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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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弘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변은숙 |
출생 시기/일시 | 1632년 - 이홍미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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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651년 - 이홍미 사망 |
출생지 | 이홍미 출생지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 |
성격 | 문인 |
성별 | 남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인.
[활동 사항]
이홍미(李弘美)[1632~1651]는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기가 남달라 3세 때 이미 한자(漢字)를 꽤 많이 알았다. 4세 때 어머니가 죽자 외가에서 자랐으며, 9세 때에는 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12세 때 「한도송(漢都頌)」을 지었는데, 수천 자나 되는 글을 단숨에 지으므로 함께 자리하였던 창계(滄溪) 임영(林泳)과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이 붓을 놓고 정신없이 바라보았다는 일화가 전한다. 그때부터 신동이라고 소문이 자자하였다. 하지만 이 해에 할아버지가 죽어서 종손으로 주상(主喪)이 되었으며, 4년 후에는 할머니의 상을 당하여 연이어 상주(喪主) 노릇을 하였다. 그 후 학문은 날로 성장하였고, 19세 때 원씨(元氏)를 처로 맞아들였지만 다음 해인 20세 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