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인삼 재배 기술 연구기관.

[설립 목적]

포천시 인삼 연구회는 포천시 농업 기술 센터의 지원으로 인삼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현장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여 포천 지역 농업인을 농업 기술 전파의 주체 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포천시 인삼 연구회는 1년에 8~9회 월례회를 통해 3~4시간씩 연구한 것을 토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인삼 재배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농약의 안전성을 확보해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평가회를 실시하여 시범 사업 추진 농가들의 사례 발표와 경기 인삼 활력화 시범 사업장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포천 지역 인삼 재배 면적은 경기도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천혜의 기후 조건과 질 좋은 청정 토양, 축적된 고품질의 인삼 재배 기술 등으로 인해 전국 최고의 인삼 재배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포천시에서는 다른 시군보다 좋은 재배 방법을 찾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많이 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고품질 인삼 6년근 재배를 위한 예정지 관리부터 고온기 해가림 시설 설치 방법과 정밀 병해충 예찰 방법을 벤치마킹하고, 유기 인삼 재배 포장 관리 기술을 조사하며 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작물 보호제 생산 시설을 견학하기도 한다. 포천 인삼 연구회는 국내 유일의 우량 신품종 5종을 보유하고 탁월한 묘삼 생산 기술로 우량 묘삼을 생산해 전국 각지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