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86 |
---|---|
한자 | 德鼎里 |
영어공식명칭 | Deok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 개설 |
---|---|
변천 시기/일시 | 1985년 02월 15일 - 덕정리 월암마을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로 편입 |
덕정리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055㎢ |
가구수 | 112가구 |
인구[남/여] | 210명[남자 92명|여자 118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관흥군(冠興君) 임희성은 진도군수를 지냈는데, 처가가 해남이었다. 처가에 왕래하던 차에 마을 지형이 솥[鼎]과 같아, 터를 잡으면 큰 덕을 보고 자손만대에 인물이 많이 나올 것이라 하여 정착하였으며, 마을 이름을 덕정(德鼎)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청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덕정마을, 둔주마을, 월암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정마을 입향조인 임희성은 약 450년 전에 이주하였다. 월암마을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영암군 곤이시면 대월리로 나타나 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해남군 마포면 맹진리 대월마을이 되었다가, 1985년 2월 15일 마산면 맹진리에서 계곡면 덕정리로 편입되었다. 월암마을은 1700년경에 밀양박씨 박덕진(朴德珍)이 최초로 이주하였다고 하고, 또는 1800년경 밀양박씨 박재화가 처음 이주하였다고도 전한다. 둔주마을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윗마을인 새터와 상가를 이루고 있는 아랫마을로 나뉜다. 1980년대만 해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는데, 영산강 제3단계 개발사업[1988년~1994년]으로 추진된 간척공사로 바다가 사라지게 되었다.
[자연환경]
덕정리는 평야에 들어서 있는 마을이다. 마을 형국이 솥과 같아, 샘을 파는 것은 솥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다 하여 마을 앞 공동 샘 하나로 식수를 해결하였다 한다. 이 샘물로 담근 해남진양주만이 독특한 맛을 낸다고 한다.
[현황]
덕정리는 북쪽으로 반계리, 동쪽으로 옥천면 신죽리, 남쪽으로 마산면 맹진리, 서쪽으로 사정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055㎢이며, 덕정리, 둔주리, 월암리의 3개 행정리에 112가구, 210명[남자 92명, 여자 1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국도 제13호선이 오른쪽으로 걸쳐 지나가고, 지방도 제819호선이 마을 가운데로 지나간다. 주소득원은 농업이며, 특작물로는 밤호박와 인삼이 있고, 특산물로는 해남진양주가 있다. 해남진양주는 현재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어 있다.
1960년대만 해도 둔주포에 5일장이 들어서 우시장을 비롯해 채소, 어물전, 잡화상 등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구 감소로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