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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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推火山城烽燧祭 |
영어공식명칭 | Chuhwasanseong Signal-fir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37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근열 |
시작 시기/일시 | 1990년 - 제1회 추화산성봉수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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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추화산성봉수제 밀양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 |
행사 장소 | 추화산성봉수제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376-1 |
주관 단체 | 추화산성보존회 - 경상남도 밀양시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정월대보름 |
전화 | 055-354-2595|055-359-563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추화산성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
[개설]
추화산성봉수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추화산성 봉수대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2022년 현재 추화산성보존회가 주관하여 열리며, 추화산성에 모여 대보름달을 맞으면서 제를 올리고 추화산성을 한 바퀴 돌며 지신밟기를 한다. 추화산성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234m의 추화산 산마루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터로 추정되는 곳으로 성의 둘레가 1430m이고 추화산 정산에 봉수대가 있다.
추화산성이란 이름은 밀양의 옛 이름인 추화군(推火郡)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화산성은 처음에는 읍성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후대에 밀양 시내에 새로운 읍성이 쌓아지면서 산성의 역할만 한 것으로 보인다. 추화산성은 1990년 1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등록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추화산성봉수제는 1989년 밀양시 승격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화산성보존회를 결성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밀양시는 동시에 밀양의 태동 성지로 추정되는 추화산성을 복원하고 지역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화산성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추화산성보존회가 밀양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려고 정월대보름 행사로 1990년 제1회 추화산성봉수제를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추화산성 제향을 올리고 산성을 한 바퀴 도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2003년에는 일시적으로 밀양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축제를 개최하였다. 2019년 제29회 추화산성봉수제가 거행된 후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열리지 않다가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인 6월 25일에 제31회 추화산성봉수제가 치러졌다.
[행사 내용]
추화산성봉수제는 봉수대 일원에서 추화산성 제향,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전통문화 체험 행사[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투호놀이, 널뛰기, 엿치기], 풍물패 공연, 연막탄 봉수 재현 등을 내용으로 치러진다.
[현황]
추화산성봉수제는 2022년 6월 25일에 시민들의 행운과 소원성취, 무병장수, 소액, 송액을 기원하기 위하여 다시 개최되었다. 행사의 내용은 문화행사로 풍물패공연, 연날리기, 민속놀이 등을 하고 산신제와 봉수 제향을 거행하고 연막탄으로 봉수를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