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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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거주하는 개인이 소장한, 1701년 김창협이 저술한 강화도 순절 충신 기록. 강화도 충렬사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의 침입으로 한양과 강화도가 함락될 때 순절했던 우의정 김상용과 이상길·이시직·황선신·권순장·김익희 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642년(인조 20) 강화 유생 정건(鄭楗) 등의 발의로 창건되었고, 1658년(효종 9)에 사액을 받았다. 김창협(金昌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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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을 가는 길목으로서 경기도 포천시의 자연 지리적 조건과 지정학적 위치, 역사 문화적 특징 등을 살펴보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포천 관광 자원 개발에 대해 생각해 본다. 포천은 동서남북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영평천과 포천천이 T자형을 이루며 흐르고 있다. 면적은 서울의 1.4배 크기이다.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한 관계로 동서·남북 교류의 중심지로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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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며, 어머니는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인 안정 나씨(安定羅氏)이다.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金昌集)이 형이고, 성리학과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김창흡(金昌翕)이 동생이다. 김창협(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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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며, 어머니는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인 안정 나씨(安定羅氏)이다.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金昌集)과 예조판서·지돈령부사 등을 지낸 김창협(金昌協)이 형이다. 김창흡(金昌翕)[165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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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창흡의 묘와 묘비.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자는 자익(子益)이고, 호는 삼연(三淵)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고, 동중추(同中樞) 김광찬(金光燦)의 손자이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정 나씨(安定 羅氏)로 해주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다. 형은 영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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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지역에서 김창흡(金昌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창흡 이야기」는 김창흡[1653~1722]이 진사시에 합격하였지만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은거하며 지냈다는 인물담이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금수정 주변과 일동면에 안동 김씨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 집안의 인물로는 흔히 김수항(金壽恒)[1629~1689, 김상헌(金尙憲)의 손자]의 세 아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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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창협의 문집.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이다.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고, 나성두(羅星斗)의 외손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진사에 합격하고, 1682년(숙종 8) 증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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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김창협과 아우 김창흡이 쓴 만사(挽詞)와 별장(別章)을 뽑아 모은 책. 김창협(金昌協)[1651~1708]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삼주(三洲)이다.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고, 나성두(羅星斗)의 외손이며,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동생이다. 1669년(현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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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화가인 이인상의 문집. 이인상(李麟祥)[1710~176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화가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원령(元靈), 호는 능호관(凌壺觀)·보산자(寶山子)이다. 이경여(李敬輿)의 현손이다. 1735년(영조 11) 진사에 급제하였으나 증조할아버지 이민계(李敏啓)가 서자였기 때문에 본과에 이르지 못하고, 음보(蔭補)로 북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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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년 김창협(金昌協)이 포천 지역에 있는 옥병 서원(玉屛書院)의 사액(賜額)을 청하는 상소문. 「대 영평 유생 청 옥병 서원 사액소(代永平儒生請玉屛書院賜額疏)」는 포천에 연고가 있던 농암(農巖) 김창협[1651~1708]이 영평(永平)의 유생들을 대신하여 옥병 서원의 사액을 요청하며 숙종에게 올린 글이다. 김수항(金壽恒)[1629~1689]과 그의 형 김수증(金壽增)[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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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년 김창협이 금강산을 유람하기 위해 포천을 지나고 지은 기행문. 「동유기(東遊記)」는 조선 후기의 문신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금강산을 유람하려고 길을 떠난 후 포천을 지나고 나서 여행의 감회를 적은 글이다. 「동유기」는 김창협의 문집 『농암집(農巖集)』 권(卷) 23에 수록되어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금강산(金剛山)의 명성을 듣고 늘 한번 유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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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인 김창흡의 시문집. 김창흡(金昌翕)[1653~1722]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안동,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자이자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셋째 아들, 이단상(李端相)의 문하이다. 과거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친명(親命)으로 응시하여 1673년(현종 14) 진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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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영평 8경(永平八景) 가운데 하나인 선유담(仙遊潭)은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닐던 자리라고 한다. 선유담은 조선 후기 김창협(金昌協), 김창흡(金昌翕), 김창업(金昌業), 이현익(李顯益), 성해응(成海應), 이항로(李恒老) 등 여러 학자들의 시, 기행문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김창협, 김창흡, 김창업은 조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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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신읍동은 포천동에서 관할하는 2개 법정동 중 하나로 포천동의 북쪽에 위치한다. 포천군청이 이전해 오고, 이후 서면의 면사무소도 이전해 오면서 새로 생긴 읍이라고 하여 신읍리라 하였다. 시장이 서고 상업이 번창하여 장거리 또는 장가라고도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서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호병동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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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 김씨의 시조 김숙승(金叔承)은 신라 경순왕의 손자이자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둘째 아들로, 고려 때에 공부 시랑과 평장사를 지냈다.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은 시조 김숙승의 6세손이다. 김방경은 삼별초의 난과 왜구를 토평한 공으로 추충정난정원공신(推忠定難定遠功臣)에 책록되었으며,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 판전리사사(判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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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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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천문학자인 김석문이 저술한 역학서. 김석문(金錫文)[1658~1735]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실학자이자 천문학자이다. 본관은 청풍, 자는 병여(炳如), 군수 김경(金坰)의 손자이다. 숙종 때 음보로 영소전 참봉에 기용되었고, 여러 관직을 거쳐 1726년 통천 군수를 지냈다. 지전설(地轉說)을 주장하였는데, 그의 지전설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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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김창흡(金昌翕)을 향사하는 조선 후기의 제단. 삼연(三淵) 김창흡은 본관이 안동으로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이다. 조선 헌종 때 신읍리 요골 뒷산에 사당을 창건하여, 1850년(철종 1)에 ‘요산 영당(堯山影堂)’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 영당은 요산사(堯山祠)로도 불려졌다. 『삼연 선생 연보(三淵先生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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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공자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일찍부터 동아시아의 한자 문화권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한국에는 위만 조선과 한사군(漢四郡) 설치 전후, 즉 기원전 2~3세기경에 한자의 유입과 더불어 유교 경전이 들어왔다고 한다. 당시 유교는 중국 한대(漢代)에 국교로 성립된 경학(經學) 중심의 유교였을 것으로 추론하고 있다. 삼국 및 통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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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명뢰 부부의 합장묘와 묘비. 유명뢰(兪命賚)[1652~1712]는 본관이 기계(杞溪)이고, 자는 필경(弼卿)이며, 호는 자교당(慈敎堂)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어 어머니 은진 송씨(恩津宋氏)에게 학문을 배웠는데 ‘자교당’이란 당호는 스승 송시열이 지어 준 것이다.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송시열이 세상을 뜨자 벼슬길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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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예술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원령(元靈), 호는 능호관(凌壺觀)·보산자(寶山子). 고조할아버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민계(李敏啓)인데, 이민계는 이경여의 서자(庶子)였다. 이인상(李麟祥)[1710~1760]은 조선 후기 시(詩)·서(書)·화(畵)를 갖춘 대표적인 문인 예술가로,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1710년에 태어났다. 학통은 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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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년~1723년 사이 오원이 포천을 지나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抱川)」은 1722년(경종 2)부터 1723년(경종 3) 사이에 월곡(月谷) 오원(吳瑗)[1700~1740]이 늦가을 새벽녘에 포천을 지나면서 진퇴격(進退格)[두 개의 서로 비슷한 운부(韻部)를 가지고 한 구씩 건너뛰어 번갈아 운자를 놓는 방식]으로 지은 한시이다. 오원의 자(字)는 백옥(伯玉),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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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창흡이 포천 길에서 금강산 스님을 만나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포천도상 우풍악승(抱川途上遇楓嶽僧)」은 조선 후기의 문인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1653~1722]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풍악산[금강산]의 승려를 만나서 지은 한시이다. 김창흡의 자(字)는 자익(子益), 호(號)는 낙송자(洛誦子), 삼연 등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시호는 문강(文康)으로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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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홍직필(洪直弼)이 요산 영당에서 제향하고 있는 김창흡(金昌翕)을 위해 지은 축문. 「포천 요산 영당 삼연 김 선생 봉안 고문(抱川堯山影堂三淵金先生奉安告文)」은 요산 영당(堯山影堂)에 김창흡[1653~1722]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면서 홍직필[1776~1852]이 지은 축문이다. 김창흡은 한때 포천에서 살았던 인물이다. 요산 영당은 지금은 요산단(堯山壇)[경기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