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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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幕里 |
영어공식명칭 | Sanm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삼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04월 01일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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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리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038㎢ |
가구수 | 65가구 |
인구[남/여] | 109명[남자 55명|여자 54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산막리(山幕里)는 조선 단종 때 강원도 원주의 이영화(李英華)[1430~1517]가 세조를 피하여 산막을 짓고 은거한 것에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막리와 유목리, 그리고 지동리 일부를 합쳐서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산막마을 하나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산막마을은 1453년 원주이씨 이영화(李英華)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마을 안에 당산, 용호, 유목 등 3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는 산막리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고, 1872년에 제작된 『지방지도』에 산막봉(山幕峰) 지명이 나온다. 산막리라는 지명은 1912년에 편찬된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처음 나왔다. 산막리에는 조선시대에 세곡을 저장, 반출하였던 공세포가 있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공세포에서 면화와 곡식 등의 거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마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물산의 집산지라 할 수 있었다.
[자연환경]
북쪽이 영암호 상류이며, 건너편에 계곡면 용지리가 보인다. 산막리는 무진봉과 제봉산[91m] 사이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 산막천이 흐르고 있다. 1992년 영암호방조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서 배가 드나드는 포구가 있었다.
[현황]
산막리(山幕里)는 북쪽으로 영암호 건너 계곡면 가학리, 동쪽으로 외호리, 남쪽으로 화내리, 서쪽으로 노하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038㎢이며, 산막리 1개 행정리에 65가구, 109명[남자 55명, 여자 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생업은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마을에는 1742년에 세운 강릉도호부사 이영화 유허비각(江陵都護府使李英華遺墟碑閣)이 있다. 무진봉 정상부에 테뫼식 고대 토성인 산막리산성(山幕里山城) 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