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의 산업 분야 중 재화나 서비스의 유통과 관련된 산업.

[개설]

경상남도 밀양시의 유통업은 도매업보다는 소매업이 중심이다. 농촌 지역의 특성상 대형마트, 편의점 등보다는 전통시장들이 중요한 유통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유통업 사업체 현황]

경상남도 밀양시 전체의 도매 및 소매업 사업체 수는 2019년 현재 2,239개이고, 종사자 수는 5,513명이다[이하 통계들은 2019년 기준 통계임]. 읍면별로는 삼랑진읍 사업체 수 123개, 종사자 수 418명, 하남읍 사업체 수 187개, 종사자 수 562명, 부북면 사업체 수 108개, 종사자 수 436명, 상동면 사업체 수 26개, 종사자 수 59명, 산외면 사업체 수 44개, 종사자 수 113명, 산내면 사업체 수 152개, 종사자 수 239명, 단장면 사업체 수 83개, 종사자 수 172명, 상남면 사업체 수 161개, 종사자 수 352명, 초동면 사업체 수 54개, 종사자 수 156명, 무안면 사업체 수 73개, 종사자 수 165명, 청도면 사업체 수 15개, 종사자 수 22명, 내일동 사업체 수 343개, 종사자 수 499명, 내이동 사업체 수 466개, 종사자 수 1,232명, 교동 사업체 수 83개, 종사자 수 192명, 상문동 사업체 수 230개, 종사자 수 639명, 가곡동 사업체 수 91개, 종사자 수 257명이다.

사업체 조직별로는 밀양시 전체의 단독 사업체는 2,142개로 압도적으로 많고, 종사자 수도 4,775명에 이른다. 공장 및 지사 형태로 영업하는 곳은 92개이며, 종사자 수는 711명, 본사 또는 법인 형태로 영업하는 곳은 5개이고 종사자 수는 27명이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현황]

경상남도 밀양시에 소재한 전통시장은 상설과 정기 시장[5일장]의 혼합 형태인 밀양아리랑시장[2일, 7일]을 비롯하여 5일장인 송지시장[4일, 9일], 송백시장[5일, 10일], 무안시장[1일, 6일], 수산시장[3일, 8일]이 있다.

대형 유통업은 홈플러스 밀양점[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이 있고, 대형 슈퍼마켓은 탑마트가 3개 점[밀양가곡점, 밀양신촌점, 밀양삼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프레시 밀양하남점이 있다.

[의의와 전망]

경상남도 밀양시는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비가림막 형태의 현대식 구조로 리모델링하며,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밀양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밀양사랑상품권, 밀양사랑카드 등을 도입하였다.

앞으로도 밀양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 농특산품 판매처인 ‘밀양팜’을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