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금강산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660
한자 金剛山記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865년연표보기 - 『금강산기』 저술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성격 전적|기행 일기
저자 조성하(趙成夏)
편자 조성하(趙成夏)
권책 1책 52장
규격 31.5×20.3㎝

[정의]

1865년 포천 출신의 문신인 조성하가 저술한 기행 일기.

[저자]

조성하(趙成夏)[1845~1881]는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다. 본관은 풍양, 자는 순소(舜韶), 호는 소하(小荷)이다. 병조 판서 조병준(趙秉駿)의 아들로 조병구(趙秉龜)에게 입양되었으며, 신정 왕후(神貞王后) 조씨(趙氏)의 조카이다.

1861년(철종 12)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1864년 고종 즉위와 함께 동부승지에 특별 제수되었고 1865년 이조참의가 되었으나, 이후 중용되지 못하다가 명성 왕후 세력과 결탁하여, 대원군 실각 후 1874년 평안도 관찰사가 되었다. 이후 공조판서·예조판서를 거쳐 세자시강원 좌부빈객(左副賓客)이 되었다. 1879년 이조판서·판의금부사, 1881년 의정부 좌참찬에 이르렀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형태/서지]

1책 52장의 활자본[전사자]으로, 크기는 31.5×20.3㎝이다.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금강산기(金剛山記)』는 1865년 7월 26일 서울 혜화문을 출발하여 9월 8일 서울에 돌아오기까지 43일간의 기행 일기이다. 책의 첫머리에 조두순(趙斗淳)의 「풍산유록서(楓山遊錄序)」가 있고, 말미에 정원용(鄭元容)의 「조소하산유기발(趙小荷山遊記跋)」, 윤정현(尹定鉉)의 「서조순소동유록후(書趙舜韶東遊錄後)」, 박도빈(朴道彬)의 「서상악집후(書霜嶽集後)」, 민규호(閔奎鎬)의 「서조각학유풍악시권후(書趙閣學遊楓嶽詩卷後)」 발문이 있다.

본문은 「금강산기」·「동유시(東遊詩)」·「유금강일표(遊金剛日表)」로 이루어져 있다. 「금강산기」는 단발령을 거쳐 장안사를 지나 금강산 각 곳의 명소를 유람한 후 영동의 고성·간성·양양·강릉의 명승지를 보고 적은 기행문이다. 「동유시」는 여행 과정에서 느낀 심정과 감흥을 읊은 시를 모은 것으로, 「도파령(度罷嶺)」·「소양강망봉의산(昭陽江望鳳儀山)」 등 82편의 시가 실려 있다. 「유금강일표」는 여행의 출발부터 돌아오기까지의 기행 일기이다.

[의의와 평가]

『금강산기』는 조선 말기 금강산 여행기의 한 사례를 보여주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