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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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대의 지방 행정 구역. 견성군(堅城郡)은 신라 경덕왕 때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개편한 포천의 옛 이름이다. 포천은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견성으로 바꾸었다. ‘홀(忽)’이 ‘성(城)’을 뜻한다는 정약용(丁若鏞)의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를 참조하면, ‘마홀’은 ‘마성(馬城)’을 뜻하며, 이것이 ‘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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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고구려의 지방 행정 구역. 광개토대왕릉비문과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영락 6년조 백제의 58개성을 점령한 뒤 그 지역에 ‘마홀(馬忽)군’을 설치하고 관아를 고모루성(古牟婁城)에 두었다”라고 한다. 고구려 때는 마홀군(馬忽郡), 일명 명지군(命旨郡)으로 불렀다. 신라 진흥왕 때 견성군(堅城郡)이라 부르다가 경덕왕 때는 청성(靑城)이란 지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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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년부터 1521년 사이에 이행이 평안도로 떠나는 이해를 환송하며 포천에서 지은 한시. 「송이평사해지관서(送李評事海之關西)」는 1519년부터 3년 사이에 용재(容齋) 이행(李荇)[1478~1534]이 평안도 병마평사(兵馬評事)로 부임하는 이해(李海)를 환송하며 포천에서 지은 오언율 형식의 한시이다. 「송이평사해지관서」는 이행의 문집인 『용재집(容齋集)』 권 2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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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포천 지역을 관할하던 지방 행정 구역. 양광도(楊廣道)는 도내의 양주(楊州)와 광주(廣州)에서 비롯된 명칭으로 고려 시대 5도(道) 중 하나이다. 양광도는 본래 한강 이북은 고구려, 한강 이남은 백제 영토였다. 고려가 삼국을 통일하고 995년(성종 14)에 지방 행정 구역으로 구성된 10도가 이후 5도로 재편되어 가면서 1106년(예종 1)에 양광충청주도라는 명칭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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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개관. 포천 지역은 한탄강을 따라 서북 지역 또는 한강 하류 지역과 연결되고, 추가령 지구대를 따라 동북쪽으로 주민의 이동로가 펼쳐져 있다. 사방으로 교차적인 위치에 있어서 문화적인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선사 시대의 문화상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포천의 선사 문화는 한강의 상류 지역과 서해의 도서 지역, 동해안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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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포천 지역을 부르던 별칭. 고려 성종이 포주(抱州)의 별호를 청화(淸化)로 정하였다.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의 양광도 항목에는 “포주는 원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명지(命旨)라고도 한다]인데 신라 경덕왕은 견성군(堅城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지금 명칭으로 고쳤고, 성종 14년에는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목종(穆宗) 8년[1005]에 이를 없앴으며 현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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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포천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 고려 초 이후 중앙 집권 체제에 의한 통치권의 범위가 점차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중앙의 관원을 파견하지 못하던 속군현(屬郡縣)과 향(鄕)·소(所)·부곡(部曲) 등 말단 지방 행정 단위에 1106년(예종 1)부터 현령보다 낮은 지방관인 감무(監務)를 파견하였다. 조선 건국 이후 1413년(태종 13) 감무를 현감으로 개칭할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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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포천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 983년(성종 2) 12목(牧) 체제의 지방 제도를 시행하던 고려가 995년(성종 5) 지방 세력의 통제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12주에 절도사를 두고, 이보다 작은 주에 도단련사(都團練使)·단련사(團練使)·자사(刺使)·방어사(防禦使)를 설치하였다. 당나라의 군사적인 절도사 체제의 외관제 구축을 모방하여 설치한 것이다. 포주 단련사(抱州團練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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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고려 시대 포주(抱州)는 원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견성군(堅城郡)이 되었다가 고려 초에 포주로 개칭된 행정 구역이다. 고려 현종 때 양주(楊州)에 소속되었다. 고려 시대 지방 제도의 정비는 982년(성종 즉위년) 6월에 최승로(崔承老)의 건의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983년 2월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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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2003년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포천은 고려 초에 포주(抱州)로 개칭된 이래 995년(성종 14)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양주에 소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 양주에서 분리되어 감무(監務)를 두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경기도가 좌도와 우도로 분리되면서 경기좌도에 속하였다. 14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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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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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포천은 고려 초에 포주(抱州)로 개칭된 이래 995년(성종 14)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양주에 소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 양주에서 분리되어 감무(監務)를 두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경기도가 좌도와 우도로 분리되면서 경기좌도에 속하게 되었다. 1413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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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포천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 풍양현(豊壤縣)은 고려 초 이전에 황양(荒壤)으로 불리던 명칭을 개칭한 것이다. 1018년(현종 9)부터는 양주(楊州)에 속하였다가, 이후에 포주(抱州)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인 1419년(세종 1)에 다시 양주로 이속시켰다. 고려 건국 초 지방 제도의 개편 과정에서 설치된 지역이다. 『고려사(高麗史)』 권56 지리지 1 양광도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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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경기도 포천시 지역은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에 속하여 마홀군(馬忽郡)으로 불렸으며, 일명 명지(命旨)라 하기도 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 이후에는 견성군(堅城郡)으로 불리다가 757년(경덕왕 16)에 청성군(靑城郡)으로 바뀌었다. 940년(태조 23)에 포주(抱州)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