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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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曾山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Jeung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1292-5|증산리 886|증산리 산44-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유영춘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증산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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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증산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1292-5 |
소재지 | 증산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886 |
소재지 | 증산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산44-1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109,192.6㎡[증산리 유물산포지1]|44,369㎡[증산리 유물 산포지2]|64,598.8㎡[증산리 유물산포지3]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증산리 유물산포지(曾山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의 석향 마을과 원증산 마을에 분포한다. 증산리 유물산포지1~증산리 유물산포지3은 모두 남대천(南大川) 동쪽에 위치한 충적 대지와 인근의 산줄기 하단부에 자리한다. 증산리 유물산포지1은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석향 마을 회관에서 서북쪽으로 약 60m 떨어진 경작지 일대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덕산(大德山)[또는 투구봉, 1,290m]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하단부에 해당한다. 증산리 유물 산포지2는 원증산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15m 떨어진 경작지와 구릉 비탈부에 위치한다. 이곳 역시 대덕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하단부에 해당한다. 증산리 유물산포지3은 증산리 유물산포지2의 동쪽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원증산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약 18m 떨어진 경작지에 해당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그 존재가 처음 파악되었는데, 증산리 유물산포지1과 증산리 유물산포지2, 증산리 유물산포지3으로 분류하였다. 그러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성격 및 운영 시기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형태]
증산리 유물산포지1은 평면 형태가 역삼각형이며,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447m, 남-북 방향 380m가량이다. 면적은 10만 9192.6㎡이다. 증산리 유물산포지2는 평면 형태가 삼각형으로,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220m, 남-북 방향 330m가량이다. 면적은 4만 4369㎡이다. 증산리 유물산포지3은 평면 형태가 방형에 가까우며,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250m, 남-북 방향 360m가량이다. 면적은 6만 4598.8㎡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 결과, 증산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연질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 도기편 등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증산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삼국 시대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격자문이 타날된 구연부편, 동체편 등이 수습되었고, 증산리 유물 산포지3에서는 고려 시대 도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가 진행된다면 증산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유구가, 증산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삼국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유구가, 마지막으로 증산리 유물산포지3에서는 고려 시대 유구가 집중 조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증산리 유물산포지1은 남동에서 북서로 향하는 야트막한 구릉 지대에 위치하는데, 구릉의 정상부와 비탈부에는 현재 민묘와 경작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증산리 유물산포지2가 위치한 곳은 산줄기의 말단부로, 경작지로 개간되는 과정에서 원지형이 심하게 삭평되었으며, 지표상에서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증산리 유물산포지3 역시 산줄기의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 경작지로 개간되어 있다. 지표에서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세 곳의 유물 산포지 모두 지속적인 경작 활동으로 원지형이 훼손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구 및 유물이 훼손되어 지표상에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증산리 유물산포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명확한 성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향후 심도 있는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지역의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의 역사 문화를 밝힐 수 있는 학술 자료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