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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841
한자 統一祈願塔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17-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진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통일 기원탑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17-7지도보기
성격 기원탑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현대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세운 탑.

[건립 경위]

통일 기원탑(統一 祈願塔)은 평화 통일 정책 자문 회의 포천군 협의회가 38휴게소에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건립하였다.

[위치]

통일 기원탑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17-7번지 38휴게소 앞에 있다. 의정부시에서 포천을 지나 철원으로 가는 호국로 만세교 삼거리와 성동 삼거리 사이이다.

[형태]

계단식으로 축조한 2층 기단 위에 7층의 탑을 올렸고, 그 위에 상륜부를 만들어 올렸다. 기단부에는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명문을 새겼다. 통일 기원탑 좌우에는 커다란 자연석을 이용하여 왼쪽 비석에는 한자로 ‘남북통일 기원(南北統一祈願)’, 오른쪽 비석에는 ‘기평화통일(祈平和統一)’이라고 새긴 비석을 세웠다.

탑의 기단에는 “우리의 염원, 역사의 쓰라린 상처 3·8선! 반만년 이어 내려온 민족의 맥이 끊어지고 국토의 허리를 잘린 아픔과 실향민의 애절한 한이 가슴을 파고든다. 분단의 아픔 동족상잔의 기억이 되새겨지며 통일의 염원이 솟구친다. 우리의 살길은 통일뿐 역사의 소명이다. 온 겨레 하나로 뭉치어 분단의 사슬을 끊고 통일 대업 완수하여 남북이 한데 어울려 천만년 번영하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통일 기원탑이 있는 38휴게소는 철원 방면이나 산정 호수, 명성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쉬어 가는 곳이다. 분단의 상징인 38선이 지나는 곳에 세워진 통일 기원탑은 역사적인 의의나 예술적인 가치가 크지는 않다. 그렇지만 38휴게소를 들르는 사람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 통일의 의미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념물이다.

[참고문헌]
  • 현장 답사(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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