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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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梨津里 |
영어공식명칭 | Iji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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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리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429㎢ |
가구수 | 159가구 |
인구[남/여] | 300명[남자 144명|여자 1569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생김새가 배 같이 생긴 나루라 하여 배진 또는 이진(梨津)이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영암군 북평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진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이진마을, 산마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진마을에는 1598년 이진진(梨津鎭)이 설치되고, 1627년 수군 만호(萬戶)가 주둔하였다는 사실로 보아 이 시기 이전에 이미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본다. 산마마을은 1980년 이진마을에서 분촌하였다.
[자연환경]
마을 뒤쪽으로는 달마산이 길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바다가 가까운 전형적인 해안마을이다.
[현황]
이진리(梨津里)는 북쪽으로 북평면 남창리, 동쪽으로 바다, 남쪽으로 서홍리, 서쪽으로 현산면 월송리, 송지면 서정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429㎢이고, 이진리, 산마리의 2개 행정리에 159가구, 300명[남자 144명, 여자 156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진마을의 주 생업은 농업과 어업이다. 농업은 주로 벼농사와 마늘과 배추를 경작한다. 어업은 어선을 이용해 숭어와 낙지를 잡는다. 갯벌에서는 꼬막과 굴을 양식하고 있다. 산마마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쌀과 보리, 마을과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갯벌에서는 꼬막, 굴, 감태를 채취하고 있다. 국도 제77호선이 이진리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비스듬히 지나가고 있다.
이진마을에는 제주도에 있는 현무암이 있다. 이진리 현무암은 제주도에서 이진에 말을 싣고 올 때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배 밑창에 깔았던 것인데, 배가 제주도로 돌아갈 때는 곡식 등을 싣고 가기 때문에 균형을 잡을 필요가 없어 버리고 간 것이다. 또 이진마을에는 석축으로 쌓은 이진성지가 있으며, 이진초등학교 앞에는 이진진의 만호를 역임한 인물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진리 만호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