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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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柯堂里- |
영어공식명칭 | Dolmen in Gadang-ri |
이칭/별칭 | 가당리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44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종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2007년 - 가당리 고인돌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시작·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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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가당리 고인돌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444 |
성격 | 고인돌 |
양식 | 뚜껑돌식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111㎝[높이]|353㎝[장축]|175㎝[단축]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를 관통하는 국도 제37호선의 서쪽 편에 부당 초등학교가 있다. 가당리 고인돌은 부당 초등학교의 북서쪽 50m 지점에 위치하는데, 야산의 남동쪽 비탈에 해당한다. 이곳은 동쪽을 향하여 배산임수를 이루는 장소로 완만한 경사면을 형성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가당리 고인돌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용역 사업 중 지표 조사를 통해 새롭게 확인된 유적으로, 고인돌로 보이는 덮개돌[상석] 1기 외에 성격이나 연대를 파악할 수 있는 유물이나 관련 자료는 확보되지 않았다. 정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한 성격은 알 수 없으나 지석이 없는 고인돌로 추정된다.
[형태]
고인돌의 덮개돌은 장축 353㎝, 단축 175㎝, 높이 111㎝이며, 전체적으로 사다리꼴에 가깝다. 덮개돌의 장축 방향은 동-서 방향을 이루고 있는데 등고선과 직교되는 양상이다. 고인돌의 덮개돌에 주로 나타나는 알 구멍[성혈]이나 덮개돌을 지지하는 지석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덮개돌이 이동되지 않았다면 뚜껑돌[개석]식 고인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황]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고인돌은 적상면과 안성면, 설천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반면 부남면에서는 가당리 고인돌이 유일하다. 좀 더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현재까지의 자료에 근거하면 무주군 부남면의 고인돌은 1기에 불과하며, 그 분포는 상대적으로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
[의의와 평가]
가당리 고인돌은 무주군 부남면에서 확인된 유일한 고인돌로, 지석이 없는 뚜껑돌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이러한 형태의 고인돌은 무주군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일반적인 고인돌 형식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