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소속 지부.

[개설]

1952년 2월 1일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가 부산에서 창립되었고, 1961년 12월 27일 재건 총회로 경기도 재향군인회가 창립되었다. 이어 1962년 2월 26일에 전국 21개 시·군회, 256개 읍·면·동회가 조직되었다. 포천 재향 군인회도 이 무렵 조직된 것으로 추정된다.

[설립 목적]

포천 재향 군인회는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3년 3월 9일자 『경향 신문』에 “1953년 3월 6일 10시 포천군 재향 군인회에서는 포천군 출신 신경호(申景浩) 일등 상사 외 177명의 재향 군인 사열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는 기사가 실린 것으로 보아 포천 재향 군인회는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의 발족과 비슷한 시기에 조직되어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기도 포천지역의 재향 군인들을 위한 친목 활동, 권익 향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황]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는 시·도회 13개 지역, 해외 지회 17개 지역, 직장 지회 2개, 시·군·구회 222개, 직장연분 8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읍·면·동회는 3,296개, 직장분회는 71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체 재향 군인 회원은 850만 명이다. 재향 군인회 경기도회는 2012년 3월 현재 30개 시·군·구[26개 시, 4군 회], 4개 직장 연합 분회, 470개 읍·면·동회가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포천 재향 군인회는 6·25 전쟁이 발발하고 전쟁 기간 중에 조직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현재까지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