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서 열리는 비상설 재래시장.

[개설]

1980년대 이전부터 포천 5일장은 주민들이 모여 생활용품을 구입하거나 생산품을 판매하던 곳이다. 이후 시대가 변하면서 외지 상인이나 전용 상인이 등장하여 주민들에게 물건을 파는 무건물 상가형 시장으로 변모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변천]

신읍장은 본래 포천시 신읍동 인근에서 열리는 5일장이었다. 그런데 이 장터는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어 장날 불법 주정차 행위, 무질서한 노점상 영업 행위, 교통 체증 등을 유발하여 각종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1999년 신읍장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의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구성]

부기 면적은 8,005㎡이고 매장 면적은 5,700㎡이다. 점포 수는 350개 정도이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포천천 변에서 열리는 신읍장은 5일과 10일에 장이 선다. 상인 300여 명이 장사를 할 수 있고, 주차장에는 차량 3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야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