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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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尤儉里 |
영어공식명칭 | Ugeom-ri |
이칭/별칭 | 우금태,우금,검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우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우검리(尤儉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우검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검촌, 덕촌, 밀못밑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우검리는 1780년(정조 4)경 해주 오씨가 이주해 살 때부터 검촌이라고 불렀는데, 이전의 유래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덕촌은 1780년 경주 이씨가 촌장이 되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촌장의 덕망을 높이 기려 ‘덕촌’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우검리는 본래 자인군 상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검동과 덕촌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남산면 우검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우검동이 우검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 우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우검리는 용산[435.5m]·대왕산[615.7m]·큰골산[643.9m]·새치궁산[307.8m] 사이에 형성된 규모가 큰 계곡의 곡저 부분에 위치해 있다. 우검리 남서쪽 사림지에서 발원한 사림천이 마을의 동편을 남에서 북으로 흐른다. 따라서 마을의 동부는 넓은 충적평야를 이루며 서부는 낮은 구릉성 산지이다.
사림천과 나란히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인 설총로가 지나며, 사림천 연변에는 제방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의 서쪽에는 송내지, 남쪽에는 밀못이 위치하며 우검들과 지정들이 펼쳐져 있다. 촌락은 우검리 중앙에 남동쪽 들판을 바라보며 집촌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우검리의 면적은 1.27㎢이며, 인구는 76가구, 145명[남자 81명, 여자 64명, 외국인 제외]이다. 우검리의 동쪽은 갈지리, 서쪽은 송내리, 남쪽은 연하리, 북쪽은 경리·산양리와 접한다.
과거에는 넓은 들판에서 보리와 벼농사를 주로 하였지만 현재는 복숭아 재배를 비롯해 대추, 포도 농사를 많이 하며 축산업을 겸하는 농가도 있다. 축산 농장은 2012년 축산물 HACCP 운용 최우수 작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산양공단 일부에 해당하는 마을 북쪽에는 기계 부속품 제조 공장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규모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