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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저축 조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550
한자 勤儉貯蓄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도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1년 04월 26일 - 근검저축 조합 설립
성격 저축 조합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했던 저축 조합.

[개설]

근검저축 조합은 일제 강점기에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농촌 경제의 자립을 위해 청년 단체를 중심으로 저축 장려 활동을 전개한 단체이다. 1920년대 이후 경기도 포천의 각 지역에서 많은 청년 단체들이 조직되었으며 주요 사업의 하나로 가난한 농민을 계도하여 궁핍한 삶에서 구제하기 위한 조합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민족 자본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면서 농촌 경제의 자립을 통해 자본 축적을 도모하려는 노력들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와 함께 1931년 4월 26일 경기도 포천군 군내면 신촌 청년회에서 동리 주민을 중심으로 근검저축 조합을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근검저축 장려와 원활한 금융을 통해 경기도 포천 지역의 농촌 경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근검절약 및 저축 장려 활동과 함께 한 달에 두 번씩 저금과 저미(貯米)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다.

[현황]

임원으로는 조합장 임영규(林榮圭), 이사 조무환(曹武煥), 감사 윤흥순(尹興淳)·임병한(林炳翰) 등이 선출되어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1930년대 초반 식민지 경제 하에서 농촌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근검절약 및 저축을 장려하며 농촌 사회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조직이라는 점에서 당시 경기도 포천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 의지를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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