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설운동은 선단동이 관할하는 4개 법정동 중 하나이다. 조선 시대 포천현아(抱川縣衙)에서 30리[12㎞] 거리가 된다고 하여 서른이란 말과 같은 의미로 서른리로 불리다가 설운리가 되었다. 설운리는 해룡 마을로도 불리는데, 약 2,000년 전 큰 홍수가 났을 때 이곳 일대가 물에 잠겨 바다처럼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왕방산 마루에 배의 말뚝이...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현대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세운 탑. 통일 기원탑(統一 祈願塔)은 평화 통일 정책 자문 회의 포천군 협의회가 38휴게소에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건립하였다. 통일 기원탑은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17-7번지 38휴게소 앞에 있다. 의정부시에서 포천을 지나 철원으로 가는 호국로 만세교 삼거리와 성동 삼거리 사이이다. 계단식으로 축조한 2층 기단 위에...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오백주(吳伯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오백주 이야기」는 오백주[1643~1720]의 효성이 지극하자, 이에 감동한 호랑이가 부친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산삼과 석청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효행담이다. 이외에도 현재 포천 지역에는 「축석령과 오백주」, 「효자 보성 오씨」 등과 같이 오백주와 관련된 여러 편의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