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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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壤縣 |
이칭/별칭 | 골의노현(骨衣奴縣),황양(荒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근호 |
[정의]
고려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개설]
풍양현(豊壤縣)은 고려 초 이전에 황양(荒壤)으로 불리던 명칭을 개칭한 것이다. 1018년(현종 9)부터는 양주(楊州)에 속하였다가, 이후에 포주(抱州)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인 1419년(세종 1)에 다시 양주로 이속시켰다.
[제정 경위 및 목적]
고려 건국 초 지방 제도의 개편 과정에서 설치된 지역이다.
[관련 기록]
『고려사(高麗史)』 권56 지리지 1 양광도조에 “본래 고구려 골의노현이다. 신라 경덕왕 때 황양이라 고쳐서 한양군에 딸린 현으로 만들었고, 고려 초에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으며, 현종 9년에 양주에 예속시켰다가, 뒤에 포주에 예속시켰다[本高句麗骨衣奴縣 新羅景德王 改名荒壤 爲漢陽郡領縣 高麗初 更今名 顯宗九年 仍屬之 後移屬抱州]”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풍양현은 본래는 고구려에 속해 골의노현으로 불리다가, 이후 신라 경덕왕 때 황양으로 고쳤으며, 고려 초에 다시 풍양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에 양주에 소속시켰다가 후에 포주로 옮겨 소속시켰다.
[변천]
고려 시대 한때 포주에 소속되었던 풍양현은 조선 전기인 1419년에 다시 양주로 이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