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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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 |
영어공식명칭 | Miryang Strawber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상목 |
제조(생산) 시기/일시 | 1943년 - 밀양에서 딸기 국내 최초 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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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전시처 | 상남농협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평촌중앙로 45[평촌리 762-1] |
체험장|전시처 | 삼랑진농협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16[송지리 360-36] |
체험장|전시처 | 남밀양농협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중앙로 49[수산리 469-12] |
성격 | 과실 |
용도 | 식용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연원 및 변천]
밀양 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라는 위상을 자랑한다. 1943년 삼랑진금융조합 이사였던 송준생이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와 자신의 밭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 재배의 시작이다. 지금은 ‘설향’, ‘금실’, ‘메리퀸’ 등 품종을 개량 생산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밀양 딸기는 대부분 삼랑진읍과 하남읍, 상남면 등 낙동강 가에서 생산한다. 밀양 딸기는 25도 이하의 선선한 기후에서 자라며 일반적으로 9월부터 딸기 모종을 심어 12월부터 수확하기 시작한다. 밀양 딸기는 양액재배[영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재배법] 등으로 재배한다. 밀양 딸기는 풍부한 영양, 단단한 과육,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21년 10월 기준 밀양시에 딸기 작목반은 딸기연합회, 거족작목반 등 약 20여 곳이 있다. 밀양 딸기는 전국 딸기 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밀양시 900여 농가가 540㏊ 면적에서 딸기 1만 6,000여t을 생산하였다. 밀양 딸기는 상남농협, 삼랑진농협, 남밀양농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밀양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밀양 딸기를 해외에 수출하여 왔다. 최근 수출량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81t[8억 2000만 원], 2021년에는 108t[13억 7000만 원]을 기록하였다. 주 수출국은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이다. 밀양시 농업인들이 한 해 딸기 농사로 벌어들이는 조수입(粗收入)[필요한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은 1천 500억 원에 이른다.
밀양시에서는 딸기 시배지로서 밀양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하여 2002년 4월 ‘밀양삼랑진딸기시배지축제’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