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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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년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인인 이서구가 저술한 문집. 1778년(정조 2) 이서구의 자서(自序), 그와 교유한 청나라 학자인 이조원(李調元)·반정균(潘庭筠)의 서문, 축덕린(祝德麟)의 논운학서(論韻學序)에 이어 저자의 시가 권1부터 권4까지 실려 있다. 역시 청나라 학자인 이정원(李鼎元)과 심심순(沈心淳)의 제후(題後)가 있다. 이서구(李書九)[175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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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 등)과 노래(민요, 판소리 등),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 제의 등) 등을 들 수 있다. 포천 지역에는 신화 자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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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포천 문학은 포천 지역의 문인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을 말한다. 또한 경기도 포천 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인이나 문학 단체를 포천 문학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포천은 옛날부터 학문 대도를 걷는 선비와 시인 묵객들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 문맥(文脈)을 이어받아 오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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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덕무가 포천에 살고 있는 친구 백동좌에게 보낸 한시. 「봉기백양숙포천한거(奉寄白良叔抱川閒居)」는 1757년(영조 33)부터 1764년(영조 40)까지 7년 사이에 이덕무(李德懋)[1741~1793]가 그의 벗이자 처남인 영숙(永叔) 백동수(白東脩)[1743~1816]의 사촌 형제로서 포천에 살고 있는 양숙(良叔) 백동좌(白東佐)에게 보낸 한시이다. 이덕무는 박학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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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년 유득공이 「어제석왕사비문」을 받들고, 석왕사로 향하는 길에 포천을 지나며 읊은 오언 율시의 한시. 「봉어제석왕사비문과포천(奉御製釋王寺碑文過抱川)」은 영재(泠齋) 유득공(柳得恭)[1748~1807]이 정조(正祖)가 지은 「어제석왕사비문(御製釋王寺碑文)」을 받들고, 함경도 안변(安邊)의 석왕사(釋王寺)로 향하는 길에 지난날 포천 현감으로 재직[1785(정조 9)~17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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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형태의 민간 서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설화는 통상 그 갈래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삼분하고 있다. 설화가 구연되는 이야기판은 생활의 일부였기에, 그곳의 이야기는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우주와 세계, 인간의 삶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야기의 종류 또한 허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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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용여(龍汝), 호는 연경재(硏經齋). 할아버지는 장수도(長水道) 찰방(察訪) 성효기(成孝基)이고, 아버지는 문장으로 정조의 인정을 받은 성대중(成大中)이다. 어머니는 진사 이덕로(李德老)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성헌증(成憲曾)이다.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열중하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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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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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서 이서구(李書九)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양문 대신」은 말년에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은거했던 일명 양문 대신으로 불리는 이서구[1754~1825]에 얽힌 인물담이다. 이서구는 흔히 조선 후기 사가시인(四家詩人)으로 불리며,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惕齋)·강산(薑山)이다. 포천에는 이서구에 대한 설화가 10여 편이나 전하는데, ‘월천(越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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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제가가 포천의 솔재에서 현등산을 바라보며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유포천송치 망현등산(踰抱川松峙望懸燈山)」은 조선 후기의 문신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1750~1805]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와 군내면 상성북리를 이어주는 솔재를 넘어가다가 바라보이는 현등산(懸燈山)[운악산]의 풍광을 묘사한 한시이다. 박제가는 박학한 학자이자 동시에 이덕무(李德懋)[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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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惕齋)·강산(薑山)·소완정(素玩亭)·석모산인(席帽山人). 덕흥 대원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영의정을 증직 받은 이원(李遠)이고, 친어머니는 부사 신사관(申思觀)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두 번째 어머니는 이한복(李漢復)의 딸인 진주 이씨(晉州李氏)이다. 이서구(李書九)[1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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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년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서구가 단종에 관한 모든 사적을 모아 편찬한 책. 『장릉사보(莊陵史補)』는 정조의 명으로 병조참지 이의준(李義駿)과 전 교리 윤광보(尹光普)가 편집한 것을 토대로, 이서구(李書九)의 편교(編校)와 이의준·박기정(朴基正)·성대중(成大中) 등의 참교(參校)를 거쳐 완성하였다. 1796년(정조 20) 12월 정사본(精寫本)이 이룩되었으나 인간(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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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이서구의 시문집. 이서구(李書九)[1754~1825]는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惕齋)·강산(薑山)·소완정(素玩亭)·석모산인(席帽山人). 이원(李遠)의 아들이자 부사 신사관(申思觀)의 외손이다. 조선 후기 사가시인(四家詩人)의 한 사람이다. 외할머니에게서 자랐고, 외숙에게 당시(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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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한국 한시 협회 산하 포천시 지회.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한시 협회 산하 단체로, 포천 한시 협회라고도 한다. 한국 한시 협회 포천 지회는 전통 한시(漢詩)를 배우고 더불어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유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2년 한시 동우회인 ‘포천 한시사’를 조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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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평에 거주했던 이서구가 화적연을 소재로 하여 지은 오언 고시의 한시. 「화적연(禾積淵)」은 영평에 거주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신 척재(惕齋) 이서구(李書九)[1754~1825]가 ‘영평 8경’ 중에 하나로서 영평현의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내던 화적연을 보고 지은 한시이다. 이서구는 박학한 학자이자 동시에, 이덕무(李德懋)[1741~1793], 박제가(朴齊家)[1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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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4월 3일 포천 출신의 유학자 최익현이 친구들과 금강산 유람 중에 들린 화적연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 「화적연(禾積淵)」은 1882년(고종 19) 4월 3일에 포천 출신으로 개항기의 애국지사인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여러 친구들과 함께 금강산(金剛山)을 향하여 떠나는 길에 화적연에 들러 지은 한시이다. 「화적연」은 최익현의 문집 『면암집(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