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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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인인 김평묵이 제자들과 문답한 내용을 정리한 책. 김평묵(金平黙)[1819~1891]의 본관은 청풍이고, 자는 치장(穉章), 호는 중암(重菴)이다. 포천의 화산면 시우촌에서 출생했고, 20세 때에는 당시 포천 현감인 성근수(成近壽)의 권유로 포천 현학(縣學)에서 수학하였다. 20대에는 양근에서 이항로(李恒老)와 홍직필(洪直弼) 등에게 수학하였다. 이후 포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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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옥병 서원에 제향된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 증조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고, 할아버지는 김상관(金尙寬)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이며, 어머니는 목사 김내(金琜)의 딸이다. 형은 김수흥(金壽興)이다.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1645년(인조 23) 반시(泮試)에 수석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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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며, 어머니는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인 안정 나씨(安定羅氏)이다.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金昌集)이 형이고, 성리학과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김창흡(金昌翕)이 동생이다. 김창협(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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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이 자신이 속한 학통의 논리를 변호하기 위해 작성한 책. 김평묵(金平默)[1819~1891]의 본관은 청풍이고, 자는 치장(穉章), 호는 중암(重菴)이다. 포천의 화산면 시우촌에서 출생했고, 20세 때에는 당시 포천 현감인 성근수(成近壽)의 권유로 포천 현학(縣學)에서 수학하였다. 20대에는 양근에서 이항로(李恒老)와 홍직필(洪直弼) 등에게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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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창협의 문집.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이다.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고, 나성두(羅星斗)의 외손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진사에 합격하고, 1682년(숙종 8) 증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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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수항의 문집.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의 아들이다. 1646년(인조 24) 진사시에, 1651년(효종 2) 알성 문과에 장원하였고, 병조 좌랑·경기도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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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왕족 밀산군 이찬의 묘와 신도비. 밀산군(密山君) 이찬(李澯)[1585~1658]의 할아버지는 선조의 백형(伯兄)인 하원군(河源君) 이정(李鋥)이고, 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 이인령(李引㱓)이며, 어머니는 판서 박계현(朴啓賢)의 딸이다. 처음에는 밀산부정(密山副正)에 제수되었고, 정의(正義)의 품계에 올라 군의 봉호를 받았다. 관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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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청하자(靑霞子). 증조할아버지는 은산군사(殷山郡事)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 박지흥(朴智興)이며, 아버지는 우윤(右尹)을 지낸 박우(朴祐)이다. 어머니는 당악 김씨(棠岳金氏)이다. 기묘명현으로 충주 목사를 지낸 박상(朴祥)의 조카이다. 박순(朴淳)[1523~1589]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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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순의 묘와 신도비. 박순(朴淳)[1523~1589]의 자는 화숙(和叔)이고, 호는 사암(思菴)이며,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나주(羅州)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우윤(右尹) 박우(朴祐)이고, 목사 박상(朴祥)의 조카이다. 어머니는 생원 김효정의 딸인 당악 김씨(棠岳 金氏)이고, 부인은 고덕부(高德符)의 딸인 개성 고씨(開城 高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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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백로주(白鷺洲)는 영평 8경 중 하나로 알려진 유명한 경승지이다. 만세교와 금주산(金珠山)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현재도 포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 가운데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있는데, 백로주는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이백(李白)의 시 구절인 ‘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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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인인 김평묵이 스승인 이항로의 논설을 재정리한 책. 김평묵(金平默)[1819~1891]의 본관은 청풍이고, 자는 치장(穉章), 호는 중암(重菴)이다. 포천의 화산면 시우촌에서 출생했고, 20세 때에는 당시 포천 현감인 성근수(成近壽)의 권유로 포천 현학(縣學)에서 수학하였다. 20대에는 양근에서 이항로(李恒老)와 홍직필(洪直弼) 등에게 수학하였다. 이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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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박순의 시문집. 박순(朴淳)[1523~1589]은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충주,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菴)이다. 아버지는 우윤 박우(朴祐)이다. 1553년(명종 8) 정시 문과에 장원하였고, 1561년 홍문관 응교로 있을 때 임백령(林百齡)의 시호 제정 문제에 관련하여 윤원형(尹元衡)의 미움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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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이 제자들과의 문답을 정리한 책. 조선 후기 포천에서 출생하고 세거하였던 김평묵이 문답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논설이다. 김평묵이 홍창섭(洪昌燮), 김부순(金富淳), 최우하(崔禹夏) 등이 거처를 마련해 주어 생활하던 삼천강(三川江) 근처에 살던 때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강문답(三江問答)』은 그의 문집인 『중암 문집』 권37에 수록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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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수항이 재편찬한 송강 정철의 행장. 김수항(金壽恒)[1629~1689]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의 아들이다. 1646년(인조 24) 진사시에, 1651년(효종 2) 알성 문과에 장원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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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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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에 있는, 주자(朱子)와 송시열(宋時烈)·이항로(李恒老)·김평묵(金平默) 등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일제 강점기의 사당. 영당은 영정을 봉안하는 사당을 말한다. 운담 영당은 운담 정사에서 출발하였다. 운담 정사는 김평묵이 만년에 강학했던 곳으로, 김평묵이 나이 68세 때에 연천에서 포천군 일동면 운담으로 이사 오면서 그의 제자들이 마련해 두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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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공자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일찍부터 동아시아의 한자 문화권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한국에는 위만 조선과 한사군(漢四郡) 설치 전후, 즉 기원전 2~3세기경에 한자의 유입과 더불어 유교 경전이 들어왔다고 한다. 당시 유교는 중국 한대(漢代)에 국교로 성립된 경학(經學) 중심의 유교였을 것으로 추론하고 있다. 삼국 및 통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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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필경(弼卿), 호는 자교당(慈敎堂). 할아버지 유성증(兪省曾)은 관찰사로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아버지 유황(兪榥)은 관찰사로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어머니는 은진 송씨(恩津宋氏)로 직장(直長) 송시욱(宋時煜)의 딸인데 아버지의 후처(後妻)였다. 유명뢰(兪命賚)[1652~1712]는 17세에 우암(尤庵)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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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명뢰 부부의 합장묘와 묘비. 유명뢰(兪命賚)[1652~1712]는 본관이 기계(杞溪)이고, 자는 필경(弼卿)이며, 호는 자교당(慈敎堂)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어 어머니 은진 송씨(恩津宋氏)에게 학문을 배웠는데 ‘자교당’이란 당호는 스승 송시열이 지어 준 것이다.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송시열이 세상을 뜨자 벼슬길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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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 세종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원수(廣原守) 이구수(李耉壽)이고, 할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이극강(李克綱)이다. 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이수록(李綏祿)이며,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인 진천 송씨(鎭川宋氏)이다. 첫째 부인은 영의정 윤승훈(尹承勳)의 딸인 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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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의정 이경여의 묘와 신도비. 이경여(李敬輿)[1585~1657]는 본관이 전주(全州)이며, 자는 직부(直夫)이고, 호는 백강(白江)·봉암(鳳巖)이다. 아버지는 목사 이수록(李綏祿)[1564~1620]이며,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이다. 1601년[선조 34] 사마시를 거쳐 1609년[광해군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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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인.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시망(時望). 증조할아버지는 이종형(李宗蘅)이고, 할아버지는 이즙(李濈)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이신충(李藎忠)이고, 어머니는 경력 안방진(安方進)의 딸이다. 부인은 이극강(李克綱)의 딸이다. 이계인(李啓仁)의 어머니는 그가 출생한 지 얼마 안 되어 세상을 떠났다. 이계인은 재주가 뛰어나며 호기가 있고, 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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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자고(子高), 호는 설파(雪坡). 증조할아버지는 병조정랑을 지내고 홍문관 직제학에 추증된 이신충(李藎忠)이고, 할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이계인(李啓仁)이다. 아버지는 사간원 대사간을 지내고 이조참판에 추증된 이사경(李士慶)이며, 어머니는 성희익(成希益)의 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부인은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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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 인흥군 이영의 묘와 신도비.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1604~1651]은 조선 후기의 왕족으로 자는 가온(可韞)이고, 호는 취은(醉隱)·월창(月窓)이다. 선조와 정빈 민씨(靜嬪閔氏) 사이에 태어나 7세 때인 1610년(광해군 2) 인흥군에 봉해졌다. 1645년 종부시·사옹원 도제조가 되었고, 1649년(효종 즉위년) 사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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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있는, 주공(周公)·공자(孔子)와 송시열(宋時烈)·이항로(李恒老) 등을 배향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 일치단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뒤쪽으로는 산을 등지고 앞쪽으로는 시야가 트이면서 들이 펼쳐져 있다. 일치단은 1899년(광무 3)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위정척사 운동가인 유기일(柳基一)이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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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천 지역에는 특별히 전통 마을로 지정하거나 조성하여 운영하는 곳은 없다. 여기에서는 포천 향교(抱川鄕校)와 성균관 유도회 포천 지부, 화산 서원(花山書院), 용연 서원(龍淵書院), 옥병 서원(玉屛書院) 등과 기타 민간에서 실시하는 전통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조들의 전통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에 대해 서술하기로 한다. 1. 명륜 대학 ‘명륜 대학’은 포천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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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여길(汝吉), 호는 태촌(苔村). 아버지는 형조 판서 조계원(趙啓遠)이고, 외할아버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다. 조사석(趙師錫)의 동생으로 아들은 조태억이다. 조가석(趙嘉錫)[1634~1681]은 어려서부터 그 총명함이 뛰어났다. 나이 10세에 반양절(潘陽節)의 『통감론(通鑑論)』을 다섯 번이나 읽고 배송(背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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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김창협이 『주자 대전』의 의문점을 우암 송시열과 강토(講討)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책.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진사에 합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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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년~1702년 사이에 김창협이 영평의 창옥병을 소재로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창옥병(蒼玉屛)」은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조선 선조 때 정승을 지낸 사암(思菴) 박순(朴淳)[1523~1589]의 은거지였던 영평현의 창옥병을 찾아가 그 감회를 노래한 한시이다. 김창협은 자(字)가 중화(仲和)이고, 호(號)는 동음거사(洞陰居士), 한벽주인(寒碧主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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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이 ‘심(心)’을 중심으로 자신의 성리설을 정리한 논설. 『천군편(天君編)』은 조선 후기 포천에서 출생하고 세거하였던 김평묵(金平黙)[1819~1891]이 성리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글이다. 그의 문집인『중암 문집(重庵文集)』 권37에 수록되었다. 여기서 천군(天君)은 바로 ‘심(心)’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중심으로 성리설을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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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성대중의 시문집. 성대중(成大中)[1732~1812]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창녕, 자는 사집(士執), 호는 청성(靑城), 아버지는 찰방 성효기(成孝基)이고, 아들은 연경재 성해응(成海應)이다. 1753년(영조 29)에 생원이 되고 1756년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서얼이라 벼슬길에 오르지 못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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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으로 포천 현감을 지낸 이지함의 시문 유고집. 이지함(李之菡)[1517~1578]은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으로 포천 현감을 지냈다. 본관은 한산, 자는 형백(馨伯)·형중(馨仲), 호는 수산(水山)·토정(土亭), 아버지는 현령 이치(李穉)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맏형인 이지번(李之蕃) 밑에서 글을 배우다가 뒤에 서경덕(徐敬德)의 문하에 들어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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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송상기가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途中)」은 조선 후기의 문신 옥오재(玉吾齋) 송상기(宋相琦)[1657~1723]가 포천 가는 도중에 지은 한시이다. 송상기는 자를 옥여(玉汝), 호는 옥오재라 했다. 본관은 은진(恩津)이고,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89],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문인으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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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식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자형의 부채에 쓰인 시에 차운하여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포천도중 차구자형선운각기(抱川道中次具姊兄扇韻却寄)」는 조선 후기의 문신 택당(澤堂) 이식(李植)[1584~1647]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자형의 부채에 쓰인 시에 차운한 한시이다. 이식은 자를 여고(汝固), 호는 택풍당(澤風堂)이라 했다. 본관은 덕수(德水)이고, 시호는 문정(文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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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석주가 포천 현감 홍수량이 보낸 나물을 받고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포천쉬홍군 향이문무일속(抱川倅洪君餉以文無一束)」은 조선 후기의 문신 식암(息庵) 김석주(金錫胄)[1634~1684]가 포천 현감 홍수량(洪受湸)[1626~1696]이 나물 한 다발을 보내자 이에 사례하면서 지은 한시이다. 김석주는 자가 사백(斯百)이고, 호는 식암, 절재(節齋), 지재(趾齋)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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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서세동점(西勢東漸)[서양 세력이 차차 동쪽으로 옮김]의 위기가 닥치자 정통 주자학(朱子學)을 공부한 지식인들은 위정척사 운동으로 이에 맞섰다. 위정척사 운동은 반침략·반외세의 정치사상으로서, 성리학적 세계관과 지배 체제를 강화하여 일본과 서구 열강의 침략에 대응하는 하나의 방식이었다. 당시 이를 주도하였던 대표적인 조직이 화서 학파였다. 화서 학파는 경기도 양근에서 이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