마명리라는 이름은 말 울음소리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먼저 조선 세조가 자신의 장지(葬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을 지날 때 말이 갑자기 크게 울고는 지금의 광릉 자리까지 달려가서 멈췄다는 전설이 있다. 한편 조선 태조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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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명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부 경계에 위치한다. 마명리라는 이름은 말 울음소리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먼저 조선 세조가 자신의 장지(葬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을 지날 때 말이 갑자기 크게 울고는 지금의 광릉 자리까지 달려가서 멈췄다는 전설이 있다. 한편 조선 태조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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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편을 나누어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쪽은 그 말에 올라타는 놀이. 말타기는 주로 남자아이들이 많이 하는데, 패를 나누어 말이 된 편과 말을 탄 편이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말뚝박기’, ‘말탈락’ 등이라고도 한다. 말타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며, 특별히 때를 가려서 하지는 않지만 주로 명절이나 겨울철에 많이 즐기는 놀이이다. 아이들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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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 있는 고개. 옛날에 한양에서 원님이 올 때는 한내천을 건너서 구읍으로 왔다고 한다. 이 고개에서 한내천을 내려다보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곳에서 원님이 오는 것을 망을 보았다고 하여 망 고개[望峙]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군인들이 고개 위에서 적의 움직임을 살핀다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어원적으로 ‘망(望)+치(峙)’에 고개가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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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장암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 경계에 있는 산. 『여지도(輿地圖)』에는 관음산(觀音山) 동쪽에 국망산(國望山)으로, 『팔도분도(八道分圖)』에는 관음산 동쪽에 망국산(望國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망국산은 영평현 동쪽 50리에 있고 남쪽으로 화악(華岳)과 이어져 있다.”라고 되어 있다. 국망봉은 산이 크고 능선이 억세며 골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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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장암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 경계에 있는 산. 『여지도(輿地圖)』에는 관음산(觀音山) 동쪽에 국망산(國望山)으로, 『팔도분도(八道分圖)』에는 관음산 동쪽에 망국산(望國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망국산은 영평현 동쪽 50리에 있고 남쪽으로 화악(華岳)과 이어져 있다.”라고 되어 있다. 국망봉은 산이 크고 능선이 억세며 골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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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뜨는 것을 보고 농사의 풍흉을 알아보는 풍속. 달점은 음력 1월 15일 저녁에 달의 색이나 모양을 보고 그해의 풍흉과 비가 적고 많음을 점치는 풍습이다. 이를 망월점(望月占), 달점[月占] 치기 등이라고도 한다. 달점의 구체적인 유래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달빛을 보고 점을 치는데, 달빛이 붉으면 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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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에 있는 고개. 옛날에 한양에서 원님이 올 때는 한내천을 건너서 구읍으로 왔다고 한다. 이 고개에서 한내천을 내려다보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곳에서 원님이 오는 것을 망을 보았다고 하여 망 고개[望峙]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군인들이 고개 위에서 적의 움직임을 살핀다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어원적으로 ‘망(望)+치(峙)’에 고개가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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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강원도 암행어사 김홍욱이 포천의 어느 산성을 바라보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망포천산성(望抱川山城)」은 조선 후기의 문신 학주(鶴洲) 김홍욱(金弘郁)[1602~1654]이 강원도 암행어사로 가는 길에 포천의 어느 산성에 이르러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이다. 「망포천산성」은 김홍욱의 문집 『학주전집(鶴洲全集)』 권(卷) 1의 「동행록(東行錄)」에 실려 있다. 「동행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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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서식하는 매과의 텃새. 지구상에서 매목(目)에 속하는 조류는 272종이고, 그 가운데 매과(科)는 61종이다. 열대에서 한대에 이르는 기후대에 비교적 넓게 분포하며 서식지 또한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보기 드물게 서식하며 번식하는 텃새이다. 번식은 주로 해안이나 섬의 암벽 지대에서 하고, 겨울철에는 하구·호수·농경지 등에서 서식한다. 매는 몸길이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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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매당(梅堂)이다. 송욱(宋燠)[1691~?]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글 읽기를 좋아했고, 부모를 정성을 봉양하였다.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오직 가사를 돌보는 일에 전념했는데, 늙어서는 후배를 양성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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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6·25 전쟁 이전까지 행해지던 매를 이용한 사냥.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새를 잡는 일이다. 전통 사냥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매를 길들여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매사냥은 그 역사가 오래 되어 고대 이집트, 페르시아 등지에서 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매사냥은 인도에서 기원하였다는 설이 있을 만큼 인도 지방에서 크게 성행하였고, 중국에서는 원나라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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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맹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맹꽁이가 된 부부」는 바보 아들이 맞이한 심성 못된 후처가 망령이 난 시어머니를 죽이려다가 오히려 벌을 받아 맹꽁이가 되었다는 소화(笑話)이자, 맹꽁이의 울음소리와 ‘꼭 맨다’라는 소리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맹꽁이의 유래를 설명하는 동물 유래담이다. 1984년과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포천 군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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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음력 2월 1일에 머슴을 대접하는 풍습. 머슴날은 음력 2월 초하루에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에 앞서 머슴에게 음식을 베풀며 위로하고 하루를 놀리는 날이다. 이를 ‘종날’, ‘일꾼날’, ‘노비일(奴婢日)’ 등이라고도 한다. 주인은 나이떡을 해서 식구들과 머슴들과 나누어 먹고, 머슴들에게는 일을 하지 않게 하며, 술이나 돈을 주었다. 이때 먹는 떡은 시루 안에 솔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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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합성 섬유 제품 제조업체. 메이스터는 특수 원자재의 용도 개발과 신소재의 섬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Staple Fiber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되었다. 201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2013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메이스터는 폴리에스터 단섬유(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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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야미리 봉수 터는 미로곡(彌老谷) 봉수 터 또는 며로곡 봉수 터라고도 부른다. 야미리 봉수는 8㎞ 북쪽에 위치한 중군봉 정상에 있는 적골산 봉수로부터 신호를 받아 15㎞ 남쪽의 독산 봉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영평 읍지(永平邑誌)』에는 “원군 25명, 보군 75명[元軍二十五名 保軍七十五名]”이라고 야미리 봉수의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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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있는 화현면 담당 행정 기관.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현면사무소는 그중 화현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화현면사무소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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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항일 의병장.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찬겸(贊謙), 호는 면암(勉庵). 아버지 최대(崔岱)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이며, 부인은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최익현(崔益鉉)[1833~1906]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출생하였다. 9세 때인 1841년 김기현(金琦鉉)의 문하에서 유학의 기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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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출신의 문인인 최익현이 저술한 글을 모아 1909년 간행된 문집. 조선 후기 위정척사 운동을 전개한 대표적 인물인 포천 출신 최익현의 시문집이다. 1909년과 1931년 두 차례 활자로 간행되었으며, 모두 48권 24책이다. 저자의 위정척사 사상과 활동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최익현(崔益鉉)[1833~1906]의 본관은 경주이고, 경기도 포천현 내북면 가채리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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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명덕 2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명덕 2리 산신제는 음력 9월 3일 무렵에 명덕 2리 마을 뒷산의 제단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명덕 2리는 아랫마을이라 하고, 명덕 1리와 명덕 3리는 윗마을이라 부른다. 산신제는 윗마을과 아랫마을에서 따로 지내 왔다. 명덕 1리와 명덕 3리의 산신제는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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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덕리는 화현면이 관할하는 3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다. 명덕사(明德寺)란 사찰 이름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하며, 명덕골 또는 명덕으로 불렸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동촌면 명덕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현리, 지현리, 신팔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해 명덕리라 하고 내촌면에 편입하였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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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덕리는 화현면이 관할하는 3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다. 명덕사(明德寺)란 사찰 이름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하며, 명덕골 또는 명덕으로 불렸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동촌면 명덕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현리, 지현리, 신팔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해 명덕리라 하고 내촌면에 편입하였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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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운악산에서 발원하여 지현리에서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현재는 화현면 중심부로 흐르는 하천을 명덕천이라 부르나 이전에는 육송정천이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육송정천(六松亭川)은 포천현(抱川縣)의 동쪽 25리에 있는데, 현등산에서 흘러나와 북쪽으로 흘러 만세교(萬歲橋)에 이르러 한천과 합쳐져 백로주로 흘러 들어간다.”고 되어 있다. 『대동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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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 있는 1종 저수지. 명산 저수지(鳴山貯水池)는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60년에 착공하여, 1962년에 준공하였다. 명산 저수지의 수혜 면적[한국 농어촌 공사 또는 포천시가 관리하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로부터 이익을 받는 면적]은 4㏊, 유역 면적[분수령을 경계로 하여 강우가 하천이나 저수지에 모여드는 구역의 면적]은 1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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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산리는 군내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명산리는 울미, 울뫼라고도 부른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승이 있다. 마을에 고성 이씨라는 효성 지극한 사람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이씨는 좋은 명당자리에 아버지 묘를 쓰고 싶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을 샜는데, 다음 날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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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자작동에 있는 계산대 및 쇼핑 가구 제조업체. 명성 기업은 다양한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계산대와 쇼핑 가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2년 4월에 삼우 인테리어로 설립되었다. 1994년 10월 경기도 의정부에 1,155㎡[350평 규모]의 제1공장을 설치하고 명성 기업으로 전환했으며,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에 5,280㎡[1,6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설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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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은 한자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칭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높이 92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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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억새꽃 축제. 포천 명성산의 19만 8347㎡[6만 평] 면적의 억새밭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손꼽히며, 산정 호수에서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에 포천시는 1997년에 ‘자연과 사람을 품에 안은 즐거운 축제’라는 주제로 가을철 산정 호수와 명성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제1회 산정 호수 명성산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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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던 소년 계몽 운동 단체. 소년회(少年會)는 1919년 봄 이후로 서울·안변(安邊)·진주(晋州) 등 전국 각지에서 조직된 소년 운동 단체이다.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도 1930년 9월 2일 군내면 유교리 평촌에 있는 명신 학원(明新學院)을 중심으로 명신 소년회가 조직되었다. 명신 소년회는 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경기도 포천 지역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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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원로 유림 단체. 포천 명유회는 2004년 6월 유학의 진흥과 문화 발전 및 교육 사업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에는 제23, 24대 포천 향교 전교를 지낸 최종규 회장이 취임하였다. 매월 10일 월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이 순회 강사가 되어 자유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 및 토론하는 등 지역 역사 문화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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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은 계절이나 자연적 정서, 또는 민속적 요소가 내포되어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 온 축제일이다. 명절에는 차례와 제례, 벌초, 성묘 등의 조상 섬기기와 지신밟기 등의 마을 행사를 통하여 가족이나 마을 사람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또한 절식(節食)이라 하여 명절에만 특별히 먹는 음식을 만들어서 조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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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을 부르던 별칭. 고려 성종이 포주(抱州)의 별호를 청화(淸化)로 정하였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의 양광도 항목에는 “포주는 원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명지(命旨)라고도 한다]인데 신라 경덕왕은 견성군(堅城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지금 명칭으로 고쳤고, 성종 14년에는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목종(穆宗) 8년[1005]에 이를 없앴으며 현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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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와 고려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명. 『고려사(高麗史)』 세가 제1, 태조 6년에 “신축일에 명지성 장군 성달(城達)이 그 아우 이달(伊達), 단림(端林)과 함께 귀순하여 왔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같은 책 세가 제1, 태조 11년에는 “8월에 왕이 충주(忠州)로 갔다. 그때에 견훤이 장군 관흔(官昕)을 시켜 양산(陽山)에 성을 쌓았기 때문에 왕은 명지성 원보 왕충(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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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엽 이덕형이 영평을 지나면서 감회를 적은 칠언 율시의 한시. 「모과영평(暮過永平)」은 오성(鰲城) 이항복(李恒福)[1556~1618]과 기발한 장난과 우정이 얽힌 많은 일화를 남긴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1561~1613]이 해가 질 무렵에 영평 지역을 지나면서 읊은 한시이다. 「모과영평」은 이덕형의 문집 『한음문고(漢陰文稿)』 권(卷) 2에 실려 있다. 관내산천설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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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에 있는 친환경 비닐 봉투류 제조업체. 모닝 터치는 친환경 소재의 비닐 봉투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에 법인으로 설립되어 생분해 설비 및 양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2012년에 본사 및 공장을 확장 이전하였다. 2009년에 에코랑 친환경 브랜드 상표 등록, 더치백 상표 등록,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 전시[코엑스], 기후 환경 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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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헌경이 함경도 종성으로 가는 길에 포천에 묵으며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모숙포천(暮宿抱川)」은 1751년(영조 27)에서 1755년(영조 31) 사이에 간옹(艮翁) 이헌경(李獻慶)[1719~1791]이 종성 부사(鍾城府使)인 아버지 이제화(李齊華)의 간병 때문에 함경도 종성으로 가는 길에 올라서 날이 저물자 포천에 묵으며 길에서 본 풍경을 적은 한시이다. 「모숙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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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메나리’[미나리, 민아리]의 일종으로,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과정에서 주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포천 메나리」는 1992년도에 경기도 대표로 제33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 출품되어 부문별 우수상인 문공부 장관상을 획득하였다. 이때의 출연 작품에서는 「나무꾼 소리」로서 「자진 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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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포천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태조가 고려를 세우고 송악을 수도로 삼은 뒤 후고구려의 수도인 철원을 동주(東州)로 개칭하였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의 동주 항목에는 “동주는 원래 고구려의 철원군(鐵圓郡)[모을동비(毛乙冬非)라고도 한다]인데, 신라 경덕왕은 철성군(鐵城郡)으로 만들었다. 그 후 궁예가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의 옛 땅을 빼앗고 송악군으로부터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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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메치골로에 있는 스크린 제조업체인 모컴 테크의 포천 공장. 모컴 테크는 1953년 김법린 문교부장관이 ‘한국 과학 기술 재료 연구소’로 지명하면서 한국 최초의 광학 회사로 설립되었다. 1982년 대표 이사인 최해용이 전국 경제인 연합회 특별법에 의해 KTDC와 합작하여 벤처 비즈니스 제1호 회사가 되었다. 2000년 9월에 법인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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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년 김시습이 영평현을 지날 때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모투영평현(暮投永平縣)」은 조선 전기의 문인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이 날이 저물자 영평현으로 들어가면서 느낀 감흥을 적은 한시이다. 「모투영평현」은 김시습의 문집 『매월당집(梅月堂集)』 권(卷) 10에 수록된 「유관동록(游關東錄)」에 수록되어 있다. 「유관동록」은 김시습이 관동(關東)[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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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포천의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 포천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산정 호수와 명성산의 빼어난 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포천 지역의 대표적인 골프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건립되었다. 골프장의 명칭도 그러한 취지에 맞게 프랑스 어로 ‘산’ 혹은 ‘언덕’을 뜻하는 몽(Mont)과 ‘푸르름’을 뜻하는 베르(Vert)를 합쳐 ‘푸른 산’이란 뜻의 몽베르(Mont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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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모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서부에 위치한다. 효부 고씨 할머니 묘 앞에 위치했다 하여 묘앞, 고뫼앞 혹은 고모동이라고 불렀다. 고모앞은 어떤 사람이 고모(姑母)가 죽자 노고산 밑에 묘를 써서 고묘앞 마을이라 불린 데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소면 초가팔리 일부와 가산면 정교리 일부를 병합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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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무속 의식 중에 무당이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 무가(巫歌)는 무(巫)나 무속(巫俗)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즉 ‘무’라는 특수한 부류의 전유물이며, 일반 대중이 그 전승에 참여하지 못한다. 무가의 일부분이 민중에게 전파되어 노래로 불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무가에서 파생된 민요이지 무가 그 자체는 아니다. 무가는 ‘무’라는 특수한 계층에게 전승되는 무속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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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습속.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신에게 인간들의 소원을 빌어 주는 굿이라는 의례를 통해 원망을 충족시켜 주는 신앙 체계이다. 즉 조상의 성격을 갖는 신령을 모시고 무당이 사제(司祭)를 담당하고, 단골이라는 신도가 참여하여 굿·치성 등의 의례를 행하게 된다. 이를 무격신앙, 무교(巫敎) 등이라고도 한다. 무당은 종교적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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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무럭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럭재」는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지금의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와 신읍동[신읍리] 사이에 가로놓인 고개를 넘어, 예를 갖추어 이곳 성여완(成汝完)[1309~1397]을 찾아왔다고 하여 문례현(問禮峴)이라고 부르던 것이 와전(訛傳)되어 무럭재로 불리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성여완의 본관은 창녕이고 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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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림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숲이 무성한 곳이라고 하여 무림(茂林)이라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외소면 무림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소면과 외소면을 합병한 소흘면에 편입되었다. 1966년 2월 1일 소흘면이 소흘읍으로 승격된 이후 소흘읍 관할이 되었다. 200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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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봉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중앙에 위치한다. 마을 앞뒤로 큰 봉우리가 있어서 거친봉이 또는 무봉(茂峰)이라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소면 무봉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소면 이내리를 병합해 무봉리라 하고 소흘면에 편입하여 관할하게 하였다. 1966년 2월 1일 소흘면이 읍으로 승격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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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봉리는 소흘읍이 관할하는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읍의 중앙에 위치한다. 마을 앞뒤로 큰 봉우리가 있어서 거친봉이 또는 무봉(茂峰)이라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소면 무봉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소면 이내리를 병합해 무봉리라 하고 소흘면에 편입하여 관할하게 하였다. 1966년 2월 1일 소흘면이 읍으로 승격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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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3·1 운동 당시 무봉리 주민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 1919년 서울에서 전개된 3·1 운동 소식은 곧바로 포천 지역에 알려졌다. 3월 13일 포천 공립 보통학교 학생들은 일본 교원들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러한 학생들의 시위는 포천 전 지역에 영향을 주어 3월 24일 영중면 영평리와 소흘면 송우리에서 본격적인 대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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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무봉리 절터는 향적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러 문헌에 “향적사(香積寺) 재 향적산(香積山)”이라 기록되어 있어 이곳이 향적사의 옛터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동국 여지지(東國輿地誌)』에서 사찰의 존재를 알리고 있는 데 비해 『경기 읍지(京畿邑誌)』와 『견성지(堅城志)』에는 “금무(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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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무봉리 절터는 향적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러 문헌에 “향적사(香積寺) 재 향적산(香積山)”이라 기록되어 있어 이곳이 향적사의 옛터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동국 여지지(東國輿地誌)』에서 사찰의 존재를 알리고 있는 데 비해 『경기 읍지(京畿邑誌)』와 『견성지(堅城志)』에는 “금무(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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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 2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옹주의 태실. 무봉리 태봉(茂峯里胎封)은 1735년(영조 11)에 태어난 영조의 후궁 소생의 옹주 아기씨(翁主阿只氏)의 태실(胎室)이다. 금표(禁標)에 의하여 엄격하게 보호를 받고 있던 이 태실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서 문화재 조사라는 명목 아래 옹주의 태를 담았던 태 항아리가 도굴되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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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있는 한식 음식점. 1994년 무봉리 토종 순대국을 창업하였다. 1997년 본점을 이전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시하였다. 1999년 무봉리 제2공장을 확장 이전 설립했고 2000년에 경북 지사를 설립하고, 제3공장을 확장 이전 설립했으며, 경남 지사를 설립하였다. 다음 해인 2001년에는 강원 지사와 충청 지사를 설립했으며 제4공장을 확장 이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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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습속.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신에게 인간들의 소원을 빌어 주는 굿이라는 의례를 통해 원망을 충족시켜 주는 신앙 체계이다. 즉 조상의 성격을 갖는 신령을 모시고 무당이 사제(司祭)를 담당하고, 단골이라는 신도가 참여하여 굿·치성 등의 의례를 행하게 된다. 이를 무격신앙, 무교(巫敎) 등이라고도 한다. 무당은 종교적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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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지역에서 근심이 없는 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수당」은 아들 열둘과 딸 하나를 둔 백남수가 자식들을 잘 키워서 재산을 나누어 주고 일 년 열두 달을 자식들 집을 돌아가면서 걱정 없이 지냈다는 지혜담인데, 여기에 어사 박문수(朴文秀)[1691~1756] 이야기와 권력을 가진 임금이 백남수를 시험하는 이야기, 며느리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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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어려움에 처한 포천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집수리를 제공하는 사회 복지 전달 체계. 포천시 소재의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노후 주택,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 돌봄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긴급 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정, 위기 상황이나 현행 법·제도로 지원이 어려운 가정 중 봄철 해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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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건립 중인 과학 학습 및 체험 시설. 무한 상상 과학관은 포천 아트 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첨단 과학 학습 및 체험 시설로서 개관 시 상대적으로 첨단 과학 기술의 체험 학습 기회가 적었던 지역 사회의 과학 기술 저변 확대에 공헌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4D 영상관이 설치됨으로써 첨단 과학 기술이나 과학 체험을 통한 학습 효과의 극대화에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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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수항의 문집.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의 아들이다. 1646년(인조 24) 진사시에, 1651년(효종 2) 알성 문과에 장원하였고, 병조 좌랑·경기도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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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암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신선봉에 문(文) 자 모양의 큰 바위가 있어서 문암골 또는 문암(文岩)이라 불렸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문암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문암리 일부를 야미리에 통합하고 북면 혁장리와 하굴리 일부를 병합해 영북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해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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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 있는 축구장. 문암 구장은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 하수 처리 시설의 준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2004년 하수 처리 시설 내에 조성되었다. 문암 구장은 직접 경기가 진행되는 필드와 관람자를 위한 관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장의 부지 면적은 9,830㎡이며, 건축 면적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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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암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신선봉에 문(文) 자 모양의 큰 바위가 있어서 문암골 또는 문암(文岩)이라 불렸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북면 문암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문암리 일부를 야미리에 통합하고 북면 혁장리와 하굴리 일부를 병합해 영북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해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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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학자. 김평묵(金平默)[1819~1891]은 최익현(崔益鉉) 등과 동문수학하였으며, 문하에서 홍재구(洪在龜)·유인석(柳麟錫)·유기일(柳基一) 등을 배출하였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치장(稚章), 호는 중암(重庵)·겸산(兼山). 6대조 김흥지(金興祉)가 포천 백운산으로 이거한 후 오랫동안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김도홍(金道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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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증조할아버지는 김사형(金士衡)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종숙(金宗淑)이다. 부인은 정창손(鄭昌孫)의 딸 동래 정씨(東萊鄭氏)이다. 동생 김작(金碏)은 성종의 후궁 명빈 김씨(明嬪金氏)의 아버지이다. 김질(金礩)[1422~1478]은 처음 충의위(忠義衛)에 보직되어 부사직을 역임하였다. 1450년(세종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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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청하자(靑霞子). 증조할아버지는 은산군사(殷山郡事)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 박지흥(朴智興)이며, 아버지는 우윤(右尹)을 지낸 박우(朴祐)이다. 어머니는 당악 김씨(棠岳金氏)이다. 기묘명현으로 충주 목사를 지낸 박상(朴祥)의 조카이다. 박순(朴淳)[1523~1589]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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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포천 문학은 포천 지역의 문인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을 말한다. 또한 경기도 포천 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인이나 문학 단체를 포천 문학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포천은 옛날부터 학문 대도를 걷는 선비와 시인 묵객들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 문맥(文脈)을 이어받아 오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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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김재곤(金在崑)이며, 어머니는 풍양 조씨(豊壤趙氏)이다. 김상현(金尙鉉)[1811~1890]은 1827년(순조 27) 진사가 되었고, 1859년(철종 10) 증광 문과 갑과로 급제하였다. 사간원 대사간을 지냈고, 고종 때 대제학과 도총관을 역임하였으며, 후에 경기도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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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달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군을 정벌할 때 군량 보급에 문제가 생기자 유차달(柳車達)이 수레 1천 량을 만들어 군량을 조달하였고, 그 공으로 대승(大丞)에 올라 삼한공신에 봉해졌다. 유차달의 원래 이름은 유해(柳海)였으나 ‘이차위달(以車爲達)’하였다고 하여 태조가 유차달이라는 이름을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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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음악, 미술, 건축,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문화·예술에는 포천 지역에서 행해지고, 포천 출신의 인물에 의해서 이루어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전반이 포함된다. 그 실례로 건축, 무용, 사진, 연극, 영화, 음악, 미술 등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문화 예술 활동의 결과물인 문화적 전승물 일체를 유형 문화재와 무형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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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에서 매년 12월 개최되는 포천 문화원 문화 학교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 포천 문화원 문화 학교는 2004년 9월 6일 5개 과목 5개 반으로 개원하였으며, 2012년 현재 23개 과목을 운영 중이다. 2004년 11월 30일 포천 문화원 문화 학교 1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의 작품 발표회 형식으로 문화인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후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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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희명(希明), 호는 노포당(老圃堂).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가 일으킨 역성혁명에 가담하여 개국원종공신이 된 유만수(柳曼殊)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중추원 사 유원지(柳原之)이고 할아버지는 판관 유종(柳淙)이다. 아버지는 세마 유사공(柳思恭)이며 외할아버지는 홍상직(洪尙直)이다. 부인은 정장계(鄭張繼)의 딸이다. 유순(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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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나무과의 낙엽 교목. 물참나무는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으로 여겨지는 낙엽 교목으로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지방에 더 많이 생육하는 나무이다. 제주에서는 ‘물가리’라고도 불린다. 경기도 포천시 일대와 광릉 숲에 오래 자란 물참나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참나무류는 크게 흑색 계통과 백색 계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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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나무과의 낙엽 교목. 물참나무는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으로 여겨지는 낙엽 교목으로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지방에 더 많이 생육하는 나무이다. 제주에서는 ‘물가리’라고도 불린다. 경기도 포천시 일대와 광릉 숲에 오래 자란 물참나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참나무류는 크게 흑색 계통과 백색 계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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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서 생육하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 물푸레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으로 홀수 개수의 작은 잎이 깃털 모양을 이루는 복엽(複葉)을 가지고 있다. 과거부터 목재는 가구재나 기구재로 많은 쓰임을 받았고 탄성이 뛰어나 야구방망이의 재료로 쓰이는 것이 유명하다. 특히, 경기도 포천시의 광릉 숲에는 이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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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야미리 봉수 터는 미로곡(彌老谷) 봉수 터 또는 며로곡 봉수 터라고도 부른다. 야미리 봉수는 8㎞ 북쪽에 위치한 중군봉 정상에 있는 적골산 봉수로부터 신호를 받아 15㎞ 남쪽의 독산 봉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영평 읍지(永平邑誌)』에는 “원군 25명, 보군 75명[元軍二十五名 保軍七十五名]”이라고 야미리 봉수의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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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좌의리에 있는 카펫 제조업체인 미스론 카페트의 포천 공장. 미스론 카페트 포천 공장은 수입 카펫이 아닌 국내 기술로 만든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하여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89년 10월 30일에 건립되었다. 미스론 카페트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4가 41-8번지에 있고, 공장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좌의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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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양사언이 미인을 소재로 지은 고전 가사. 「미인별곡(美人別曲)」은 포천 출신의 대표적인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어떤 여인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시가의 한 양식인 가사 문학(歌辭文學) 작품이다. 제목에서 ‘미인(美人)’이란 단어는 보통 다른 작자의 작품에서는 임금을 비유하고 있으나, 「미인별곡」에서는 문자 그대로 아름다운 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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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에 있는 기계 자수기용 자동화 장치 제조업체인 미크로의 포천 공장. 미크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617번지에 본사와 공장이 있으며,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에 포천 공장이 있다. 2003년 4월에 ISO 9001과 ISO 2000을 인증 획득하였고, 같은 해 8월에는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 4월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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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실내 장식 및 전문 가구 제조업체인 미트 디자인의 포천 공장. 미트 디자인은 1989년 6월에 설립되었고, 1991년 7월에 법인 전환되었다. 실내 장식 및 내장 가구를 제조하는 업체로 인테리어 공사, 진열대 설치, 전시장 설치, 백화점 매장 인테리어 등을 주로 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의 모스크바, 중국 등에 인테리어 공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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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날염 가공업체. 미호 실업은 염색이 아닌 날염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작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0년부터 날염 공장을 운영해 오다가 한 차례 부도를 맞고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갔다 가까스로 기사회생하여 1997년부터 다시 터를 잡고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1999년 1월에 미호 실업을 설립하고 4년여 만에 독특한 날염 패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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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양식이다. 포천 지역의 민속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신앙·전설·풍속·생활 양식·관습·종교 의례·민요·속담 등이 이에 해당된다. 포천 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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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포천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 향토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민속놀이는 흔히 민속 오락, 민속 경기, 민속 유희, 민속 예능, 전승 놀이, 향토 오락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민속놀이라는 개념 속에는 즐김을 나타내는 오락성, 아름다움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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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포천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 향토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민속놀이는 흔히 민속 오락, 민속 경기, 민속 유희, 민속 예능, 전승 놀이, 향토 오락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민속놀이라는 개념 속에는 즐김을 나타내는 오락성, 아름다움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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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민중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공동 창작하여 불러온 비전문적인 노래이다. 민요에는 민중의 사상·생활·감정 등이 담겨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다. 포천 지역에 전승되는 민요로는 노동요를 비롯해서 타령요, 자장가, 탄요 등이 채록되고 있으나 주류는 노동요이다.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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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왕족 밀산군 이찬의 묘와 신도비. 밀산군(密山君) 이찬(李澯)[1585~1658]의 할아버지는 선조의 백형(伯兄)인 하원군(河源君) 이정(李鋥)이고, 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 이인령(李引㱓)이며, 어머니는 판서 박계현(朴啓賢)의 딸이다. 처음에는 밀산부정(密山副正)에 제수되었고, 정의(正義)의 품계에 올라 군의 봉호를 받았다. 관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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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귀래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이를 연유로 해서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밀양으로 삼게 되었다. 파조와 파로는 8세손으로 박언부(朴彦孚)의 문하시중공파, 박언상의 도평의사공파, 박언인의 좌복야공파, 박양언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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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에서 서식하는 동자개과의 어류. 밀자개는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는 동자개과 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금강·영산강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천 중류 또는 기수 지역의 물살이 느린 곳에 서식하면서 수서 곤충,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밀자개는 몸길이가 10~15㎝이고, 몸통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약간 납작하고 주둥이 끝은 둥글다. 아래턱이 위턱에 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