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 있는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

[설립 목적]

삼화 판지는 경기 북부 지역의 기업체들에 골판지 및 골판지 박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설립되었으며 설립 초기에는 골판지 박스를 주로 생산 공급하였다. 2007년 6월 삼보 판지에 인수되어 골판지 박스뿐만 아니라 골판지 원단 공급도 대폭 늘리기 시작하였다. 2010년 1월에 포천시 동교동 소재의 구 공장에서 현재의 가산면 방축리로 본사를 이전하고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골판지 원지를 원재료로, 반제품인 골판지 원단을 생산 가공하여 골판지 상자를 제조한다. 100% 주문 생산 방식으로, 고객의 주문에 따라 생산과 납품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강도나 기능면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2007년 삼보 판지에 인수되어 고려 제지, 대림 제지, 동진 판지, 한청 판지 등 4개의 계열 판지 회사와 2개의 제지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공급 받고 있어 원재료의 가격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큰 골판지 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황]

2011년 기준 삼화 판지는 부지 3만 6482㎡에 생산, 출하, 사무동 등으로 건물이 구성되어 있으며 85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조직은 영업부, 영업 관리부, 총무부, 구매팀, 원단 생산부, 상자 생산부, 원단 출하부, 상자 출하부, 공무팀 등 9개 부서로 편성되어 있다. 연 제품 생산량 6700만㎡를 기록하였고, 2015년 12월 31일 기준 자본금은 30억 5000만 원이며, 자산 총액은 321억 3033만 원, 매출액은 334억 6526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1987년 설립되어 약 25년이 경과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기 북부 지역 기업체들에게 안정적인 골판지 및 골판지 박스 공급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