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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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雨村手談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근호 |
성격 | 논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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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평묵 |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유학자 김평묵이 『중용』의 구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논설.
[개설]
『우촌수담(雨村手談)』은 조선 후기 포천에서 출생하고 세거하였던 김평묵(金平黙)[1819~1891]이 『중용(中庸)』에 등장하는 장구(章句)나 유교 경전의 구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논설이다. 이 논설은 김평묵의 문집인 『중암 문집(重庵文集)』 권39에 수록되었다.
[저자]
김평묵의 본관은 청풍이고, 자는 치장(穉章), 호는 중암(重庵)이다. 포천의 화산면 시우촌에서 출생했고, 스무 살 때에는 당시 포천 현감인 성근수(成近壽)의 권유로 포천 현학(縣學)에서 수학하였다. 20대에는 양근에서 이항로(李恒老)와 홍직필(洪直弼) 등에게 수학하였다. 이후 포천과 춘천, 가평 등지를 오가면서 생활하였고, 1876년(고종 13) 이후에는 외국과의 화약(和約)에 반대하는 척사론의 입장에서 상소를 제출하였고, 이로 인해 1881년(고종 18)에는 전라도 지도(智島)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스승인 이항로의 학문과 사상을 이어받아 실천한 화서학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구성/내용]
내용은 『중용』이나 유교 경전에 등장하는 구절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비은(費隱)이나 체용(體用), 태극(太極) 등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