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배려하는 어린이[마음],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건강한 어린이[건강], 협력과 나눔으로 배움을 즐기는 어린이[생각], 스스로 꿈을 가꾸는 행복한 어린이[꿈] 육성이다. 추구하는 어린이상은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꾸는 어린이’이다.

[변천]

밀양초등학교는 1897년 11월 1일 밀양시 내일동에서 사립 개창학교로 설립되었다. 1901년 4월 공립으로 인가되어 사립 개창학교에서 공립 개창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07년 5월 공립 개창학교에서 공립밀양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11년 11월 공립밀양보통학교에서 밀양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21년 10월 밀양시 내일동에서 밀양시 삼문동 3-5의 현 위치로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37년 5월 밀양공립보통학교에서 밀양제일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38년 4월 1일 밀양제일공립보통학교에서 밀양제일공립심상소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41년 4월 1일 밀양제일공립심상소학교에서 밀양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46년 5월 밀양국민학교에서 밀양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6년 3월 1일 밀양공립국민학교에서 밀양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18년 4월 독립운동가인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1898~1958]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김원봉은 1908년 공립밀양보통학교에 편입하여 1911년까지 재학하였다. 2022년 2월 제112회 졸업식을 거행하였고, 총 2만 93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2022학년도 특색 교육으로 민주 시민 교육인 ‘우리가 만드는 원두막[Want To Make] 계절 축제’와 자연 생태 교육인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자연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학교 및 지역의 숲과 자연을 만나며 식물을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양명문/ 작곡 김동진]

남천강 푸른 줄기 감돌아든 부련 들에/ 찬란한 전통 세워 자리 잡은 배움 집/ 씩씩하게 자라나는 우리들의 보금자리/ 유구한 역사 속에 솟아 있는 밀양초등학교/ 전설 서린 죽림 속에 우뚝 솟은 영남루/ 장엄한 기상으로 우리는 자란다// 용두산 푸른 구름 아침저녁 바라보며/ 큰 뜻을 세우고자 새 학술을 닦는 곳/ 서로서로 손을 잡고 힘을 길러 나아가는/ 우리의 복된 낙원 길이 빛날 밀양초등학교/ 전설 서린 죽림 속에 우뚝 솟은 영남루/장엄한 기상으로 우리는 자란다

2. 교목: 향나무이다. 본교의 유구한 역사와 학생들의 늘 푸른 기상을 상징한다.

3. 교화: 장미이다. 본교의 화려한 전통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심성을 상징한다.

[현황]

2022년 5월 기준 총 32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761명[남학생 397명, 여학생 36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6학급에 124명[남학생 62명, 여학생 62명], 2학년은 5학급에 124명[남학생 63명, 여학생 61명], 3학년은 5학급에 127명[남학생 58명, 여학생 69명], 4학년은 6학급에 138명[남학생 73명, 여학생 65명], 5학년은 4학급에 104명[남학생 61명, 여학생 43명], 6학년은 5학급에 138명[남학생 75명, 여학생 63명], 특수 학급은 1학급에 6명[남학생 5명, 여학생 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을 비롯하여 교원 47명[기간제 교사 포함]과 31명의 직원[계약직 포함]이 재직하고 있다. 본관과 남관 2개 건물에 교육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강당과 도서관, 예술관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