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이자 서화가 낭선군 이우의 묘와 신도비.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1637~1693]의 자는 석경(碩卿)이고, 호는 관란정(觀瀾亭)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아버지는 선조의 12남인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이고, 어머니는 중종의 부마 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현손녀이자 군수(郡守) 송희업(宋熙業)의 딸인 여산 군부...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종실 덕림군 이자의 묘. 덕림군(德林君) 이자(李孜)[1482~1541]의 자는 근보(勤甫)이고, 정양군(定陽君) 이순(李淳)의 넷째 아들이다. 부인은 장례원 사평(掌隷院 司評) 강학손(姜鶴孫)의 딸 진산 현부인(晉山縣夫人) 진주 강씨(晋州 姜氏)이다. 아들은 진천군(晋川君) 이옥정(李玉貞)과 부림부정(富林副正) 이옥곤(李玉崑)이고,...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왕족 봉산군 이돈의 묘. 봉산군(鳳山君) 이돈(李敦)[1469~1519]의 자는 자후(子厚)이고, 정양군(定陽君) 이순(李淳)의 첫째 아들이다. 부인은 호군(護軍) 윤주(尹柱)의 딸인 군부인(郡夫人) 윤씨(尹氏)와 증 참판 심원(沈湲)의 딸인 청송 심씨(靑松 沈氏)이다. 봉산군은 성품이 맑고 깨끗하며 꽃과 대를 좋아하였고, 활쏘기를 잘...
-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 개괄. 포천은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하여 한반도라는 지리적 공간이 만들어지고 그곳에서 인류가 생활하던 선사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문화 흐름을 이해하는 데 포천 지역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포천의 서북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한강 본류의 하류 지역과 연결되어 있고, 동북쪽으로는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주민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서 이서구(李書九)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양문 대신」은 말년에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은거했던 일명 양문 대신으로 불리는 이서구[1754~1825]에 얽힌 인물담이다. 이서구는 흔히 조선 후기 사가시인(四家詩人)으로 불리며, 자는 낙서(洛瑞), 호는 척재(惕齋)·강산(薑山)이다. 포천에는 이서구에 대한 설화가 10여 편이나 전하는데, ‘월천(越川...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문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에 위치한다. 포천천과 영평천이 합류하는 곳이므로 돌곡, 독글, 돌글 또는 독흘, 양골, 양문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평구도 찰방(平丘道察訪)에 딸린 양문역이 있어서 양문역말, 역말, 역촌이라고도 하였다. 고구려 때는 영평군의 옛 고을이던 양골현(梁骨縣)의 터이다. 1912년 행정 구...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실 전평군 이곽의 묘. 전평군(全坪君) 이곽(李漷)[1659~1698]은 본관이 전주(全州)이고, 자는 노백(魯伯)이며, 호는 노주(鷺洲)이다. 선조의 증손자이며, 인흥군(仁興君) 이영(李瑛)의 손자이다. 낭원군(朗原君) 이간(李侃)의 아들이며,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에게 입양되었다. 전평군 묘(全坪君墓)는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적지. 포천 영송리 선사 유적(抱川永松里先史遺蹟)은 포천에서 선사 시대 유적으로는 최초로 조사된 곳이다. 포천 영송리 선사 유적은 골재 채취를 하기 위해 중장비가 동원되어 굴착하던 중 포천 향토사가인 이우형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 중요성이 인식되어 경기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화...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유원지. 풍혈산 유원지는 파주골 영평천 일대로 맑은 물이 흐르고, 풍혈산(風穴山)의 기암절벽, 울창한 수목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풍혈산은 이름 그대로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산으로 6월경까지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여 여름철이면 물놀이 장소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풍혈산 유원지는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 휴양객, 등산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