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경기도 포천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한 인물은 홍교만[1738~1801]이다. 한양에 살다가 포천으로 이주한 홍교만은 경기도 양근에 사는 고종 사촌 권일신(權日身)[?~1791] 집을 드나들다 천주교 신앙을 알게 되었다. 권일신은 1782년(정조 6) 이벽(李蘗)[1754~1786]의 권유로 천주교에 입교했고, 청나라에서 영세를 받고...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천주교 유적. 포천 지역에 천주교를 전파시킨 인물은홍교만이다. 홍교만은 1801년 신유사옥으로 순교하였으나, 박해를 피해 천주교 신앙 공동체를 형성한 신자들이 포천 지역의 천주교를 발전시켰다. 구 포천성당은 경기도 포천시 왕방로 191[신읍동 58-2]에 위치한다. 1955년 독실한 신자로 포천 지역에 주둔하던 6군단장 이한림[가브리엘] 장군이 건립하여...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가산 성당은 포천 성당의 여러 공소 가운데 하나였던 가산 공소에서 출발하였다. 가산 공소는 1960년대 포천 성당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1973년 12월 말 신자 수가 44명이었는데, 1990년 12월 79명으로 증가하였다. 그 뒤 1991년 8월 인근에 있던 소흘읍 송우리...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솔모루 성당은 경기도 포천에 본당[포천 성당]이 설립되고 서울 교구 소속에서 춘천 교구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타 지역으로부터 신자 유입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솔모루 성당은 본래 송우리 공소에서 시작되었다. 1975년 포천 본당의 조선희 주임신부가 현 부지를 마련하였고, 1978년 11월 16일 황프란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있는, 5군단 소속의 성당. 승진 성당은 군종 교구 소속의 성당이다. 경기도 포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5군단에서 설립하였다. 군종 교구는 대한민국의 군에 복무하는 가톨릭 신자 장병의 관리를 위하여 설정된 특수 교구의 하나로, 관구에 속해 있지 않으며 교황청에서 직접 관할하고 있다. 승진 성당이 설립되기 이전 가톨릭 신자 군인들은 인근에 있는 이동 성당...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포천 성당 관할의 공소. 신평 공소는 포천 성당 관할의 공소이다. 포천 성당은 여러 개의 공소를 관할하였는데 1950년 6·25 전쟁으로 파괴되거나 옹기촌이 폐쇄되면서 자연 소멸되었다. 나머지 공소들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72년 신평 공소가 신평 3리 나환자촌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1972년 6월 처음으로 영세자 5명과 가족들이 모여 공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포천 성당이 서울 교구 소속에서 춘천 교구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포천 각 지역의 천주교 신자와 포교를 위해 운천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4년 포천 본당 소속의 운천 공소로 출발하였다. 1967년 12월 28일 공소 강당이 전소되었으나, 미군과 서울 교구,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신축되어 1969년 9월 1일 봉헌식을 거행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1784년 북경에서 세례를 받은 후 귀국한 이승훈(李承薰)은 이벽(李檗)과 권일신(權日身) 등 주어사 강학회의 주역이었던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그들 가운데 포천 지역에 천주교가 전래되었다. 특히 권철신(權哲身)의 외삼촌이던 홍교만이 포천 지역 천주교 신앙 전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수차례에 걸친 사옥으로 천주교 초기...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천주교 성당. 1784년 이승훈에 의해 공식적으로 천주교가 전래된 후 천주교는 쇄국 정책에 따른 박해와 일제의 탄압을 겪게 된다. 그러나 천주교는 해방과 미군정을 겪으면서 대형 종교로 성장하게 되었다. 포천 지역의 천주교 전도는 포천 출신의 홍교만에 의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전래 초기에는 공소를 중심으로 천주교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포천 성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