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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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弘濟寺 |
영어공식명칭 | Hongje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무안리 901-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현라 |
건립 시기/일시 | 1742년 - 홍제사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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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838년 - 홍제사 원당과 삼비문 조성 |
중수|중창 시기/일시 | 해방 후 - 홍제사 표충비각과 법당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77년 - 홍제사 재창건, 표충비각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78년 - 홍제사 보호각, 삼비문, 인법당 등 건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78년 이후 - 홍제사 경충당 건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81년 - 홍제사 설법보전 신축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81년 이후 - 홍제사 사적비, 범종각, 요사채 등 조성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2월 12일 - 밀양 표충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2년 10월 21일 - 밀양 무안리 향나무 경상남도 기념물 제119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표충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무안리 향나무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
최초 건립지 | 홍제사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무안리 901-8] |
현 소재지 | 홍제사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무안리 901-8] |
성격 | 사찰 |
창건자 | 남붕 |
전화 | 055-352-0125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소속 사찰.
[개설]
홍제사(弘濟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이며 전통 사찰 제59호로 지정되었다. 홍제사에는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리는 밀양 표충비가 세워져 있다. 나라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땀 흘리는 비’로 알려진 밀양 표충비는 1742년(영조 18) 사명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사명대사의 5대 법손(法孫)인 남붕(南鵬)이 세웠다고 전한다.
홍제사가 있는 밀양시 무안면은 사명대사의 출생지이며 사명대사가 창건한 백하암(白霞庵)이 있던 곳으로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를 비롯하여 사명대사와 관련한 역사 유적지가 많다.
[건립 경위 및 변천]
홍제사가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자세히 전하지 않고 있으며, 밀양 표충비가 세워진 1742년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사찰로 알려져 있다. 남붕이 밀양시 무안면 영축산에 있던 백하암에 표충사(表忠祠)라는 사액(賜額) 서원(書院)을 세우면서 1742년에 홍제사 터에 표충비와 비각을 세우고 백하암에 있던 사당을 홍제사 터에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그 뒤 사당 수호 사찰로 명맥을 유지하여 오다가 1838년(헌종 4) 사명대사의 8세손인 천유(天有)의 주도로 표충서원이 1839년 지금의 표충사로 옮겨지면서 비각을 독자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자그마한 원당과 삼비문(三碑門)을 조성하였다. ‘삼비(三碑)’는 밀양 표충비에 기록되어 있는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 세 분을 기리는 비’라는 뜻에서 붙여진 밀양 표충비의 다른 이름이다.
해방 후 비각의 관리를 맡은 구연운(具蓮耘) 화상이 표충비각과 법당을 중수하였으나 그 뒤 거의 폐허가 된 표충비만이 남게 되었다. 1977년 한월(漢月) 동조선사(東照禪師)가 ‘홍제사’라는 이름으로 재창건하고 표충비각을 중수하였다.
1978년 표충비를 보호하는 보호각을 건립하고 보호각 주위로 담장, 삼비문과 비각을 수호하는 인법당 등을 갖추었다. 이후 연경장엽(蓮耕壯曄) 선사가 경충당을 건립하였고, 1981년 지금의 설법보전(說法寶殿)을 신축하였다. 1981년부터 수년간 홍제사 2대 중창주인 정상(淨相)이 사적비, 범종각, 요사채 등을 조성하여 현재 홍제사의 가람 기틀을 이룩하였다.
[활동 사항]
일반적으로 사찰에서 행하는 제례를 지내고 있다. 매월 초하루 기도, 관음재일, 지장재일 등을 지내고 있으며, 연례 행사로는 초파일 법회, 백중 법회, 동지 법회를 행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금강역사가 그려져 있는 출입문을 들어서면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표충각이 있다. 삼비문을 지나면 표충비가 보관되어 있는 표충비각(表忠碑閣)이 있고 표충비각 옆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밀양 무안리 향나무가 서 있다.
홍제사의 주 법당은 설법보전(說法寶殿)이다. 설법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아미타여래 좌상과 약사여래 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탱화는 불상 뒤에 모시는 후불탱화를 중심으로 지장보살, 산신 탱화, 칠성 탱화, 신중 탱화가 걸려 있다. 설법보전 옆에는 홍제사비가 있고 주위에 경충당과 요사채가 있다.
그 외 설법보전 앞에 삼층 석탑이 세워져 있고, 그리고 범종이 설치되어 있다.
[관련 문화재]
홍제사에는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밀양 표충비가 있다. 또 1992년 10월 21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19호로 지정된 밀양 무안리 향나무가 있다.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는 밀양 무안리 향나무는 1742년에 남붕이 사명대사의 표충비를 홍제사 터에 세우고 기념으로 심은 것이라고 한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밀양 표충비 문화재 지정 번호와 밀양 무안리 향나무 기념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