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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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山 |
영어공식명칭 | Yong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곡란리|남산면 남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희만 |
전구간 | 용산 - 경상북도 경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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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용산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곡란리|남산면 남곡리 |
성격 | 산 |
높이 | 435.5m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곡란리와 남산면 남곡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용산(龍山)[435.5m]은 용성면의 주산이며, 신라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산성[경상북도 기념물 제134호]이 있다. 용산산성은 경주, 청도, 대구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군사들의 주둔지와 훈련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
용산은 산의 오른편 끝자락이 용꼬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산줄기가 구룡산[674.8m]에서 뻗어 나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용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안산반암으로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암석이 분포한다. 하천은 용산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계곡에서 오목천의 지류 하천들이 북쪽으로 흐른다. 식생은 참나무 군락이 우세하여 좋은 숲길을 제공하고, 전체적으로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자라는 혼합림을 이룬다.
[현황]
용산에 있는 용산산성은 정상을 중심으로 경사가 완만한 동쪽·남쪽 면은 돌로 쌓았고, 경사가 급한 북쪽·서쪽 면 일부는 돌과 흙으로 쌓았다. 지금 남아있는 성의 둘레는 1,481m이며, 성벽의 높이는 약 1.5~2m이다. 산성 내부에서는 우물 터 두 곳이 확인되며, 외성에 있는 무지개샘은 지금도 샘물이 솟아나고 있어 가뭄이 들 때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었다.
산행은 용성면 곡신리회관~약수터~무지개샘~용산산성[북문]~동문 터~용산 정상~서문 터~삼거리~남곡 갈림길~205m봉 삼거리~이장묘 직전 삼거리~쌍무덤 뒤 갈림길~밑 삼거리~전망지~임도~우사 옆 삼거리~다리 앞 갈림길을 거쳐 다시 곡신리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총 산행거리는 8㎞,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 남짓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