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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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漢陽趙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
집필자 | 이근호 |
본관 | 한양 조씨 관적지 -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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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거|집성지 | 한양 조씨 집성지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
성씨 시조 | 조지수(趙之壽) |
입향 시조 | 조수곤(趙壽崑) |
[정의]
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수곤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한양 조씨(漢陽趙氏)의 시조는 조지수(趙之壽)이다. 조지수는 덕원부(德原府) 용진현(龍津縣)에서 세거한 사족의 후손으로 고려 때에 명종·신종·희종·강종 등 4왕조에 걸쳐 벼슬을 하였으며, 조순대부(朝順大夫) 첨의중서사(僉議中書事)에 이르렀다고 한다. 조선이 개국하자 후손들이 한성(漢城)[지금 서울]으로 옮겨 가세를 크게 번창시키면서 조지수를 시조로 삼고 한양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입향 경위]
한양 조씨가 포천 지역에 입향한 것은 16세기 초로, 입향조인 조수곤(趙壽崑)이 처가인 동래 정씨 정구(鄭球)의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이곳에 묘산을 조성하면서부터이다. 조수곤 이전 한양 조씨는 주로 경기도의 파주와 광주, 김포 등지에 묘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현황]
1934년에 간행된 『조선의 성(朝鮮の姓)』에는 신북면 가채리에 22가구가 거주하고 있었고, 1953년에 간행된 『경기 도지』에는 33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관련 유적]
포천 지역 내 한양 조씨의 유적은 신북면 일대에 산재하며, 조경과 이덕형을 향사하는 용연 서원과 조경과 그 아들 대인 조위명과 조위봉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