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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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木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Goem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51|괴목리 457-1|괴목리 115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현석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괴목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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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괴목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51 |
소재지 | 괴목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457-1 |
소재지 | 괴목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1154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약 32,000㎡[괴목리 유물산포지1]|약 37,900㎡[괴목리 유물 산포지2]|약 127,500㎡[괴목리 유물산포지3]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유물산포지는 발굴 조사의 결과에 따른 명칭은 아니며, 사전 조사인 지표 조사에서 뚜렷한 유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의 일정한 장소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의 어떤 유구가 파괴되면서 유구 안에 있던 유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 유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추측하게 하므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유물산포지라고 해서 반드시 유구가 땅속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유물이 흩어져 있더라도 그것은 위치하고 있는 지형적 특징에 의하여 구릉의 정상에서 경사지로 이동되었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경작 등에 의하여 이동되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작은 물길의 상류에 가마터가 있었다면, 가마터에서 폐기된 유물이 물길을 따라 내려와 계곡 아래쪽이 유물산포지로 조사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치]
적상산(赤裳山)과 대호산(大虎山) 사이에 형성된 평탄지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괴목리 유물산포지(槐木里遺物散布地) 3개소가 자리한다. 괴목리 유물산포지1은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51번지에 자리하는데, 괴목 저수지에서 서남쪽으로 700m 떨어진 곳에 해당된다. 괴목리 유물산포지2는 괴목리 유물산포지1의 서북쪽 1.1㎞ 지점으로, 하조 사거리를 지나 동북쪽 야산의 말단부에 자리한다. 괴목리 유물산포지3은 괴목리 유물산포지1의 서북쪽 2.2㎞ 지점으로 치목 마을 서쪽의 야산 말단부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형태]
괴목리 유물산포지1은 곡간부에 형성된 계단식 논에 자리하며, 남북 방향으로 뻗은 장방형 형태이다. 분포 범위는 폭 100m 내외, 길이 35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3만 2000㎡이다. 괴목리 유물산포지2는 하조 마을에서 괴목 마을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장지현 충신각(張智賢忠臣閣)과 천주교 괴목 공소(槐木公所) 사이의 밭에 분포하며, 사다리꼴 형태이다. 분포 범위는 폭 130m 내외, 길이 35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3만 7900㎡이다. 괴목리 유물산포지3은 중앙부는 과수원과 밭으로 형성되었으며 앞에는 하천이 흐른다. 평면 형태는 사다리꼴과 유사하며, 분포 범위는 폭 340m 내외, 길이 680m 내외이다. 면적은 약 12만 7500㎡이다.
[출토 유물]
괴목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지표 조사 당시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유물인 회백색 연질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 돌대가 있는 회청색 경질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괴목리 유물 산포지2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경질 토기편, 기와편 등이 수습되었다. 괴목리 유물산포지3에서는 지표 조사 당시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유물인 회백색 연질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타날 토기편, 경질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괴목리 유물산포지는 현재 대부분이 논과 밭으로 개간되고 있어 매장 문화재의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괴목리 유물산포지에서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유물산포지 지역이 과거에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는지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라도 정밀 발굴 조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며, 지역성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값진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