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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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內里 |
영어공식명칭 | Songnae-ri |
이칭/별칭 | 솔안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송내리(松內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내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송내, 중리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송내리는 1600년경 양산 송씨들이 개척할 당시 마을이 솔밭 안에 있었다고 하여 ‘솔안’이라고 하였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송내’가 되었다. 중리는 이웃한 솔안과 산양마을의 중간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송내리는 본래 자인군 하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내동과 중리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남산면 송내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송내동이 송내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송내리는 삼성산[554.5m]의 북동 사면에 위치한 밤골산[235.5m]과 관절미산[180.2m], 새치궁산[307.8m] 사이의 계곡에 위치한 마을이다. 송내리 남쪽 끝에는 마을의 수원이라 할 수 있는 송내지가 있으며, 송내지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오목천으로 합류한다. 솔안들, 중리들과 같은 들판이 펼쳐져 있으며 송내지, 남당못, 서제못, 가골못 등이 농업용수로 활용된다. 송내리의 남서쪽에 있는 구릉성 산지인 관절미산 아래에도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송내공단이 들어서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송내리의 면적은 1.55㎢이며, 인구는 96가구, 202명[남자 108명, 여자 94명, 외국인 제외]이다. 송내리는 북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월리, 산양리, 우검리, 연하리, 조곡리, 반곡리, 전지리 등 7개 법정리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가로 놓인 산지로 인하여 남서쪽의 조곡리와 북동쪽의 산양리 방향으로만 길이 뚫려있고, 전지리 방향으로는 밤골산의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교육 시설은 영남삼육중학교와 영남삼육고등학교가 있다. 주요 농산물은 복숭아와 대추이다. 마을에는 수령 약 280년 되는 회화나무가 있는데, 경산시의 노거수 제7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마을 북쪽에는 송내공단과 섬유 공장, 세라믹 공장, 건설 공장 등 소규모 공장들이 분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