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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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浪津 松地市場 |
영어공식명칭 | Samrangjin Songji Market |
이칭/별칭 | 삼랑진장,송지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359-1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지운 |
최초 설립지 | 삼랑진 송지시장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35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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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삼랑진 송지시장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359-16 |
성격 | 전통시장 |
면적 | 1,267㎡[부지면적]|195㎡[장옥 면적] |
전화 | 055-353-8746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삼랑진 송지시장(三浪津松地市場)은 삼랑진장 혹은 송지장이라고도 불리며, 과거 밀양 관내에 있던 13개의 장이 점차 사라지고 현재 남은 5개 정기시장 중 하나이다.
[변천]
삼랑진 송지시장은 과거에는 밀양의 전통시장 중 가장 성황을 이루던 장이었으나, 현재는 그 기운이 다소 쇠퇴하였다. 삼랑진 송지시장이 서는 삼랑진읍은 예부터 영남대로와 접속하는 수운의 요충지로 조선 후기 동안 낙동강의 가장 큰 포구 중의 하나였다. 삼랑진읍은 1765년(영조 41)에 삼랑창이 설치되어 밀양, 현풍, 창녕, 영산, 김해, 양산 등 여섯 고을의 전세(田稅)와 대동미를 수납, 운송하며 물자의 최대 집산처로 성장하였다. 당시의 삼랑진장은 성황을 이루었으나 이후 육로 교통의 발달로 조창(漕倉)[전국 각 지방에서 조세의 명목으로 납부한 미곡을 수납하여 경창으로 운송하기 위하여 연해나 하천의 포구에 설치하여 운영하던 국영 창고]이 없어지면서 읍의 중심이 삼랑리[낙동]에서 송지리로 이동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삼랑진장도 쇠퇴하였다.
[구성]
삼랑진 송지시장은 정기시장인 5일장으로 4일, 9일이 장날이다. 삼랑진 송지시장에서는 제철 과일, 농산물, 수산물, 생활용품, 농사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먹거리로는 호떡, 찹쌀도넛, 수제 어묵, 뻥튀기 등이 있다.
삼랑진 송지시장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한 전국 전통시장 전용인 ‘온누리상품권’과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밀양사랑상품권’으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랑진 송지시장 이용자는 송지사거리에서 삼랑진농협 앞까지의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주차금지 구역이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장날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현황]
삼랑진 송지시장의 시장 부지 면적 1,267㎡, 시장 장옥 5동의 면적 195㎡으로 소형시장으로 구분된다. 삼랑진 송지시장은 밀양의 주요 전통시장 중 가장 규모가 작지만 장날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체 점포 수는 80여 개, 상인 수는 33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