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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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表忠寺 大願庵 七星圖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원영 |
제작 시기/일시 | 1900년 -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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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1월 10일 -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1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표충사 호국박물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
원소재지 | 대원암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4-9[구천리 33] |
성격 | 불교회화 |
작가 | 경수 |
서체/기법 | 견본채색 |
소유자 | 표충사 |
관리자 | 표충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1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900년에 그려진 불화.
[개설]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密陽表忠寺大願庵七星圖)」는 1900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산 미륵암에서 화사(畵師) 경수(敬秀)에 의해 제작되어 표충사 대원암으로 옮겨 온 탱화로 안정된 채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는 화면을 상하 이등분하여 상단 중앙에는 주존인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조금 크게 배치하였고, 그 좌우에는 일광보살, 월광보살 및 칠여래 중 여섯 여래가 주존을 향하여 몸을 틀어 합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다. 화면 상단 후면에는 일곱 여래 중 1위, 칠원성군 1위, 성군 2위가 합장하고 있거나 홀(笏)을 지닌 채 시립(侍立)하고 있다. 화면 하단의 중앙에는 역시 권속들보다 조금 크게 묘사된 자미대제를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홀을 들어 예를 표하는 성군 2위와 6위의 칠성원군이 좌우 대칭적으로 앉아 있는 구도로 묘사되어 있다. 이것은 조선 후기 탱화 제작 시 밑그림으로 반을 접어 초본을 완성했던 전통에 따른 것이다.
[특징]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는 칠성을 묘사한 일곱 여래가 주존인 치성광여래와 동일하게 머리 부분을 먹으로 검게 칠한 후 녹색으로 윤곽선을 긋고 있는데, 윤곽선이 특이하게 구획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주존과 일곱 여래는 칠원성군과 달리 바림을 대체로 절제한 채 면색을 칠한 후 윤곽선을 가는 먹선으로 처리하고 있으나, 굵기와 필력이 일정하지 않다.
[의의와 평가]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는 화면 아래쪽 좌우에 마련된 적색의 화기란을 통하여 1900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산 미륵암에서 화사 경수가 그린 후 표충사 대원암으로 옮겨 봉안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당시의 화풍을 확인할 수 자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