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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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固寺極樂殿阿彌陀後佛幀畵 |
영어공식명칭 | Amitabna buddha painting in Geuknakjeon of Bukgo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읍내리 52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진정환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북고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일제 강점기 불화.
[개설]
「북고사 극락전 아미타 후불 탱화(北固寺極樂殿阿彌陀後佛幀畵)」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북고사 극락전에 있는 서방 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주존한 불화이다. 아미타불을 중심에 두고 좌우에 아미타불의 협시 보살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비롯하여 보살, 사천왕상, 신장상 등을 그렸다. 한편 북고사는 고려 공민왕 혹은 승려 무학이 창건하였다고 구전되나, 조선 전기까지의 자료에는 찾아볼 수 없으며, 18세기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 『가람고(伽藍考)』, 『범우고(梵宇攷)』 등의 기록에 비로소 등장한다.
[형태 및 구성]
비단에 채색한 것으로, 크기는 세로 140㎝, 가로 210㎝이다. 「북고사 극락전 아미타 후불 탱화」는 극락전의 주존불인 아미타불 뒤편 벽채에 걸려 있다. 아미타 구품인(阿彌陀九品印)을 맺고 있는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협시 보살인 관음과 대세지보살을 그렸으며, 팔대 보살(八大菩薩), 사천왕상, 신장상 등을 그렸다.
[특징]
색채는 적색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복식의 일부에 녹색을 사용하였다. 화기(畵記)를 통하여 1928년 박환공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북고사 극락전 아미타 후불 탱화」는 조선 후기 불화의 맥을 이은 일제 강점기 불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