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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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抱州團練使 |
이칭/별칭 | 포주단련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관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고려 전기 포천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
[제정 경위 및 목적]
983년(성종 2) 12목(牧) 체제의 지방 제도를 시행하던 고려가 995년(성종 5) 지방 세력의 통제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12주에 절도사를 두고, 이보다 작은 주에 도단련사(都團練使)·단련사(團練使)·자사(刺使)·방어사(防禦使)를 설치하였다. 당나라의 군사적인 절도사 체제의 외관제 구축을 모방하여 설치한 것이다. 포주 단련사(抱州團練使)는 이때 설치된 것이다.
[내용]
단련사가 설치된 지역은 관내도(關內道)의 포주(抱州)·수주(樹州)·금주(衿州)·죽주(竹州), 삭방도(朔方道)의 교주(交州)·춘주(春州)·동주(東州)·장주(漳州)·등주(登州)·명주(溟州)·척주(陟州) 등이었다.
[의의와 평가]
포주 단련사 는 1005년(목종 8) 관찰사·도단련사·자사가 혁파될 때 함께 폐지되었는데, 이것은 고려의 지방 관제가 군사 체제에서 행정 체제로 전환하였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