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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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吉山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Gil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512-4|길산리 751|길산리 230-1|길산리 산2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방민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길산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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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길산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512-4 |
소재지 | 길산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751 |
소재지 | 길산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230-1 |
소재지 | 길산리 유물산포지4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산22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54,108㎡[길산리 유물산포지1]|162,424㎡[길산리 유물 산포지2]|36,152㎡[길산리 유물산포지3]|40,480㎡[길산리 유물산포지4]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는 남대천(南大川)을 경계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데, 남대천 주변에 4개소의 길산리 유물산포지(吉山里遺物散布地)가 분포하고 있다. 길산리 유물 산포지1은 하길산 마을의 서쪽에 있는 조선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산리 유물산포지2는 하길산 마을에서 지전 마을로 가는 소로를 따라가다 보면 마을 입구 동쪽으로 보이는 지점이들에 분포하고 있다. 길산리 유물산포지3은 상갈산 마을 회관 앞에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무주 반디랜드 방향으로 500m가량 가다 보면 오른편에 산정골이 있는데, 이 일대 밭에 해당된다. 길산리 유물산포지4는 길산리 유물산포지1의 동쪽에 있는 해발 273m 내외의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길산리 유물산포지는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형태]
길산리 유물산포지1과 길산리 유물산포지2는 남대천의 본류가 'U' 자형으로 크게 휘감아 돌면서 그 주변에 넓게 형성된 충적지에 분포하고 있다. 길산리 유물산포지1은 남대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부정형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분포 범위는 가로 162m, 세로 441m 내외이다. 면적은 5만 4108㎡이다. 길산리 유물산포지2는 마을 앞에 펼쳐진 논에 부정형의 형태로 가로 431m, 세로 519m 내외의 범위를 이룬다. 면적은 16만 2424㎡이다. 길산리 유물산포지3과 길산리 유물산포지4는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남쪽에 있는 고봉에서 뻗어 내린 지류의 말단부에 해당하며, 지형은 낮은 구릉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구릉은 밭으로 개간되었으며, 일부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길산리 유물산포지3의 분포 형태는 장타원형에 가깝고, 분포 범위는 가로 128m, 세로 360m 내외이다. 면적은 3만 6152㎡이다. 길산리 유물산포지4는 타원형으로, 분포 범위는 가로 295m, 세로 170m 내외이다. 면적은 4만 480㎡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 결과 삼국 시대 회청색 경질 토기편을 비롯하여 고려 시대~조선 시대 도기편과 백자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길산리 유물산포지1과 길산리 유물산포지2는 남대천의 충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현재 논으로 경작 중이다. 경지 정리 사업이 이루어져 유구와 유물에 대한 훼손이 심하게 이루어졌다. 길산리 유물산포지3과 길산리 유물산포지4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지형의 삭평과 밭의 경작으로 인해 유적의 원지형은 오랜 시간 동안 훼손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길산리 유물산포지는 남대천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남대천은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德裕山)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설천면과 무풍면, 무주군 일대를 지나 금강(錦江)과 합류한다. 따라서 남대천 유역에 분포하고 있는 매장 문화재들이 발굴 조사된다면 금강 유역권에 속한 문화 유적과 더불어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금강 상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