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북평중학교의 교육목표는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창의 인재 육성에 있다. 첫째는 즐겁게 배우고 생각하는 사람[창의인], 둘째는 스스로 삶을 가꾸며 남을 존중하는 사람[자율인], 셋째는 풍부한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함께하는 사람[감성인], 넷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이 아름다운 사람[건강인]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서로 나누는 존중, 함께하는 배움”이다.

[변천]

1951년 1월 1일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서 북평중학교[6학급]로 인가받았다. 1952년 4월 29일 개교하였으며, 초대 김학인 교장이 취임하였다. 1953년에는 최초로 46명이 졸업하였다. 1978년 2월 24일 24개 학급으로 증설하였다. 2016년 9월 1일 제28대 정권율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8년 2월 9일 제66회 졸업식에서 22명이 졸업하여 총 1만 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북평중학교의 노력 중점은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서, 농촌·어촌에 초·중·고를 연계할 수 있는 우수 중학교 육성과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하는 농어촌 중심 학교 육성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로교실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위한 ‘나비의 행복[나는 꿈과 비전이 있어 행복합니다]’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신장하는 ICT 활용 스마트 교실, 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예술 감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색 교육으로는 감성·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술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아침 조회 시간, 교과 수업 시작 전 시간을 할애하여 학급별, 개인별 특색 있게 새로운 예술 형식의 시낭송을 통한 감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나병구/작곡 한명숙]

광막한 남해를 바라다보며/ 원대한 희망에 가슴 벅차는/ 앞날의 새 일꾼 될 아들 딸들아 앞길을 비쳐 주는 자유의 학원/ 장하다 우리 학원 배움의 전당/ 세상의 빛이로세 북평중학교.

2. 교목: 후박나무이다. 사철 푸른 꿈을 의미한다.

3. 교화: 백일홍이다. 은근과 끈기를 의미한다.

4. 교색: 녹색이다. 밝고 희망찬 학교를 의미한다.

[현황]

2018년 현재 총 4학급에 5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학급에 13명, 2학년은 2학급에 21명, 3학년은 1학급에 16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2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6명으로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다목적실, 도서실, 어학실, 체육교구실, 음악실, 미술실, 과학실, 컴퓨터실, 진로실, 동아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