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에서 이동면 도평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47호선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강원도 철원군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이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천시를 경유해 철원군으로 나간다. 포천시의 통과 지역은 내촌면, 화현면, 일동면, 이동면으로, 관내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종단한다. 포천시 통과 구간의 총 연장은 44.80㎞이다. 4차선 구간이 40.80㎞이고,...
-
삼국 시대 백제·고구려·신라의 각축장이자, 통일 신라 시대의 남북의 요충지로서의 포천. 포천 지역은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의 중부 내륙에 위치하여 남과 북을 이어주는 관문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강 유역의 선사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삼국 시대에는 백제·고구려·신라의 각축장이 되면서 이들 삼국의 문화를 온전히 간직하기도 하였다. 특히 초기 백제의 영향권 아래에서 성장하...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 있는 현대 6·25 전쟁 당시 육사 생도 대대가 방어 전투를 벌인 곳. 내촌 전투는 6·25 전쟁 초기 육사 생도 대대가 내촌 일대에 방어 진지를 편성하여 북한군을 저지하였던 전투이다. 육사 생도 대대는 372고지에서 철야 경계 태세를 갖추고 진지 작업을 하였다. 대대는 교육을 받은 부대로 주진지와 예비 진지 및 보조 진지까지 구축하면서 사계 청소와...
-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경기도 포천시는 예부터 동북 지방[함경도]으로 통하는 대로였다. 또한 조선 태조 이성계의 발상지인 동북 지방의 대통로이기도 하여 이성계가 함흥을 왕래할 때 얽혀진 여러 가지 일화가 포천시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2012년 현재 경기도 포천시에는 총 603.10㎞의 도로가 건설되어 포천시의 혈관과 같은 교통...
-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공격과 국군 및 유엔군의 반격의 경계선이 되었던 경기도 포천시의 영평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천은 38선과 맞물려 있어 6·25 전쟁 이전에 남북을 가르는 하천선이었을 뿐 아니라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1950년 6월 25일에 영평천을 넘어 포천 북쪽 창수면 추동리·가양리, 영중면 양문리 일대로 공격해 들어왔다....
-
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면. 이동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4개[장암리·연곡리·도평리·노곡리]와 행정리 20개를 관할하고 있다. 백운 계곡의 기암괴석과 이동 막걸리, 이동 갈비가 유명하다. 조선 시대 영평현에 소속되어 동면이라 부르던 곳이다. 처음 명칭인 동면은 영평현 동쪽에 있다 하여 동면이라 부르다가 둘로 나누어 남쪽은 일동면, 북쪽은 이동면으로 부르...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 있는 온천. 일동 용암천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서 온천수가 개발되면서 1996년 3월 11일에 개장하였다. 온천수에는 신비의 광천수라 불리는 게르마늄[0.017㏙, 1997년 1월 4일, 한국자원 연구소 온천 자원 평가 조사 보고서] 및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 경화, 류머티즘, 피부 궤양 및 피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에 있는 유황 온천. 일동 제일 유황 온천은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유황 온천수를 사용한 쾌적한 온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1996년에 개장하였다.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는 관절 질환·성인병·부인병·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약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욕탕과 장작을 이용한 불 한증막, 바깥 공기를 마시며 온천욕을...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산성. 포천 고모리 산성(抱川古毛里山城)이 있는 노고산[386m] 일대는 예로부터 서울에서 관북 지방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해당된다. 즉 의정부에서 축석령(祝石嶺)을 넘으면 동쪽과 서쪽으로 산맥이 연결되어 있고, 그 가운데 남북으로 길게 포천 평야가 자리 잡고 있는데, 노고산은 남쪽에서 포천 평야로 들어가는 입구 길목에...
-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