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경흥 대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2154
한자 慶興大路
이칭/별칭 경흥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준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경흥 대로 - 경기도 포천시
성격 도로

[정의]

경기도 포천시의 중앙부를 지나는 간선 도로.

[명칭 유래]

조선 시대 한양에서 출발하여 함경도의 경흥(慶興)에 이르는 길이라 하여 경흥 대로라고 이름 붙여졌다.

[변천]

경흥 대로는 서울[한성]과 동북[강원도·함경도]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로서, 조선 시대 6대로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한다. 1770년 여암 신경준(申景濬)이 저술한 『도로고(道路考)』에 따르면 조선의 간선 도로를 6대로로 분류하였는데, 그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한다. 명칭은 ‘경성동북저경흥로제이(京城東北抵慶興路第二)’로 되어 있다. 주요 경유지를 살펴보면 ‘한성~수유리점~누원[다락원]~축석령~송우점~만세교~김화~금성~창도역~회양~철령~고산역~안변~함흥~북청~길주~명천~회령~온성~경원~경흥~서수라’이다.

[현황]

경흥 대로는 조선 시대 한양에서 함경도의 서수라(西水羅)까지 이어지는 도로로서, 경기도 지역은 양주, 포천, 영평을 이어주었다. 조선 시대 6대로 중 지질이나 지형조건의 영향을 받아 다른 도로보다 노선의 변경이 가장 적은 편이다. 현재 포천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포천시청과 포천시 의회가 여기에 위치한다. 국도 43호선과 연결되어 지역 교통은 물론 포천 주변 지역으로 연계되는 물류 운송에도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