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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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月里 |
영어공식명칭 | Mae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삼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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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6.263㎢ |
가구수 | 134가구 |
인구[남/여] | 237명[남자 125명|여자 112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매월리(梅月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매개(梅介)와 월내(月內)의 첫 자를 취하여 지은 이름이다. 매개(梅介)마을은 마을 뒷산에 있는 매화나무에서 매화가 떨어진다고 하여 매화 매(梅)와 시내 계(溪)를 써서 매계(梅溪)라 하였다가 매개(梅介)로 바꿨다. 월내(月內)마을은 달처럼 생긴 마을 뒷산이 마을을 품고 있어 월내(月內)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면의 부동리, 양화리, 매계리, 월내리를 합쳐서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부동마을, 양화마을, 월내마을, 매개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부동마을은 1894년 경주정씨 정영철(鄭泳喆)이 목포에서 이주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부동마을은 부동마을 본마을과 석구지라는 마을로 나뉘어 있다. 양화마을은 1897년경 김해허씨 허진우(許珍宇)가 목포에서 이주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매개마을은 1592년경 평남문씨 문광호(文光浩)가 목포에서 난을 피하여 왔다가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월내마을은 1770년경 김해김씨 김영식(金永植)이 목포에서 고기잡이를 하러 나왔다가 배가 파손되어 왔다가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서쪽 시하바다 건너로 신안 팔금, 안좌도가 보이고, 북쪽으로 목포 달리도가 마주 보인다. 남서쪽에 매봉산[247.7m]이 있으며, 북쪽에 깃대봉[231.1m]이 있다. 화원반도의 가장 끝자락 바닷가에 있어서 목포의 유달산이 마주 보인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바닷길로 목포에 다녔다.
[현황]
매월리(梅月里)는 서쪽과 북쪽이 바다에 접하고 있고, 동쪽으로 구림리, 남쪽으로 월호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6.263㎢이며, 부동리, 양화리, 매개리, 월내리의 4개 행정리에 134가구, 237명[남자 125명, 여자 1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논농사를 지어 주 소득원은 쌀이다. 특작물은 배추, 양파, 고추, 양배추와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부동제, 양화소류지의 물을 이용하고 있다. 양화마을 앞으로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다.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썰물 시간에 맞춰 찾아와 바지락 등의 해산물을 채취한다. 국도 제77호선이 동쪽으로 치우쳐 남북 방향으로 지나간다. 월내마을에는 해남 구 목포구 등대(海南舊木浦口燈臺)[2008년 7월 14일 등록문화재 제379호 지정]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